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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의 뿌리를 찾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법을 매우 일찍이 얻은 대법제자로, 6, 7살에 이미 대법 속에 있었다. 그러나 사존(師尊)의 기대를 저버리고 계속 수련을 하는 둥 마는 둥 하는 상태에 처해 있었으며, 중도에서 10여 년은 거의 수련하지 않았다.​

20살 되던 해에 온몸에 작고 붉은 반점이 돋아나 통증에 시달렸다. 의사는 마른버짐이라고 하면서 이 병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생긴 것이라고 했다.

나는 연공을 통해 병을 제거하려고 생각했다. 사존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날마다 이 몇 장 동작만 연마(煉)한다고 해서 法輪大法(파룬따파)의 제자라고 할 수 있겠는가?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수련은 우리가 말하는 그 心性(씬씽) 표준이 요구하는 것에 따라 진정하게 자신의 心性(씬씽)을 제고해야 하기 때문인데,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수련이다.”[1]

나는 병에 걸렸다는 것 자체에 집착했기에 정진할 수 없었고 착실히 수련할 수도 없었으며, ‘연공해도 병은 낫지 않고, 날마다 가려워서 너무나 괴롭기만 하다.’라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날마다 한편으로는 약을 바르고, 한편으로는 정진하지 못한 채 연공했다. 그러나 병은 호전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은 10년 넘게 지속했다. 2012년에 이르러서야 광저우 중의학원(廣州 中醫學院)에 가서 약을 지을 때 마음씨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실은 의사에게 부탁했다). 그녀는 내게 퇴직한 주임 한 사람을 알려주면서, 그는 의술이 고명하여 내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그녀도 이 병에 걸렸는데 병이 이미 뿌리 뽑혔다고 했다. 나는 급히 그 의사를 찾아서 약을 지으려고 했다. 그날 밤, 한 사람이 내 머릿속에 누에 같은 벌레를 한 마리 한 마리 넣는 꿈을 꾸었다. 깨어난 후 등골이 오싹하며 온몸이 뻣뻣해졌다. 나는 사존의 점화(點化)임을 깨달았지만, 계속 약을 먹었으며, 남들도 먹고 나은 정말 비싼 약이라고 생각했다. 약을 먹자 빨리 나았다. 나는 한동안 기뻤다. 그런데 서서히 밤새 잠을 잘 수 없었고 약을 먹으면 먹을수록 뚱뚱해졌다. 그 약은 호르몬제였다.​

나는 비통했고, 절망했다. 더는 약을 먹고 싶지 않았고 더는 이 병을 누가 치료할 수 있다고 믿지도 않았다. 다시 사존이 생각났다. 묵묵히 눈물을 흘리면서 내가 대법의 구도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여겼다. 대법은 여러 해 동안 항상 곁에 있었고, 사존께서는 누차 점화해주셨지만, 나는 이를 애들 장난으로 여겼던 것이다. 나는 눈물이 비 오듯 계속 흘러내렸다. 눈물이 흐를수록 결심이 더욱 단호해지고 방향이 더욱 명확해졌다. ‘비록 이번 생에 낫지 않더라도 사존을 따를 것이다. 인간 세상 어디가 정토(淨土)인가? 사존 여기가 비로소 정토이다!’

진정으로 신사신법(信師信法)하자 예전보다 책을 더 진지하게 보게 되었으며, 책 속의 법리가 전보다 더욱 명백해졌다. 자신이 제고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느꼈다. 20여 년 전을 회상해보니 책을 보기만 하면 잤던 것이 말 타고 꽃구경하는 것인데, 어디 수련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내 몸의 붉은 반점은 전보다 많이 호전되었다. ​

오랫동안 호르몬 약을 먹다 보니 약 복용을 멈추면 여러 차례 반복해서 증세가 나타났다. 증세가 반복될 때마다 한동안 매우 괴롭다가 자연스럽게 좋아졌으며, 그 후 또 반복되었다. 증세가 호전되는 것 같기도 하고 호전되지 않는 것 같기도 했으며, 생리 오기 전후가 비교적 심각하게 나타났다. 주변의 지인들이 시도 때도 없이 내게, 병이 또 심각해진 것 같으니 빨리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나는 모두 웃어넘겼으며, 더는 동요하지 않고 담담해졌다. 한여름에 붉은 반점이 보기 싫으면 긴소매 옷을 입었고, 가려우면 치약으로 한번 완화했다. 나는 이것은 바로 업(業)을 제거하는 것이고 이 가운데 사람 마음을 제거하는 것이니 반드시 견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아버지에게서 전화가 왔다. “지금 시중에 생물요법이 있는데 주사 한 대 맞으면 1년 동안 효과가 있단다. 많은 사람이 맞고 나아서 더는 괴롭지 않대. 피부도 매끄러워지고 한여름에 옷을 그렇게 많이 입을 필요도 없어. 너도 붉은 반점의 고통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어.” 또 한 번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좋은 소식을 마주했으나, 나는 전처럼 그렇게 격동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머릿속에 한가지 생각이 강렬하게 떠올랐다. ‘너는 이 병으로 심하게 고통받았는데, 네가 나으면 너 한 사람만 이득을 보는 것이 아니야. 지금 아이들에 대한 지출도 늘어나고 생활의 질도 좋지 않으며, 좋은 일자리도 찾지 못하고 있어. 만약 진짜로 이렇게 좋다면 치료하고서 예전처럼 연공해도 수련이 지체되지 않아. 여전히 나가서 진상을 알릴 수 있으니 이롭기만 하지 해로울 것은 하나도 없어. 다시 말하면 주사 한 대쯤 맞는 것은 일도 아니지.’ 나는 이런 생각이 들자마자 바로 부정했다. ‘안 된다. 이것은 나 자신의 난(難)이니 당당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속인이 배치한 길은 걷지 않을 것이다. 주사 한 대가 1년이 아니라 평생 효과가 있다고 해도 맞지 않을 것이다.’ 나는 저녁에 이렇게 생각하면서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니 피부의 붉은 반점들이 크기도 작아졌으며, 붉지도 않고 가렵지도 않았다. 분명하게 호전된 것이, 약을 바를 때보다 더 좋아졌으며, 치약을 사용할 필요도 없었다. 나는 사존께 감사드렸다. 이처럼 사존께서는 여러 해 동안 항상 내 곁에 계셨음에도, 내가 전에 많은 일을 잘하지 못했기에 병마가 계속 괴롭힌 것이었다.

나는 ‘전법륜 법해’를 학습했다. 사존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사상계, 이론계에서는 줄곧 물질이 일차적인가, 아니면 정신이 일차적인가를 논쟁하고 있는데, 이 문제를 끊임없이 논쟁하면서 늘 그것을 갈라놓고 논쟁하며 인식한다. 내가 말하는데, 그것은 바로 일성(一性)으로서 통일적이다.”[2] 나는 이 말씀을 반복적으로 읽고는 ‘내 몸에 나타난 이 현상은 내 사상과 정신의 어느 한 요소에 대응된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만약 이러하다면 어느 요소일까? 속인 중에서 표현된 이 병은 면역체계에 문제가 나타난 것이다.​

나는 이 병이 나를 계속 교란할 수 있었던 것은 내 수련이 계속 교란받았기 때문이라고 깨달았다. 수련하는 둥 마는 둥 하며 정진하지도 않았고 신사신법하지도 않았다. 이런 식으로 오랜 세월 게으름을 피우고 안일을 구하며 온갖 방법으로 병을 치료하려고 했는바, 이것은 병을 얻으려고 구한 것이 아닌가? 그 병은 올라오지 않았는가? 수련인이 신사신법하지 않으면 수련인이라 할 수 있겠는가?

지금부터 나는 사부님과 법을 굳게 믿고 정법 노정을 따라갈 것이며, 진정한 수련인이 될 것이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대법에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 사부님 저작:‘전법륜법해-베이징(北京) 『전법륜(轉法輪)』 첫 발행식 설법’

 

원문발표: 2022년 10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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