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진선인(真·善·忍)’ 미술전 개최 경험

사부님께서는 이미 길을 닦으시고 우리가 하기를 기다리신다

글/ 콜롬비아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2020년 전염병 대유행 기간에 ‘진선인(真·善·忍)’ 미술전 작품들은 창고에 보관되어 있었다. 콜롬비아 메데인(Medellin)의 수련생들은 그림을 계속 창고에 보관하는 것은 구세력의 배치를 받아들이는 것이며,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수련의 길을 따르지 않는다는 것과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따라 수련생들은 주거 단지, 대학, 쇼핑몰 등에서 미술전을 개최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쇼핑몰에서 고객 유치를 열망했으므로 우리는 이 기회를 이용해 그들에게 고객들이 즐겨 찾는 이벤트로써 미술전을 제공하기로 했다. 다행히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쇼핑몰 중 하나가 우리에게 문을 활짝 열어줬다. 로스 몰리노스(Los Molinos) 쇼핑몰은 자체 소셜미디어로 미술전을 알렸는데 효과가 아주 좋았다.

관람객 수와 전시회 영향이 예상을 초월하자 쇼핑몰에서는 우리에게 매일 시간 단위로 전시회 관람객 수를 집계해 달라고 요청했다. 행사장이 넓고 출입구가 많아 힘들었지만, 우리는 매일 평균 350명이 전시회에 왔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우리 미술전은 그곳에서 한 달간 열렸다.

图1：二零二一年一月，真善忍美展在洛斯莫利诺斯（Los Molinos）购物中心举办。 — 2021년 1월 로스 몰리노스 쇼핑몰에서 ‘진선인’ 미술전이 열렸다.

미술전의 효과가 좋은 것을 보고 다른 쇼핑몰 점장들도 우리를 초대해 미술전을 개최하게 했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추가로 대 도심 쇼핑몰 8곳에서 미술전을 개최할 수 있었다.

그 이후로 우리의 목표는 전시회를 계속 진행하는 것이었고, 쇼핑몰에서 전시회가 끝나기 전에 다음 전시회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콜롬비아 북서부 대부분 지역을 돌아다니며 진상을 알렸고 보관 비용도 절약했다.

图2：二零二一年十月，真善忍美展在拉佛罗里达（La Florida）购物中心举办。 — 2021년 10월 ‘진선인’ 미술전. 라 플로리다(La Florida) 쇼핑몰에서 열렸다.

图3：二零二二年三月，真善忍美展在尤尼森特罗（Unicentro）购物中心举办。 — 2022년 3월, 우니센트로(Unicentro) 쇼핑몰에서 ‘진선인’ 미술전이 열렸다.

미술전 기획을 위해 우리는 한 지역의 모든 쇼핑몰을 파악한 후, 다른 쇼핑몰에서 성공적으로 미술전을 개최한 기록에 편지를 동봉해 각 쇼핑몰로 보냈다. 우리는 또 동영상, 사진과 전시회 관람객 수에 관한 자료도 함께 보냈다. 이후 우리는 매장 관리자를 만나 전시회 날짜를 잡았다.

우리는 또 늘 전시 공간에서 공법을 시연하고 가르칠 수 있었다.

그런 경험을 통해 수련생들은 중생구도와 정법시기라는 역사적 사명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그것은 또한 집착을 찾아 제거할 좋은 기회이기도 했다. 집착에는 남 탓하기, 안일함, 게으름, 약속 회피, 적극성 부족 등이 있었다.

그러나 사부님께서 모든 것을 지켜보고 계셨고 우리는 단지 바른 생각과 행동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기만 하면 됐다.

현지 수련생들은 미술전 개최를 통해 정체(整體)를 형성하고, 행동을 조정하며, 협력 과정의 문제를 극복하고, 이기심을 제거했다. 모든 사람이 일주일 내내 밤 8시까지 일할 수 있었다.

전시회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도 수련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일부 관람객은 작품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어떤 사람은 박해에 분노했고 또 다른 사람들은 파룬궁을 더 알고 싶어 했다.

한번은 영향력이 아주 큰 쇼핑몰에서 우리 미술전 개최를 거절했다. 미술전이 열린 또 다른 쇼핑몰에서는 한 관람객이 미술전의 주제에 감동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미술전 책임자를 찾아와 미술전을 자기 직장으로 가져가고 싶다고 했다. 그 사람은 앞서 우리가 전시를 거절당한 쇼핑몰의 고위 간부였다. 얼마 후 우리 미술전은 그 쇼핑몰에서 다시 열렸고 큰 성공을 거뒀다.

우리는 이번 경험을 통해 사부님께서 이미 모든 것을 배치하셨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는 오직 열심히 하면서 진상 알리기를 제대로 하면 됐다.

지금까지 우리는 메데인시 주변 쇼핑몰 30곳과 문화센터에서 미술전을 개최했다. 지금까지 누계로 약 11만 명이 전시회를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