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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내려 놓아야 한다

글/ 중국 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당신들에게 주사를 맞으라, 맞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고, 역병이 당신에 대해 어떠어떠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극단으로 가지 말라. 그것은 모두 사람마음이다. 내가 당신에게 알려주려는 것은 당신이 속인마음으로 자신을 가늠하면서, 수련인의 각도에서 문제를 보지 않는데, 이는 수련에 누락이 있음이다.”[1]

사부님의 말씀에 대해 저는 일이 생기면 자신의 위치를 바로잡고 법에서 어긋나지 말아야 한다고 이해합니다.

마침 회사에서 최근에 발생한 두 가지 사건이 이 점을 증명해 줍니다.

첫 번째 사건은 방사선과의 MRI시스템 작동 현황을 당직 직원이 매일 보고해야 한다는 통지를 받은 후였습니다. 저는 휴대전화의 위챗(微信)을 진작 제거해 사용하지 않는데, 어떡하지? 다시 설치하는 것은 법에 맞지 않고, 설치하지 않으면 회사에서 동의하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를 찾아 둘러댈 수 있지만, 이것은 진(真)에 부합되지 않습니다. 보기에는 작은 일 같지만, 이것은 함정이었습니다! 현실을 직시해야 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미루다가 안 되면 맞섰을 텐데, 이것은 모두 당 문화의 그런 방식이 아닌가? 더는 이런 방법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하지? 재삼 따져보고 저는 기준을 정했습니다. ‘우선 나는 수련인이고, 수련인의 기본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인데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답게 행동해야 한다. 특별한 언어나 행동으로 남들이 이상하게 여기면 안 된다.’ 저는 마음을 내려놓고 순리에 따라 지혜롭게 대처하려 했습니다. 오래된 휴대폰을 찾아 전화 카드를 설치하지 말고 회사 공공 와이파이를 연결해 위챗을 설치한 후 사진을 찍어서 그룹에 보내고, 작업을 끝내면 휴대폰을 끈 후 직장에 놔두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모든 것을 잘 생각해 준비를 마치자 다음날 상사가 마음을 바꿔 의료 당직자가 낮에 보고하면 되고 저는 참여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두 번째 일은 우리 도시에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입니다. 의료 기관이어서 직장에선 매주 한 번씩 핵산 검사를 했습니다, 저는 1년 사이 두 번밖에 하지 않았는데 모두 책임자가 저를 불러서 갔고 부르지 않으면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달라 매일 검사를 한 후 시 보건위원회에 보고해야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검사해도 소용없고 다 사람을 속이는 것임을 알고 있기에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련자에게는 수련의 기준이 있습니다. 검사하는 것은 감염될까 두려워하지 않고 최대한 일반인의 상태에 맞게 수련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이 일념을 바로 정하고 심태를 바로 잡은 후 다음 날 아침 일찍 직장에서 핵산 검사를 받았습니다. 뜻밖에 전염병 확산으로 인해 직장에서 다음날부터 휴무했고 간호사는 모두 시 위생건강위원회의 선별로 각 지역에 파견되어 핵산 검사를 돕게 되었습니다, 결국 수십 일간 저는 여전히 직장에 출근했고 지금까지 핵산 검사를 한 번만 받았을 뿐입니다.

위의 두 가지 일은 모두 제가 마음을 내려놓자 바로 일이 전환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일단 문제가 생기면, 우리는 일반인과 겨루거나 억지로 우겨서는 안 됩니다. 마음을 바로잡아야 하고, 더욱이 마음을 내려놔야 일을 잘 처리할 수 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문제가 생겼을 때 먼저 냉정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래야 이지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자기중심적인 관념을 고수하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의 생각은 당신 현 상태의 생각이고 사람의 요소가 있기에 꼭 맞다고 할 수 없으며 아마 어긋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대들고, 덤비고, 불평하고, 과격하게 함부로 말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작은 일을 크게 만들 수 있는데 그러면 역작용을 일으키지 않는가?

한 수련생이 지역 사회에서 날마다 핵산 검사를 하라고 불러도 끝내 가지 않았고 이 일로 딸과 말다툼까지 했다고 합니다. 딸은 이해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박해받는 자의 위치에 서서 박해를 부정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해도 박해를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당신이 그에게 구하러 왔다고 생각하기에 떼를 쓰고 가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내가 원하는 대로’라는 개념을 형성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핵산 검사를 하는 일에서 수련생은 ‘검사하면 신분을 폭로하게 되고 또 …’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 많은 것을 생각할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는 우선 대법제자이고 법에서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낮은 법리의 제약을 받지 않고, 낮은 심성을 가진 생명의 교란을 받지 않습니다. 어떤 생명도 우리를 좌우할 자격이 없고 오직 사부님께서만 우리를 관할하시며 법리와 심성의 제약을 받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당당하게 수련하면 많은 관념, 특히 두려움을 타파할 수 있고 많은 교란을 제거할 수 있으며 일부 바르지 않은 요소를 해체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정압백사(一正壓百邪)”[2]이기 때문입니다.

우연한 일이 없고 그 일속에는 반드시 우리가 수련할 요소가 있습니다. 안으로 찾아보면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얕은 인식이므로 부당한 점은 자비롭게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깨어나라’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2년 11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11/2/4437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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