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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유별’에 대한 약간의 깨달음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10년 전, 내가 불법 감금됐을 때 수련생이 종이쪽지를 보내왔다. 종이에는 나에게 안으로 찾으라고 했는데 색심(色心)이 있는지 보라는 것이었다. 사실 이 방면에 대해 나는 줄곧 아주 엄격히 요구했다. 비록 당시 30대 초반이었으나 수련하자마자 자연스럽게 색욕을 끊었다. 나중에 박해로 남편과 헤어졌지만 재혼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런데 어찌 색심이 있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수련생이 제기한 이상 우연은 아니었다. 나는 끊임없이 안으로 찾아봤다. 한 독신 남자 수련생이 갈 곳이 없어 떠돌아다닐 때 도와줬는데 그는 내가 그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당시 나는 화가 났다. 사실 나는 그를 싫어했다.(그것도 정임) 그에게 관심이 없는데 그가 왜 그렇게 말했는지 알 수 없었다. 게다가 나는 도를 벗어나는 말이나 행동을 한 적도 없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내가 도와준 것을 그의 각도에서 보면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결국 문제는 나에게 있었다. 남녀가 교제할 때는 반드시 정도가 지나치지 말아야 한다. 다른 수련생을 착각하게 하는 것도 그 수련생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것이고 그에게 인위적으로 장애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갈 곳 없이 떠도는 수련생을 도와주는 것은 회피해서는 안 되는 책임이지만 반드시 그 정도를 파악해야 한다. 필경 남녀가 구별이 있기에 동성인 수련생을 돕는 것과 같아선 안 된다.

이전에 나는 대법을 수련하기에 그런 생각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성 수련생도 모두 같은 수련생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잘못된 것이었다. 우리는 속인 중에서 수련하므로 속인의 도리에 부합돼야 한다. 남녀유별은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신에게 보여드리는 것이다. 사람이 보지 못하는 일도 신께서는 모두 기록하고 계시는데 사람은 반드시 예의를 지켜야 한다. 나는 문득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불광이 널리 비치니, 예의가 원만하고도 밝도다(佛光普照, 禮義圓明).”[1]의 한 층의 함의를 깨달았다. 수련을 착실히 한 사람이라면 속인 중에서 반드시 예의가 있다는 뜻이다. 현재의 사람은 전통적인 예의를 모른다.

자세히 찾아보니 법에 있지 않은 부분이 많았다. 타지에 있는 수련생과 본 지역에 있는 남자 수련생들은 모두 나와 연락하기 좋아한다. 겉으로 볼 때는 내가 정념이 강해 보이거나 일을 깔끔히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구세력이 배치한 요소들이 있었다. 속인 중에는 이성 간에 서로 끌리거나 남녀가 같이 일하면 순조롭다는 설이 있다.

사실은 모두 변이된 관념으로서 자신도 모르게 비뚤게 나아가게 된다. 한동안 법을 실증하는 각종 일로 날 찾는 사람이 많아 전문 접대원이 된 것 같았다. 항목 규모가 갈수록 커져서 부지불식간에 법에서 벗어났다. 날마다 바삐 보내느라 법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다. 나중에 문제가 터져서야 인식했는데 이 방면의 요소가 완전히 없어졌다고 말하기는 어려웠다.

석방된 후 이 방면에 대해 반복적으로 생각하고 안으로 찾아봤다. 색심이 없다고 해서 마음대로 교제해선 안 되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예술단 학생은 평소에 남녀 간에 모두 함부로 접촉하지 못하게 한다.”[2]라고 말씀하셨다. 션윈은 곧 표준이다. 나는 높은 표준으로 자신에게 요구해야 한다. 나는 불필요한 이성 수련생과의 연락을 모두 끊었다. 정법 노정은 오늘에 이르러 요구가 더욱 높아졌다. 이성에 대한 어떠한 호감도 모두 색심이다. 일사일념도 모두 법으로 가늠해야 한다.

또 한 가지 일이 나에게 와닿았다. 교란을 받았기에 나는 파출소 경찰들에게 진상을 몇 번이나 알렸다. 한 경찰은 진상을 알고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조직 탈퇴)했다. 그는 우호적이었고 나에게 도움도 좀 주었다.

한번은 다른 수련생의 일 때문에 그를 찾게 됐다. 그에게 진일보 진상을 알리고 돌아오려 할 때 그는 은근슬쩍 나에게 호감을 표하면서 애매모호한 말을 했다. 당시 나는 눈치채지 못하고 그의 말을 끊었다. 돌아와서 ‘그는 왜 그렇게 말한 걸까?’라고 생각했다. 나는 그의 말을 받아들이지는 않았지만 속으로는 흐뭇하게 생각했다. 나중에 안으로 찾아보니 색심이었다. 다른 사람의 문제가 아니었다. 만약 내 공간장에 그런 부패된 물질이 없다면 나쁜 것을 끌어오지 않았을 것이다.

어떤 때 그의 말을 생각해보면 모두 색마(色魔)가 지휘해 한 말이지 사람의 진정한 사상이 아니었다. 그런 마(魔)가 한 말은 또 다른 마를 부른다. 나중에 다른 경찰이 마에게 통제되어 또 날 교란했다. 나는 단번에 알아차렸다. 구세력은 사람을 하찮게 여기므로 사람을 이용해 대법제자가 잘못을 저지르게 하고 생명을 망가뜨린다. 나는 중생을 위해 책임져야 하고 중생을 구하려면 오직 자신을 착실히 수련하는 수밖에 없었다. 나는 나쁜 생각을 끊임없이 배척하고 자신을 순정하게 했으며 수련을 착실히 해서 그 관을 평온히 넘었다.

사람은 속인 중에 있기만 하면 정이 있는 것이다. 시간이 길어지면 감정이 생기는데 저급한 실수는 범하지 않더라도 사상 자체가 물질이므로 교란이 있을 것이다. 절에서 하는 수련은 이것을 피한다. 우리는 속인 중에서 수련하지만 불필요한 일은 될수록 피하는 게 좋다.

나에게는 속인 이성 친구가 없고 그 어떤 이성도 내 집에 들이지 않는다. 혼자서 거주하기에 속인 층차의 이치를 파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친척 간에도 이성과 단독으로 왕래하지 않는데 수련생 사이도 마찬가지다. 동성 간에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이성을 찾지 않고 부득이한 경우에 이성 수련생을 찾아야 할 때면 삼자가 있을 때 찾는다. 차를 타더라도 연령과 상관없이 될수록 이성과 한 줄에 앉지 않는다. 과거에는 남녀가 한 방에 있게 되면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문을 열어두었다고 한다.

고대에는 남녀 간의 왕래에 대해서 아주 엄격했다. 나는 줄곧 이 방면에 대해 주의했으나 아직도 많은 문제가 존재한다. 현대의 변이된 관념으로는 옳고 그름을 분간할 수 없다. 나는 옛사람들이 말한 “색을 피하기를 화살 피하듯이 하라(避色如避箭)”는 말을 점차 이해하게 됐다. 우리는 반드시 남녀유별에 주의해야 하는데 이것도 미래를 위해 남겨놓는 것이다.

이렇게 여러 해 동안 사람들을 만나서 진상을 알렸지만 별다른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 놀란 적은 있어도 위험은 없었다. 이것은 자신의 수련과 상관이 있는데 법에 있으면 사부님께서는 무엇이든 도와주신다. 법에 있지 않으면 사악이 쉽게 틈을 타게 된다. 자신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을 바르게 해야 우리의 수련 노정을 잘 걸을 수 있고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다. 특히 남녀유별 문제는 더더욱 금물이다.

개인의 얕은 깨달음이니 법에 있지 않은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 바로잡아주시기 바란다. 허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8-2007년 뉴욕법회 설법’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현재 인식에 따라 작성된 것이므로, 수련생 여러분이 서로 교류하고 ‘비학비수(比學比修)’ 하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2년 10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2/10/23/4438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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