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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모가 딸을 키우는 법 (1편)

글/ 중국 랴오닝성 수련자 샤오메이

[밍후이왕] 내 딸 샤오야(小丫)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남편은 외지로 일하러 가서 명절과 휴일에만 돌아와 며칠만 머물렀다. 이런지 10년이 지났고 샤오야가 11살 때 나는 결국 이혼했다. 그때부터 샤오야를 혼자 키워야 했다.

처음 엄마가 된 나는 아이 교육에 대해 늘 각종 상상만 했는데 막상 실천해 보니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 또한 혼란, 불안, 공황에 빠져 어찌할 바를 몰랐다.

나는 점차 아이의 성장 과정은 부모의 성장 과정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마음이 어두운 부모는 밝은 아이로 교육하기 어렵고, 이익만 챙기는 부모는 관용적이고 활달한 아이로 교육하기 어렵다. 나는 내가 아이를 잘 교육하고 잘 이끌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에 매우 감사드린다.

1. 샤오야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어느 날 “엄마 우리 반에 화분 하나 사주시면 안 돼요?”라고 물었다. 이유를 묻자 딸은 선생님께서 기말고사가 끝날 때 학기 중에 수업에 기여한 사람을 칭찬해 줄 거라고 하셨기 때문이라고 했다. 나는 “선생님께 칭찬받으려고 그러는 거면 사줄 수 없어.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사줄 수 있지.”라고 했다. 딸은 무슨 뜻인지 잘 몰라 눈을 깜박거렸다.

나는 말했다. “선생님께 칭찬받기 위해 한 일이라면 너만 생각한 거야. 만약 다른 사람을 위해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타인을 생각한 거지. 진정한 선함은 이기심이 없는 것이고 묵묵히 좋은 일을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알 필요가 없단다. 그래서 이 둘은 다르단다. 그럼 생각해 봐, 왜 어떻게 해야 할지?”

샤오야는 잠시 생각하더니 “우리 수업환경이 더 아름다워졌으면 좋겠어요. 친구들이 매일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질 거예요.”라고 말했다. 나는 “선생님이 칭찬 안 해주면 섭섭할 것 같아?”라고 묻자 샤오야는 미소를 지으면서 “아뇨, 아뇨. 반 친구들이 좋으면 됐죠.”라고 말했다.

나중에 샤오야는 종종 반에 이것저것이 없다고 했다. 나는 필요하면 사서 가져가라고 했다. 어떤 것은 선생님이 언급하지 않은 것이었는데 딸은 관찰하고 묵묵히 이 필요한 것을 반에 보충했다. 딸의 변화를 보고 나는 매우 기뻤다. 사람이 이기적이면 마음이 편협해지고 그의 세상은 점점 좁아져 결국 자신을 가두고 만다.

2. 어느 날 샤오야가 돌아와 “엄마, 우리 집은 돈이 없고 많이 가난해요. 그렇죠?”라고 물었다. 나는 깜짝 놀라 “왜 그런 질문을 하는 거니?”라고 묻자 샤오야는 부러워하는 표정으로 “우리 반 ○○는 돈이 많고 맛있는 음식을 자주 사 먹어요. 그리고 우리 반 ○○는 게임 코인을 자주 사서 게임을 해요. 전 가진 게 없는걸요. 우리 집은 가난해서 살 돈이 없잖아요?”라고 말했다.

나는 딸의 순진한 질문이 재미있어 웃음을 참지 못했다. “우리 집은 가난한 것이 아니라 돈을 쓰는 곳이 다르단다. 매년 너를 데리고 여행을 가는데 매번 비용이 적지 않단다. 내가 너를 여행하게 한 것은 네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야. 우뚝 솟은 높은 산기슭에 서면 자연 앞에 사람이 얼마나 보잘것없는 존재인지 깨닫고 자연을 경외하게 된단다. 겸손할 줄 알고 포용할 줄 알며 양보할 줄도 알게 된단다. 엄마는 돈을 여기에 다 썼는데 그럼 넌 돈을 이렇게 쓸 거야, 아니면 너희 반 친구들처럼 맛있는 걸 먹고 게임하는 데 쓸 거야?”

딸은 “나는 그래도 여행을 선택할래요. 여기저기 경치도 보고 재미있는 것도 많아요.”라고 호들갑스럽게 말했다. 매번 딸을 데리고 나갈 때마다 나는 그곳과 관련된 신전(神傳) 문화와 각 풍습에 담긴 도덕적 함의를 들려줬다.

3. 이혼할 때 나도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겪었다. 하지만 나는 샤오야에게 내 안의 온갖 고초를 느끼게 하지 않았고 전남편의 잘못을 지적한 적도 없다. 그 시기 파룬따파가 날 곤경에서 나오게 해줬다. 원한을 풀어야 자신에게 묶인 족쇠도 풀 수 있고, 남에게 관대하면 편협함에서 벗어나 자신을 위한 밝은 길을 걷게 되며, 남을 선하게 대해야 자비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루는 샤오야의 아빠가 딸에게 과일을 우편으로 보냈다. 샤오야는 과일이 좋지 않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것은 즉시 내 주의를 끌었다. 나는 샤오야에게 말했다. “과일 품질이 어떻든 너는 아버지께 감사해야 해. 아버지가 너에게 과일을 사주시는 것은 마음에 너를 품고 계시기 때문이야. 사람은 감사할 줄 알아야 해. 아버지가 무엇을 하든지 간에 딸로서 존중하고 친절하게 대해야 하고 효를 행해야 해.”

샤오야는 아버지와 접촉한 시간은 짧았지만, 부녀 관계는 줄곧 비교적 좋았다.

4. 2020년 중공 바이러스(우한폐렴) 역병이 대규모로 발생했다. 샤오야는 역병이 사람을 도태시키기 위해 온 것임을 알고 속으로 늘 아버지를 걱정했다. 전남편은 5월 초 방학 때 고향에 가서 어머니를 뵈러 갔다가 다시 오는 길에 샤오야를 보러 왔다.

샤오야는 말했다. “엄마, 아빠에게 진상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9자진언(九字真言)’을 알려서 큰 역병을 피하게 해드리고 싶어요.” “그래, 아빠랑 밥 먹을 때 얘기하면 돼. 엄마가 응원할게.” 아침 일찍 샤오야는 파룬궁 진상 USB와 대법 호신부를 준비하고 전남편과 그의 아내와 밥을 먹으러 나갔다.

돌아올 때 딸은 펄쩍펄쩍 뛰며 끊임없이 재잘거렸다. “오늘 밥을 먹을 때 아빠에게 역병이 어떻게 퍼졌는지 말해드렸어요. 하지만 아빠는 공산당이 선전하는 말만 들어서 화가 나셨어요. 나중에 아빠가 잘 안 듣길래 그 아주머니에게 진상을 알려드렸어요. 역병을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호신부도 드렸어요.”

“나는 그 아주머니에게 중요한 순간에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9자진언을 암송하라고 말씀드렸어요. 아주머니는 호신부를 받으셨고 저에게 조심하라고 하셨어요. 저는 떠날 때 아빠보고 할머니께 진상 USB와 호신부를 가져다드리라고 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진상을 알고 평안을 지킬 수 있도록요.” “오늘 정말 잘했구나, 칭찬할게!”

비록 나와 샤오야의 생활은 간단하지만, 곳곳에 웃음소리가 있다. 샤오야는 자주 “엄마, 참 좋아요.”라고 말한다.

이 복잡한 사회에서 파룬따파의 ‘진선인(真·善·忍)’ 법리는 항상 나를 정직하고 착하고 너그러운 사람, 사심이 없고 활달하고 도량이 있는 사람, 좋은 엄마가 되도록 이끌어 주셨다.

(계속)

 

​원문발표: 2021년 5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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