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유럽법회] 우크라이나의 새로운 환경에서 수련하다

글/ 유럽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우크라이나의 하르키우에서 살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24일 새벽, 폭격 소리에 놀라 잠이 깬 저는 전쟁이 일어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곤혹스러워하다가 진상을 알리는 방법을 찾다

첫날부터 러시아군은 각종 무기와 폭탄을 사용해 하르키우를 폭격했고 기초시설을 공격했습니다. 거의 같은 시간에 이 지역은 며칠간 정전됐고 인터넷과 이동통신이 중단됐습니다. 인터넷과 통신이 정상화된 후 하르키우 대부분 수련생이 이미 이 지역을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것은 그 어떤 일보다 더욱 저를 낙담하게 했고 괴로워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호적이고 활력 넘치던 수련 단체가 사라져 저는 매우 실망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 곤혹스러웠습니다. 저는 하르키우를 떠나려는 생각은 없었지만 사부님께서 저희에게 요구하신 일들이 생각났습니다. 저희는 매일 도심에서 활동하면서 중국공산당 종식(End CCP) 청원서에 서명을 받는 등 일을 했는데 전쟁 기간에는 어떻게 세 가지 일을 해야 할지 고민됐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설령 사회가 요동치더라도 대법제자의 사명을 개변해서는 안 된다.”[1]

일부 잡화점과 약국 등을 제외한 하르키우의 상업활동은 전쟁이 일어난 첫날부터 중단됐고 교통이 차단됐으며 지하철은 대피소로 사용됐습니다.

제겐 대법 관련 신문이 몇 장 있었습니다. 저는 거리에 나갔고 약국 밖에 줄을 선 사람들에게 다가가 파룬궁이라고 부르는 수련법이 있는데 약을 먹지 않고도 마음이 고요해지고 건강해질 수 있다고 알렸습니다. 사람들은 신문을 받았지만 관심이 없었습니다. 사람들 눈엔 망연자실함이 가득했습니다.

약 2주 후 읍내에 베트남 수련생 두 명이 떠나지 않고 있었는데 각종 진상자료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저는 격려를 받았습니다. 하르키우는 지속으로 폭격받고 있었지만 저희는 함께 나가 신문을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은 최대한 대피소에 숨어 있었고 음식을 찾을 때만 밖으로 나왔습니다. 저희에게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모르지만 매일 영하 기온과 미끄러운 도로에서 4~5시간 동안 가게 앞에 줄을 선 시민들과 인도적 지원을 바라는 대열 사이를 오가면서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대법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나중에 전쟁이 지속되자 저희는 밖에서 연공하면서 더 많은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기로 했습니다. 사람들은 식품을 살 때만 나왔기에 저희는 작은 시장과 잡화점이 있는 곳에서 연공했습니다.

새로운 형세에서의 도전과 시련

폭격받는 도시에 사는 대법제자들은 생사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하르키우는 끊임없이 폭격을 받았습니다. 폭탄이 건물이나 차량을 명중시키거나 거리에서 폭발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별로 공포를 느끼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은 안배된 것으로 만약 제가 하는 일이 바르면 사부님과 바른 신(神)께서 보호해주신다고 확고히 믿었습니다. 그래서 비록 매일 폭격이 있어 폭탄이 머리 위로 날아다니는 소리를 듣고 어느 곳에 명중한 것을 봤지만 저희는 계속 밖에 나가서 신문을 배포하고 연공했습니다.

저는 우크라이나 문화와 나라에 대해 특별한 감정이 전혀 없다고 생각했지만 전쟁 관련 이야기를 할 때 ‘우크라이나군’이라고 말하지 않고 ‘우리 군’이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우크라이나 민족을 분명히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애국주의가 생겼는데 우크라이나군이 정말 러시아군을 물리쳐 전쟁 발생 이전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란 것이었습니다.

또 저는 안일함에 대한 관을 넘었는데 이건 제 생각엔 간단했습니다. 저희 근처의 기초시설이 비정기적으로 폭격당해 에너지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전등이 꺼지고 인터넷이 끊어졌으며 냉장고와 전기보일러가 작동하지 않아 밥을 짓지 못했습니다. 원인 모르게 2주간 전기가 공급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낙심하지 않았고 깨진 창문 유리는 천으로 막았으며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전쟁 기간에 저는 어떤 다른 환경에서도 겪을 수 없는 특수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경험은 장차 저희가 해야 할 일에 봉착했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과거 예언에서 당신들은 모두 “1만에서 1천을 남기고”, 무슨 “열 가구에서 한 가구가 남는다.”는 것을 들었다. 각종 각양의 예언들이 모두 이 일을 말하고 있다.”[2]

제가 처음 몹시 놀란 것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인도적 구조를 기다리다가 폭격을 당해 사망한 것입니다. 그 후부터 사상자 관련 보고가 정기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속으로는 모든 것은 업력 때문이고 미리 안배된 것이라고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수련자라도 가족이 병이 나고 죽으면 괴로울 수 있습니다. 현재 많은 사람이 죽음에 직면했고 아이들도 무고하게 사망했습니다. 그래서 소름 끼치지만 반드시 현실을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인간 세상을 바로잡는 과정에 많은 도태가 이뤄진다는 것을 우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 장래에 저는 아마 수련생이 곁에 없고 아무런 도움이 없는 상황에서, 사분오열하는 세계에서도 남은 사람을 찾아 홀로 대법 진상을 알리며 그들을 도울 것입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진상을 알릴 것인가

현재의 인류 사회에서 선과 악의 대립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습니다. 이 전쟁에서 누구나 반드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저는 먼저 자신의 상황을 파악했습니다. 법공부를 통해 저는 이번 전쟁은 천상의 변화임을 깨달았습니다. 모든 일을 가늠하는 유일한 표준은 우주 특성 ‘진선인(真·善·忍)’입니다.

많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러시아 사람들에 대해 원한을 품고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원한은 그들을 훼멸시킬 수 있기에 이런 감정을 버려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저희는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중시하면서 우리가 한 일이 옳은지와 왜 이런 처지에 처하게 됐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소개하면서 연꽃을 선물했고 그들에게 만약 이 세상을 바꾸려면 먼저 자신부터 변해야 한다고 일깨워줬습니다.

션윈 활동에 참가하다

저는 자신을 격려하기 위해 늘 밍후이왕에서 유럽 션윈 공연 관련 문장을 읽었습니다. 그래서 한 수련생이 전화로 폴란드에 며칠간 가서 션윈을 도와줄 수 있는지 물었을 때 매우 감격했습니다.

처음에 저는 버스를 지키는 데 배치됐습니다. 그래서 누구도 제게 션윈예술가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션윈예술가들이 지나가는 곳에 배치됐습니다.

몇 년 전에 저는 하르키우에서 션윈 악단을 위해 연주자를 구하는 것을 도운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음악가들을 매우 존경했고 사진을 보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이 현장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정서를 억제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과시심은 지식에 대한 이해나 욕망뿐만 아니라 자신을 과시하는 욕망에서 체현됐습니다. 음악가들을 보자 저는 기쁨을 표현하는 데 집착하며 미소 짓고 합장했습니다.

공연 기간에 션윈예술가의 사명은 사람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제 정서로 그들을 오염시켰습니다. 다행히 저는 잘못을 깨닫고 이튿날에 더 평온해지려 노력했습니다.

또한 제가 션윈 행사에 참가하는 기간에 영어 수준도 문제가 됐습니다.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저희는 하르키우에서 중국공산당 종식 서명을 적극적으로 받았는데 여러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매우 많아서 영어를 배워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배우기 시작하다가 전쟁이 일어나자 중단했습니다.

결국 저는 영어로 말할 수 없어 션윈 공연 주최 측을 더 번거롭게 했습니다. 그들은 매우 바빴지만 통역원을 찾아 저와 교류했습니다. 그들을 어렵게 해서 매우 유감으로 생각했습니다.

폴란드의 공산주의 요소는 우크라이나보다 적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공산주의적인 요소를 찾을 수 있었고 그런 요소를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폴란드에 다시 와 이번 법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이것은 오늘 제 개인 층차의 이해입니다. 갑자기 닥친 전쟁으로 저는 내일의 형세가 다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여러 경험을 하면서 대법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습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2021년 대만법회에 보냄’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2013년 대뉴욕지역법회 설법’

(2022 유럽 파룬따파 수련심득교류회 원고)

 

원문발표: 2022년 9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9/26/449944.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2/9/26/449944.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