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해외 중국 수련생
[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과 수련생 여러분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번역 일을 시작한 지 17년이 됐습니다. 우리는 거의 매일 온라인 법공부 방에서 만났으면서도 서로에 대해 잘 모릅니다. 하지만 공유하고 싶은 것은 많습니다. 이 항목의 요구 사항에 있어서 우리는 항상 조용하고 우리가 한 일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이 항목을 마련해 주신 사부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특별한 항목에서 저는 갈등을 통해서가 아닌 다른 사람들(협조인, 교정원)에게서 배우며 심성을 제고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번역하는 문장 중의 수련생들이 안으로 찾을 때 저도 안으로 찾게 됩니다. 마치 촛불이 켜진 것처럼 어둠이 사라지고 저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왜 제가 잘못되었는지 알게 됩니다.
한 서양 수련생이 보내준 사부님의 그림
한 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한동안 같은 팀에 있었던 서양 수련생이 사부님의 그림을 보내왔습니다. 그림 속 사부님께서는 사방에서 빛을 비추는 곳에서 내려오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놀랐던 것은 ‘서약’이라는 중국어 단어였습니다. 저는 우리에게 주어진 의무가 같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로 이 항목에서 일하는 것입니다.
저는 컴퓨터에서 번역한 모든 문서를 확인하면서 깊이 생각했습니다. ‘내 의무는 번역인데 그동안 잘했는가? 열심히 일하고 전심전력했는가? 아니면 그냥 임무를 완수하고 매달 최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했는가? 내가 어떻게 번역하였는지 컴퓨터에 있는 폴더 하나, 파일 하나를 살펴보았습니다. 제 번역 작업은 형편없었습니다. 가독성을 높이는 것은 교정원의 일이라고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일을 잘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저는 막 밍후이 문장 ‘서약을 위배한 심각성’을 읽었습니다. 저는 우리의 서약이 밍후이 일을 하는 것임을 알고 있으며 저는 제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나는 좋아한다, 나는 싫어한다’
우리 지역에 한 항목 협조인이 있었는데 그녀는 단체 법공부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유가 많습니다. 저는 그녀가 우리 단체 법공부에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녀는 우리에게 전달할 말이 없으면 거의 참여하지 않는데 그녀가 주도하는 항목에 수련생들이 참여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지금 그녀는 병업관을 넘고 있습니다. 그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왜 내 말을 안 들었지? 당신은 편안함에 너무 집착한 것 아닌가?’였습니다. 첫 생각이 매우 나쁘고 수련생에게 해서는 안 될 생각이었다는 것을 저는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수련생들에게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합니다.
예전에 그녀는 “나는 ○○를 싫어해요.”라고 자주 말했는데 그녀가 한 수련생에게 자신의 항목에 참여하도록 요청했을 때 그 수련생도 말했습니다. “나는 이 항목을 좋아하지 않아요. 제 남편도 마찬가지예요.”
저는 우연히 그 대화를 듣고 생각했습니다. ‘수련생이 어찌 항목을 가릴 수 있는가? 이들 항목은 사부님의 안배가 아닌가?’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장래에 사원에서 수련하는 전수제자(專修弟子)는 반드시 속인 중에 가서 행각해야 한다.”[1]
행각은 매우 어렵습니다. 좋아하는 것과 좋아하지 않는 것을 고를 기회가 있을까요?
일부 번역 작업을 할 때 저는 여러 수련생의 문장을 통해 안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늘 여러분에게 두 사람 사이에 모순이 생겼다면 각자가 원인을 찾아야 하는 이러한 정황을 말했다. 말하자면 나 여기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자기 자신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모두 찾아야 한다. 만약 제삼자가 그들 두 사람 사이에 모순이 있는 것을 보았다면 그 제삼자인 당신 역시 우연하게 보게 된 것이 아니므로 당신 또한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나는 말한다. 왜 내가 그들의 모순을 보게 되는가? 나 자신에게 아직도 부족한 점이 있지는 않은지? 이렇게 되어야만 한다.”[2]
그래서 사람들이 법에 있지 않은 말을 하는 것을 들으면 그것은 자신에게 그런 집착이 있는지 확인하는 좋은 기회입니다. ‘나도 항상 좋아한다’거나‘싫어한다 ’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저는 이전의 경험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최근에 매체 항목에 초대받아 참여했습니다. 저는 ‘어린이 휴대전화기 남용’에 대한 기사를 쓰자고 제안했지만 한참을 기다려도 어째서인지 그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저는 언짢았습니다. 나중에 방사선과 휴대전화기에 관한 기사를 검토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저는 “내용이 제목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구조와 흐름에서 개선의 여지가 많습니다. 제가 독자라면 화가 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저는 그 분노가 어디서 왔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6시 이전이었습니다. 편집자가 기사를 검토했는지 확인하는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발정념하기 전에 저는 왜 제가 싫어하는 기사를 검토하게 됐는지 속상했습니다. 발정념을 하고 난 후에 저는 제가 단지 검토하는 사람일 뿐이며 잘 협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독자에 관해 연구하지 않았고 체계적 이해도 없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무조건 협력하고 조언만 해주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기사를 다시 확인해보니 제목도 바뀌었고 내용도 변경됐으며 괜찮아 보였습니다.
다른 수련생이 소업할 때
앞에서 언급했듯 한 수련생이 소업할 때 제 첫 반응은 ‘왜 그녀는 내 말을 듣지 않았을까?’였습니다. 더 많은 문장을 번역하면서 저는 그런 생각을 하면 안 된다고 깨달았습니다.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했습니다. 언젠가 한 수련생이 무언가를 읽을 때 잘 보이지 않아 멀리 들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를 비웃으며 말했습니다. “왜 그러세요?” 그는 몇 년 전에 그렇게 하는 다른 수련생을 비웃었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사람이 돋보기가 필요해지는 때가 48세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저도 48세가 되자 무언가 읽을 때 멀리 들고 있어야 했고 돋보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의 고통을 비웃는 것, 그것이 제 문제였음을 깨달았습니다.
한 수련생이 저와 경험을 교류했습니다. 그녀는 목에 습진 같은 것이 있는 수련생을 봤고 그 수련생에 대해 약간 부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이후에 그녀는 피부에 비슷한 증상이 생겼습니다. 그 피부 문제가 사라지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것은 매우 불편하고 가려웠으며 그녀는 몹시 괴로웠습니다. 그러므로 문제가 생기면 우리 마음이 바른지 살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련은 엄숙합니다. 수련생이 소업할 때는 비방하거나 비웃기보다는 위로해야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안 됩니다. 저는 최근에 또 다른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본보기가 되는 수련생이나 그의 가족에 다른 수련생이 너무 의존하면 구세력이 그것을 구실삼아 박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수련에는 본보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부부가 잘 지내다가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난 경우도 봅니다. 여기에는 정(情)에 대한 집착이 있습니다.
이것은 또한 어느 대법 일을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정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우리는 공동의 서약을 이행하기 위해 조화롭게 잘 도와야 하지만 정은 내려놔야 합니다. 수련 중에 많은 사람이 정으로 인해 걸려 넘어지고 심지어 잘못된 길을 가므로 우리는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는 수련생을 만날 수 있는 다른 항목과 다릅니다. 대부분 시간에 저는 팀의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많은 것을 터득해야 했습니다. 저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이 항목을 통해 과시심을 버리고 있습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미국서부법회 설법’
(2022년 밍후이법회 원고)
원문발표: 2022년 10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10/4/4502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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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2/10/8/2042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