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유럽법회] 션윈 유럽투어 케이터링에 참여하며 수련

글/ 유럽 수련생

[밍후이왕] 저는 션윈의 유럽투어 기간 중 케이터링(Catering, 연회 때 음식 제공 서비스)에 참여하면서 관념을 개변하고 자신을 뛰어넘은 몇 가지 경험을 여러분과 나누려 합니다.

2년 전, 저는 유럽 중생의 명백한 면이 깨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구원받을 준비가 됐습니다. 션윈 공연도 거의 매진됐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현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추가 공연을 요청했습니다. 그때 앞으로 유럽에 더 많은 예술단이 오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무대 물류 및 케이터링에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두 번째 케이터링 팀을 구성하고 세 번째 및 네 번째 팀을 구성해야 했습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전문 요리사를 찾는 일이었습니다. 요리사는 케이터링의 핵심입니다. 아무도 요리하지 않으면 어떻게 케이터링을 제공할 수 있습니까? 그런데 요리사가 어디 있을까요? 생각해보면 많은 항목이 초기에 인력과 자원이 부족한 비슷한 문제를 겪었습니다. 그러나 수년간 대법 수련자들의 노력과 사부님의 도움으로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점점 더 나아지고 있습니다. 대법 수련생들은 또한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그들 자신의 위덕을 쌓았습니다.

사부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대법제자의 기타 항목 역시 이러하다. 인재가 없으면 사회에서 인재를 찾는데, 찾고 찾아도 결국에는 여전히 안 되어 여전히 당신들 자신에 의거해야 한다. 기왕 당신들이 대법제자라면 마땅히 당신들이 해야 하는데 당신들은 왜 속인에 의지하는가? 왜 자신들이 해결하고 인재를 배양할 방법을 생각하지 않는가?”(각지 설법 14, 2016년 뉴욕 법회 설법)

저는 케이터링에 관심이 있었기에 요리를 배워 임시 요리사 일을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요리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서는 보통 집안일을 아내가 하고 저는 요리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평소에는 육체노동을 피했습니다. 이제 저는 큰 팀의 케이터링을 맡아 100명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려 했습니다.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큰 레인지를 사용해도 될까? 얼마나 배워야 하고, 어떻게 시간을 낼 수 있을까?’ 이 질문 때문에 저는 긴장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쓸었습니다.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유럽 정부는 엄격한 통제 조치를 취했고 시민들의 여행 자유를 제한했습니다. 션윈 공연도 연기됐습니다. 전염병 예방 조치로 사람들은 집에 머물렀고 직장이나 학교에 갈 수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저에게는 기회였습니다.

수련 면에서 저는 법공부와 연공 시간을 더 많이 얻었습니다. 저는 매일 2장 공법을 1시간 하고 5장 공법을 1시간 30분 했습니다. 그 외에 남은 시간을 요리 실력을 높이는 데 사용했습니다. 전문적인 훈련은 불가능해서 요리 영상을 먼저 보고 나서 실제 동작을 연습하면서 독학했습니다. 경험을 끊임없이 복습하고 과정을 반복하면서 기본적인 요리 과정을 배웠습니다. 션윈을 위해 요리하고 싶은 제 바람은 싹이 트고, 자라고, 번성하고, 열매를 맺는 씨앗과 같았습니다. 모든 것이 논리적이고 자연스러워 보였습니다.

올해 우리의 새로운 케이터링 팀은 유럽, 폴란드에서 덴마크, 벨기에에서 네덜란드, 오스트리아에서 이탈리아까지 여러 곳에서 봉사했습니다. 과제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우리는 끊임없는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요리사 팀의 전문성도 높아졌습니다. 우리 팀에는 수석 요리사가 있었지만, 그는 가끔 너무 바빠서 가지 못했던 곳도 있습니다. 그때 팀 초보자 몇 명이 작업을 분담해 각자 몇 가지 요리를 맡아서 불가능해 보이는 작업을 공동으로 해냈습니다.

뒤돌아보면 길은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우리 대법 수련생들 뒤에는 법의 힘이 있습니다. 사람의 집착을 내려놓고 관념을 바꾸면 기적이 펼쳐집니다. 요리의 목적은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한 번은 제가 수련생들에게 제가 세상에서 가장 빨리 승진하고 가장 빨리 강등된 요리사인 것 같다고 농담한 적 있습니다. 요리사 일을 하지 않을 때는 설거지도 하고, 재료 손질도 하고, 재료도 준비하고, 다른 잡다한 일을 도맡아 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불을 때고 밥을 짓는 그 소화상(小和尙), 그가 꼭 소근기(小根基)의 사람인 것은 아니다. 소화상은 고생을 겪을수록 더욱 쉽게 개공하며, 그 대화상은 향수(享受)할수록 개공하기가 더욱 쉽지 않다. 왜냐하면 여기에는 업력의 전화(轉化)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소화상은 늘 고달프고 힘들어 업을 갚는 것이 빠르며 개오함도 빨라”(전법륜 제7강)

수련은 정말 좋은 일입니다. 무엇을 해도 모두 향상될 좋은 기회입니다. 수련은 늘 엄격한 연공과 수행, 혹은 맹목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것만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고생하면 공을 높일 수 있고 고생을 견디면서 심성을 닦으면 공이 자랄 수 있습니다.

저는 자아를 돌파한 쉽지 않은 과정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대법에서 수련할 때 우리는 ‘진선인(真·善·忍)’의 원리를 이해하고 삶의 의미와 우리의 사명을 인식합니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사부님을 따르고 정법을 도우며 중생을 구원하려는 의지를 굳건히 합니다. 우리는 해야 할 일을 끝까지 견지하고 완벽히 하려고 노력합니다. 대법 수련생들이 분명한 목표와 확고한 의지로 사람을 구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만 돌파구를 찾기 더 쉬워질 것입니다.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일하는 한, 마치 기제(機制)가 형성된 것처럼 우리를 앞으로 밀어내는 강한 내적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흐름에 따라 돌파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많은 일이 그렇게 쉽게 이루어집니다. 이는 케이터링을 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처음 주방 일을 시작했을 때 경험이나 전문지식이 부족해서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실수하는 등 많은 문제를 겪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요리에 소금을 너무 많이 넣었습니다. 커다란 솥에 재료를 너무 많이 넣어 잘 뒤집을 수 없었고 바닥에 있는 재료들이 탔습니다. 불이 너무 뜨거워지고 솥의 기름 온도가 너무 높아지면 양파, 생강, 마늘, 양념이 검게 탑니다. 찜 냄비는 화력이 약해서 향긋하고 바삭바삭한 튀김 요리를 수프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더 큰 화력을 기대하고 인덕션 레인지로 바꿨는데 선을 꽂자마자 퓨즈가 끊어지거나 전원이 꺼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특별히 전기를 관리할 사람을 구했습니다. 그들은 주방 전기 배선을 미리 알아보고 우리의 전자레인지와 솥을 어느 선에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는지 알아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바쁠 때 쉽게 잊어버리고 습관적으로 가장 가까운 소켓에 연결해 과부하가 걸리고 전원이 다시 끊어졌습니다.

한번은 또 전기가 끊어졌습니다. 저는 매우 불안했습니다. ‘전기도 없이 어떻게 제시간에 요리를 만들 수 있을까?’ 저는 수련생들을 비난했습니다. “왜 아직도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죠? 제가 말 안 했나요?” 결과적으로 상황이 더 나빠졌습니다. 전기기사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몇 번이나 불러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제 원망임을 깨닫고 저는 즉시 집착을 내려놨습니다. 신기하게도 잠시 후 고개를 들어보니 기사가 왔고 급한 문제가 바로 해결됐습니다.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우리는 음식을 만들어냈습니다. 사실 주방에는 엄격한 요구사항이 있습니다. 레인지는 흠이 없어야 합니다. 통로는 깨끗하고 장애물이 없어야 하며 바닥에는 기름기가 없어야 합니다. 재료를 무작위로 쌓아서는 안 됩니다. 기구는 제자리로 돌려놔야 합니다. 유니폼은 단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손은 끊임없이 씻어야 합니다.

이쯤 되니 수련생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고 저도 모르게 남의 기분을 상하게 했습니다. 때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업을 짓는 일이 일어납니다. 시설이 협소한 주방에는 설거지하고 재료를 씻을 싱크대가 하나뿐이었습니다. 주방 일을 돕는 수련생이 그곳에 계속 서서 끊임없이 설거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제가 요리할 차례였고 가끔 싱크대에서 손을 씻어야 했습니다. 씻을 때마다 말리려고 젖은 손을 털었습니다. 뜻밖에도 뒤에 서 있던 수련생에게 약간의 물이 튀었습니다. 그녀가 여러 번 지적한 후에야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깨달았습니다. 그 수련생은 심성이 높아서 제게 불평하거나 갈등을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이 일은 수련에는 사소한 일이 없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우리를 수련하게 하는 작은 일은 곳곳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케이터링 과정에서 요리 기술에 대한 요구도 점차 증가했습니다. 요리를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아 피드백을 받아 고기와 채식을 결합해 요리 스타일을 끊임없이 바꿔야 했습니다. 중국 음식과 서양 음식, 단맛, 짠맛, ​​신맛, 매운맛, 그리고 쓰촨 맛, 광둥 맛, 북부 맛, 또 케이크, 디저트, 수프 및 간식을 곁들여야 했습니다. 주기적으로 유연하게 바꿔야 하고 주방 시설에 따라 굽기, 삶기, 튀김, 찌기, 구이 등 다양한 조리 기술을 익혀야 했습니다. 한편 식당의 배치는 우아해야 하고, 인원 배치는 잘 고려되어야 하며, 식품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운송 및 배달은 제때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 중요한 점은 수련이 뒤따라야 합니다. 모두 알다시피 션윈의 예술적 성취는 비할 데가 없습니다. 우리는 케이터링을 션윈과 동등하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많습니다. 예술단원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 팀의 명예로운 책임입니다.

유럽 여러 나라에서 케이터링에 참여하는 것은 마치 행각처럼 느껴졌습니다. 우리는 조화롭게 해결해야 하는 각종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수련하고 발전할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어 션윈이 왔을 때 마음이 선량한 수련생들은 모두 가장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했습니다. 특정 지역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도 많았지만 모두 배려해주었습니다.

당연히 주최 측은 인력, 물적, 재정적 자원 등 현지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합니다. 저는 가끔 약간 경계를 넘어섰습니다. 돌이켜보면 마음대로 행동하고 마음대로 하는 것처럼 보였을 수도 있습니다. 당연한 일이라도 현지 주최 측과 먼저 소통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부님께서 설법하실 때 시간을 좀 연장해도 되는지 주최 측에 물어보셨던 것이 기억납니다. 일부 참석자들은 “질문이 있나요?”라며 웃기도 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무엇을 하든지 남을 생각하는 모범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저는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상황은 유럽의 여러 국가와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저는 마음대로 행동할 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일깨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법회에서 우리 팀은 유럽 전역의 조직자들이 보여준 강한 신뢰와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더 열심히 일하고 더 나은 것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유럽에서 션윈 공연이 실제로 방해를 받았기 때문에 우리 유럽 수련생들이 협력해 교란을 제거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야만 션윈 공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완전한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수련의 경이로움은 정말 많습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경험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방에 들어갈 때 요리사 모자를 씁니다. 그것은 높은 흰색 모자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저를 ‘셰프’라고 부르는데 격려하는 말이었지만 뿌듯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제 요리 기술과 맛있는 요리를 칭찬했습니다. 특히 제가 직접 만든 요리를 소스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그릇을 비웠을 때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가끔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완비된 대형 주방이 있었습니다. 요리가 성공적으로 만들어지면 수련생들이 칭찬을 많이 해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자아가 확대되어 자신이 대단하고 매우 유능하고 훌륭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아마 제 요리 기술이 일부 유명한 요리사와 비슷할 거로 생각됐습니다. 이런 생각이 올라오면 경계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는 모두 수련생이라 그런 위험한 지경까지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이 성장하고 발전할 기회 아닐까요? 집착을 버릴 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자신의 마음을 바로잡을 좋은 기회입니다. 해내면 한 단계 올라갑니다. 그래서 높은 모자, 특히 셰프의 모자를 쓰면 제거해야 할 숨은 집착이 차례로 나타나며 하나씩 제거되면서 차츰 개선됩니다.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며 수련하면 비약적으로 발전합니다. 하루에 여러 단계를 돌파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수련생들이 추구하는 것, 심성을 제고하고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수련은 정말 놀랍습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제가 감히 나서서 요리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지 않았다면 이런 좋은 기회를 놓쳤을 것입니다. 저희 케이터링 팀은 여러분의 참여를 환영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상은 제가 올해 케이터링에 참가한 경험입니다. 인식의 한계로 제가 한 말이나 수련에서 바로잡아야 할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시어 빨리 깨어나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늘 말하는데 대법 수련은 정말 좋습니다!

존경하는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2 유럽 파룬따파 수련심득교류회 원고)

 

원문발표: 2022년 9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9/27/449947.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2/9/27/449947.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2/10/1/204098.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