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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병업이 나타나 법에서 깨닫고 돌파하다

글/ 캐나다 대법제자

[밍후이왕] 올해 1월, 심각한 병업이 나타났는데 중공 바이러스 증상으로 나는 지금까지 이렇게 괴로운 적이 없었다. 3개월 동안 생사고비를 겪은 과정을 써내어 여러분과 공유하려 한다.

그날 아침, 일어나니 몸에 열이 나며 기침이 심하게 나왔고, 심한 기침에 명치 부위까지 아팠다. 식욕이 없고 온몸에 힘이 없어 마치 녹초가 된 것 같았다. 코에서 불이 나는 것 같았고 입안이 마르는데 물을 마셔도 소용없었다. 길을 걷는 것도 숨이 막혀 잠깐씩 멈추어 숨을 헐떡였다. 구강 궤양은 감히 건드릴 수 없었고, 반찬을 씹을 힘마저 없어 억지로 삼켰다. 종아리와 발등마저 부었다.

갑자기 닥쳐온 마난(魔難) 앞에서, 정말 “백 가지 고생 한꺼번에 내리거니”[1]와 같은 상황이 되어 어찌할 바를 몰랐다. 난 생각했다. ‘너무 괴로운데 빨리 나아야지, 이건 세 가지 일을 하는 데 지장을 주지 않는가? 그렇지 않아도 시간이 촉박한데.’ 딸이 입에 약을 물고 있으면 기침이 멈춘다고 말했다. 그 말을 받아들였다가 이틀 후 생각해보니 ‘아니다’ 싶어 그만두었다. 나는 자신을 속인으로 여기면 안 된다. 이것은 다 사람 마음과 관념이 나를 해치는 것이다.

우리는 알고 있다. 수련을 시작할 때부터 사부님께서 우리의 몸을 청리해 주셨고 병을 모두 제거해 주셨으며, 심각한 병업이 나타나는 것은 구세력의 박해다. 우리는 안으로 찾아서 이런 사람 마음을 제거해 버려야만 구세력이 빈틈을 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수련 중에서 ‘신사신법(信師信法)하고 구세력을 부정하며 이 모든 것은 가상이다.’라고 생각하면서도 행위에서는 진정으로 박해를 부정하지 못한다. 사실 마음속으로 병업의 표면을 너무 진실하게 여겨 병으로 간주하고 병의 고비로 취급한다.

수련자가 넘는 고비는 병업 고비가 아니라 심성 고비이며, 심성이 진정으로 제고되어야만 어떠한 고비나 어려움도 돌파할 수 있다. 심성을 제고하지 않고, 병업 고비를 넘는다고 하는 것은 사실 구세력의 박해를 인정하는 것이며, 박해를 승인하는 중에서 반(反)박해하는 것이다. 필연적으로 난관을 돌파하기 어려우며, 특히 시간을 오래 끌수록 돌파하기 더 어렵다.

첫 시작에 나는 자신의 어디에 문제가 생겨 중공 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났는지 깨닫지 못해 1개월이 지나갔다. 나는 사부님께 간절하게 빌었다. ‘제자의 오성이 부족합니다. 사부님께서 깨우쳐 주십시오.’ 나는 법공부를 하거나 수련 중에 사부님께서 제자를 깨우쳐주실 거로 생각했다.

마음을 조용히 하고 안으로 찾으며, 수련생의 글을 읽고 자신을 대조하면서 점차 자신에게 존재하는 일부 사람 마음과 집착을 찾아냈다. 나는 수련자이기에 중공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을 거로 생각했다. 이 일념은 바르지 않았고 오히려 강한 두려움과 과시심이며 때로 쉽게 발견할 수 없는 사람 마음으로 마치 자연적인 것으로 형성된 것 같았다. 환희심이 있고 가족을 원망하는 마음도 40~50년이 지나도록 자주 나왔다. 나는 병을 치료하려고 수련을 시작했는데 수련 초기에 이런 생각을 했다. ‘대법을 수련하면 병이 생기지 않을 것이고, 죽지 않을 것이다.’ 이런 마음들이 모두 근본적인 집착임을 오늘에야 깨달았다.

그리고 좋은 말을 듣고 싶어 하는 마음, 멋 부리기 좋아하는 마음, 안일심, 탐욕심이 있다. 이런 마음들을 폭로해 빨리 버리려고 한다. 난 이런 마음을 가지지 않겠다. 누구도 이런 무거운 짐을 지고 하늘로 돌아가는 길을 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이 모든 병업이 가상임을 알지만, 입으로만 구세력을 부정하고 인식이 얕아 행위에서는 진정으로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하지 못했다. 마음속으로 이것이 가상임을 확신했을 때, 즉시 바로 잡히는 느낌이 들었고 몸에도 힘이 났으며, 식욕도 생기고 잠도 잘 수도 있었다. 이 병업 가상은 나를 24일 동안 괴롭혔다. 기침이 멎으면 관광지에 가서 당직을 설 수 있다고 생각하다가 이것이 박해를 승인하는 것임을 깨달았는데, 줄곧 괴로운 병업 가상 중에서 박해를 승인하고 있었다. 바로 행위에서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하지 못한 것이다.

아무리 괴로워도 당황하지 않고 비관하지 않으며, 모든 것을 사부님의 배치에 따르겠다는 일념이 확고했다. 한 달 동안 마난을 겪으며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아래 나는 생사의 고비를 넘어왔다.

중공 바이러스의 가상에서 벗어나니 수련에서 많이 제고됐다. 업력의 빚을 갚고 심성을 제고했으며, ‘안으로 찾는’ 법의 위력을 경험했다. 사부님께서 나에게 이성적으로 법을 인식하고, 수련에서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만약 이성적으로 법에서 인식한다면, 수련에 있어서 중공 바이러스 증상은 하나의 가상일 뿐이다. 다만 표면에서 중공 바이러스의 특징과 일치할 뿐 증상만 있고 진정한 바이러스는 없으며 실제로는 소업이고, 고험이다.

남편은 대법을 수련하지 않는다. 나에게 먼저 감기 증세가 나타나고, 사흘 후 남편에게서 감기 증세가 나타나자 나한테서 전염되었다고 했다. 나는 그에게 설명했다. “우리 사부님께서 ‘진정한 대법제자는 모두 에너지가 있는 것으로, 자체가 곧 업을 제거하고 균을 제거하는 자이며, 최후시기 구도의 사자(使者)인바,’[2]라고 말씀하셨어요. 바이러스는 우리 몸에 침입하지 못하기에 증상만 있을 뿐이고, 바이러스가 없는 가상입니다. 병은 당신 자신의 원인으로 생긴 것이지, 내가 당신에게 전염시킨 것이 아닙니다.” 남편은 알아듣고 더는 나에게 전염된 거라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약을 먹으며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읽어 10여 일 만에 완전히 나았다.

뼈를 깎는 듯한 고통을 참으며 병업관을 돌파하고 집착을 버리는 과정을 통해 나는 제한된 수련의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됐다. 나에게 또 무슨 버려야 할 사람 마음이 있는지, 신(身), 구(口), 의(意)는 법에 부합하는지, 법공부에 마음을 쓰는지, 발정념 할 때 집중하는지, 사람을 구하는 것을 다그치는지, 자신의 일사일념을 주시하면서 부정적 사유가 작용하지 못하게 했다. 나는 깨달았다. 최후에 이를수록 우리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자신을 엄격히 요구해야 한다. 사람 마음이 있는 것은 두렵지 않다. 관건은 제때에 그 마음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다.

제자를 위해 수련의 길에 모든 것을 배치해주시고, 이번 병업 가상을 통해 자신의 이처럼 많은 사람 마음과 속인의 관념을 찾아내게 해주시고, 수련의 엄숙함과 신성함을 느끼게 해주신 사부님께 절 올려 감사드린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 사부님 시사(詩詞): ‘홍음- 마음 고생’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이성(理性)’

 

원문발표: 2022년 9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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