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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오르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며칠 전에 꿈을 하나 꿨다. 꿈속에서 나는 오토바이를 타고 비탈길을 오르고 있었고, 더 앞으로 가니 거의 수직인 높은 벽이 길을 막았다. 어떻게 넘을지 고민하다가 오토바이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오토바이를 한쪽에 세워두고 다른 출로가 있는지 걸으면서 주위를 둘러봤다. 하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제자리로 돌아왔는데 오토바이도 사라졌다.

잠에서 깨어나 이 꿈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봤다. 마땅히 제고해야 된다는 것이 아닌가? 사람의 방법으로는 이미 안 되고 높은 벽을 넘으려면 날아올라야 한다는 뜻인데, 내가 반드시 모든 집착심을 포기하고 관념을 철저히 바꿔야 할 때가 왔다는 것이다.

이틀 후 파출소 경찰이 또 우리 집에 와서 가족이 문을 열어줬다. 그들은 A파출소에서 왔다며 가족에게 내가 집에 있는지 물었다. 내가 나가서 보니 경찰 C와 L이었다. 어차피 그들이 집 안으로 들어왔기에 나는 그들에게 밝게 인사하며 자리에 앉기를 권했다.

경찰 C가 “집이 정말 깔끔하군요. 막 인테리어를 하셨나요?”라고 물었다. 내가 아니라고 하자 그가 말했다. “작년에 왔을 때는 이렇지 않았어요. 오늘은 당신을 좀 보러 왔습니다. 어떻게 지내세요? 참 건강해 보이시네요.” “네, 꽤 좋습니다.” “아직도 연마하시나요?” “연마합니다. 연마하지 않으면 어떻게 이렇게 건강하겠어요? 왜 또 오신 겁니까?” 그가 말했다. “당신이 서명만 하면 끝인데 서명을 안 하시니 우리가 매일 표를 작성해 상부에 보고해야 해서 참 번거롭습니다. 좋으면 집에서 연마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누구도 뭐라고 안 합니다. 밖에 나가지 말고 외부인과 접촉하거나 정치를 하지 마세요.”

나는 말했다. “파룬궁 연마는 위법이 아니고 정치하는 것도 아닙니다. 당신들이 이렇게 하는 것이야말로 정치지요. 당신들은 법을 집행하는 사람인데도 법률에 따라 일을 처리하지 않고 상부의 명령에 따라 일을 하는데, 상부의 명령이 법률입니까? 그건 위법 아닙니까? 우리는 법을 수호합니다. 헌법은 신앙자유를 규정하고 있어요. 우리는 모함당하고 있습니다.”

C는 “파룬궁은 X교입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말했다. “법적 근거가 있나요? 파룬궁은 사람에게 진선인(真·善·忍)을 따르라고 가르치는데, 진선인 이 세 글자가 좋지 않나요? 지난번에 제가 핸드폰으로 2011년 3월 1일에 류빈제(柳斌傑)가 서명한 ‘중화인민공화국 신문출판총서령 제50호’ 문건에서 파룬궁 서적 금지령과 관련된 1999년 당시 2개 조항이 폐지됐다는 것을 보여드렸잖아요.”

그는 잠시 말을 멈췄다가 물었다. “그럼 천안문 분신자살은요?” “분신자살은 조작된 겁니다.” “누구에게 들은 겁니까?” “TV에서 봤어요. 못 믿겠으면 다시 보세요. 영상에 허점이 많아요. 왕진둥(王進東)은 불에 심하게 탔는데 그의 다리 사이에 있는 플라스틱 사이다병은 그대로 놓여 있잖아요.”

그는 말했다. “그런 말은 하지 말고 공산당이 연마하지 말라면 하지 마세요.”

나는 말했다. “사악한 당의 파룬궁에 관한 규정은 틀린 겁니다. 예전에 L경찰에게 편지 한 통을 쓴 적이 있는데 당신도 본 적이 있나요?” 그는 본 적이 없다고 했다. L은 “그에게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라고 했다.

L에게 그 편지가 아직 있냐고 묻자 있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말했다. “그럼 C에게도 좀 보여주세요. 파룬궁이 도대체 어찌 된 영문인지 짧은 시간 안에 다 말하기 힘드니까 그 편지를 한 번 보세요. 그 편지에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C는 “인쇄한 건가요, 손으로 쓴 건가요?”라고 물었고, 나와 L은 거의 동시에 “손으로 쓴 겁니다”라고 했다. C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잠시 후에 그는 “우리도 어쩔 수 없네요. 상부에서 내린 명령이라서요”라고 했다.

나는 말했다. “저도 여러분의 고충을 이해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옳고 그름을 가려 나쁜 짓을 하지 말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 자신이 모든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C는 “그럼 우리는 이만 가겠습니다”라고 말하고 막 떠나면서 “당신 집은 정말 깨끗하네요”라고 다시 한번 말했다.

이번에는 L의 태도가 상당히 좋았다. 그녀는 예전처럼 그렇게 흉악하지 않고 이런저런 말 없이 빙그레 웃었다. 진상을 일부 명확히 알게 된 것 같았다.

이번에 그들이 왔을 때 나는 화를 내지 않고 반항심도 없이 줄곧 평화롭게 그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전에 C에 대한 인상이 비교적 좋았는데 그는 선량하지만 안타깝게도 중공의 세뇌를 받아 기만과 속임수에 빠져 중공을 수호하며 나쁜 짓을 하는 데 이용됐다. 정말로 그들이 진상을 명백히 알고 중공에 연루되지 않기를 바란다.

이 일이 있고 난 뒤 나는 또 무슨 내려놓지 못한 집착심이 있는지 생각해봤다. 어째서 또 경찰이 찾아왔을까? 반성하던 차에 내 마음에 일부 부정적 사유가 있음을 발견했다. 그들이 날 찾아올까 봐 걱정하는 마음이었다. 앞으로는 이런 생각이 없어야 하고 마음속 나쁜 물질을 전부 깨끗이 제거해 구세력에게 틈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마음속은 여전히 개운치 않았다.

오늘 발정념을 하며 자신을 청리할 때 갑자기 우주가 층이 나뉘고 자신의 심신도 분리되는 것을 느꼈다. 몸은 속세에 있지만 마음은 천천히 위를 향해 날아오르는 것 같았다. 그곳에는 사부님이 계시고 매우 아름다운 느낌이었다. 나는 사부님 말씀이 떠올랐다. “당신들은 이미 상생상극(相生相剋)의 법리(法理)를 알고 있는데, 두려움이 없다면 당신을 두렵게 하는 요소도 존재하지 않는다.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탄연(坦然)하게 내려놓음으로써 도달하는 것이다.”[1] 정말로 그렇다. 더는 마음이 인간 세상의 시비를 느끼지 않고 영원히 사부님과 함께하며 시시각각 법으로 가늠하면 오직 아름다움만 있을 뿐 무슨 두려울 게 있단 말인가? 인간 세상에서 발생한 모든 것은 가상이니 어떻게 변화하더라도 그에 이끌리지 말아야 한다. 나는 이렇게 하면 구세력의 모든 배치를 승인하지 않고 그것에서 뛰쳐나와, 그것의 통제에 있지 않은 상태에서 발정념을 해 위력이 매우 강해진다는 것을 느꼈다.

이런 멋진 경험을 한 뒤 문득 며칠 전 그 꿈이 생각났다. 정말 세상의 모든 집착을 버려야 할 때가 왔다. 마음을 날아오르게 하려면 세상과 연결된 모든 집착을 끊어야 하고 인간의 명예와 이익, 정에 미련을 갖는 모든 밧줄을 끊어야 한다. 마치 그 풍선처럼 밧줄이 끊어지면 풍선은 자연히 날아오른다.

자신의 자그마한 체득이니 맞지 않은 곳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 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정진요지2-마지막 집착을 제거하자’

 

원문발표: 2022년 9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9/9/4487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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