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법공부할 때 시력이 약간 흐릿하고 심지어 가려움증 같은 느낌도 있어 매우 불편했습니다. 법공부를 갓 했을 때는 괜찮았는데 법공부 시간이 길어지자 더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발정념을 하면 좀 좋아진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똑같았습니다.
저는 수련인이 만난 좋은 일, 나쁜 일은 모두 좋은 일이라고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내 어느 마음을 향해 온 것이구나.’ 그리하여 저는 최근 수련상태를 정리해봤고 자신의 행위와 표현을 엄숙히 살펴봤습니다. 갑자기 저는 자신에게 수구(修口)하지 않는 결함이 있다고 깨달았습니다. 마음에 없는 말을 하고, 있는 말 없는 말을 다 하며, 때로는 뒤에서 다른 수련생에 대해 말이 많았습니다.
‘무엇 때문에 입을 단속 못 하지? 심지어 수련과 무관한 말을 하고 지난 후 틀렸다는 것을 알지만 이후에 또 자신을 단속하지 못하는데 무엇 때문일까? 설마 둥타이왕 뉴스를 봐서 그런 건가? 그래, 찾았구나. 무엇 때문에 수구하지 않는가, 무엇 때문에 자신의 입을 단속 못 하는가? 바로 이 매체, 속인 뉴스를 많이 보고 아는 것이 많아지자 늘 수련생 앞에서 자랑하고 싶고 자신을 실증하고 싶고 과시하고 싶었구나. 이것이 바로 수구하지 못한 근본 원인이었구나. 기왕 깨달았으니 해내야 한다. 오늘부터 반드시 그것을 폭로해 제거하고 소멸하자.’
몇 년 전부터 저는 법공부를 수박 겉핥기식으로 했으며 표면 형식에만 치우쳤습니다. 착실히 수련하지 못했고 수련할 줄 몰랐으며, 깨달을 줄 모르고 말과 행동이 속인과 같으며 때로는 속인보다 못했습니다. 저는 자신도 모르게 법과 갈수록 멀어졌습니다. 심지어 이후에 동료의 인도로 속인 사이트를 보기 시작했고 매우 신기하고 내용도 풍부함을 느꼈습니다. 대부분은 악당의 암투와 권력투쟁 내용이었습니다. 또 세상의 난상(亂象), 기후 이상, 각종 예언, 천재인화(天災人禍) 등등이 있었습니다. 속인 사이트는 호기심, 호사심(好事心), 악당이 망하고 정법이 끝나기를 기대하는 제 뜻에 부합됐습니다. 많이 보면 좋은 점이 있는 것 같고 진상을 알리는 자료를 축적해 말이 궁할 때 보충할 수 있으며 진상을 알리는데 효과가 더욱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이 일념은 매우 바른 것 같지만 마음속으로는 그렇게 순수하지 않고 나쁜 것이 제 대뇌를 통제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분명히 그것이 생각한 것이지만 그것은 당신이 생각한 것이라고 인정하라고 합니다. 진상을 알린다는 것은 그것이 거짓을 조장한 것이고 당신이 보게 하려는 것이 그것의 진정한 목적입니다. 그것은 구세력과 같은 패거리며 당신이 그것에 따라 생각하면 구세력은 즉시 약점을 잡고 끊임없이 교란하고 박해합니다. ‘대법제자가 법공부를 하지 않고 사람을 구하지 않고 뉴스를 보고 즐기다니, 좋다. 내가 당신을 만족시켜줄게. 내가 보게 하고 안 보면 당신의 사상을 통제하고 당신의 주의식을 통제해 자신이 수련인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 하게 하겠다. 보지 않으면 당신의 은호신경(癮好神經)을 자극해 당신이 보게 할 것이다.’
지금 당시 상태를 생각해보니 정말 이러했습니다. 구세력에 통제돼 혼이 나가 약간의 정념마저 없었고 주의식이 자신을 주재하지 못했으며 진아(真我)가 없었습니다. 사부님께서 배치한 세 가지 일이 전혀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상태가 좋을 때면 매주 자료를 배포했지만 모두 사람 마음으로 했으며 얼마를 해도 위덕이 없었고 헛되게 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언론에 난상(亂象) 뉴스는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전체 두뇌를 차지해 뿌리칠 수도, 억누를 수도 없었습니다.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먼저 뉴스를 보고 오늘 또 무슨 새로운 일이 있는지 보는 것입니다. 때로는 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속으로 ‘조금만 보자, 제목만 보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보기만 하면 멈출 수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 앞에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수다를 떨면서 끊임없이 말해 많은 귀중한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자신이 대법제자라는 것을 잊었고 사부님께서 부여한 제자의 신성한 사명을 잊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여러 번 수련생을 배치해 제가 법에서 소통하고 안으로 찾게 하셨습니다. 수련생의 핸드폰, TV, 컴퓨터, 게임, 소설, 속인 뉴스 등에 관한 교류문장을 중점적으로 보게 하셨습니다. 수련생의 선의적인 도움으로 마침내 저는 마음속 매듭이 풀렸고 근원을 찾았습니다. 수련인이 세 가지 일을 잘하는 외, 다른 것에 미혹된 것은 모두 집착이며 수련하려면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수련생과 토론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저에게 가장 인상 깊고 또한 가장 큰 감동을 준 것은 바로 시원스럽고 솔직하게 바른말을 한 노 수련생이었습니다. 어느 한 토요일 오후, 저는 그녀 집에 법공부를 하러 갔습니다. 그날 우리 세 사람이 법공부를 마친 후 노 수련생이 저에게 “먼저 가지 마세요. 당신과 할 말이 있어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무슨 말을 하려고 이렇게 엄숙하신가요? 말씀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솔직히 말했습니다. “둥타이왕을 그만 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계속 이러면 연설의 대가가 되겠어요. 법공부하기 전에 모두 당신이 먼저 말해서 수련생들은 당신 말이 끝나기를 기다려서 법공부를 시작해요. 이 일이 엄숙한 지 엄숙하지 않은 지 말해보세요.” 수련생은 비록 농담처럼 말했지만 저는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고 그녀는 속사포 쏘듯 아픈 곳을 찔러 저는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고칠게요. 꼭 고칠게요.” 다른 한 수련생도 말했습니다. “잘 깨닫고 집착하지 마세요.” “네, 알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후 안으로 찾았습니다. 오늘 일은 매우 갑작스럽지만 우연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수련생이 모두 이렇게 말하는 것은 이 일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수련생들이 집착하지 말라고 한 말은 사실 이미 집착이 됐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말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는 사부님께서 수련생 입을 빌어 저를 ‘방할’하신 것이 분명했습니다.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수련생들은 제가 이 마음을 버리지 않아 조급해하는데 저는 득의양양하며 즐거워하고 있었습니다. 또 자신이 수련을 잘하고 다른 사람보다 많이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 수련이 너무 형편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부님의 ‘방할’은 저를 꿈속에서 깨어나 수련의 길에 놓인 걸림돌을 옮기게 도와주셨습니다. 남은 시간이 얼마나 길든지 반드시 기회를 잡고 수련을 엄숙히 대해 사악의 통제를 벗어나겠습니다. 발정념을 많이 하고 마음을 조용히 하며 법공부를 하고 법을 베끼고 법을 외워 대법에 동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법공부는 기초이기에 오직 법공부를 잘해야만 명석함을 유지하고 교란받지 않습니다. 법공부를 잘해야만 모든 더러움을 제거하고 끊임없이 정진할 수 있습니다.
한동안 끊임없이 법을 베끼고 법을 외워 대법에 동화하고 발정념을 많이 하는 것을 견지했습니다. 네 번의 정시 발정념을 마친 후 10분을 더했습니다. 나머지 정시에는 30분, 시간이 되면 더 길게 했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내려놓지 못했고 가끔 다시 나오지만 이미 미약해서 봐도 상관없으며 정념이 나오기만 하면 한순간에 사라집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의 사심 없는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수련 기회는 갈수록 적어지고 정법이 끝나기 전에 사부님의 큰 기대에 어긋나지 않겠습니다. 자신을 잘 수련하고 중생을 구하고 수련을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해서 사부님의 정법노정을 따라잡아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원문발표: 2022년 8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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