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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가 변하다

글/ 중국 랴오닝 선양 대법제자

[밍후이왕] 남편을 일찍 여윈 나는 딸이 가정을 이룬 후 그들과 함께 생활했다.

가정을 이루자 사람의 품성이 드러났다. 사위는 직장에 다니지 않고 진실한 말을 하지 않으며 매일 인터넷 카페에 빠져있고, 게다가 결혼했을 때 받은 돈을 월급으로 여겼다.

이를 발견한 딸은 “엄마, 이렇게는 살 수 없으니 이혼할 거야!”라고 말했다. 나는 “우리는 수련자로서 그런 생각을 하면 안 돼”라고 말했다.

법공부를 하는 가운데 나와 딸은 모든 삶의 고달픔은 자신의 업력에 의한 윤보이고 이유가 있음을 알게 됐다. 딸, 사위 사이에 인연이 없으면 가정을 이룰 수 없으므로 오직 대법에 따라 안으로 찾으며 자신의 마음을 닦아야 했다.

대법을 얻은 것은 복이 있기 때문이며 사람이 대법 속에만 있다면 모두 변할 수 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한 사람이 연공하면 온 식구가 혜택을 본다.”[1]

그래서 나는 반드시 사부님 말씀을 듣고 수련의 길을 바르게 가며 무조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기로 마음먹었다. 딸과 사위가 돈 문제로 분쟁이 있으면 나는 이익에 대한 마음을 버리고, 딸 집안일에 관여하지 않으며, 일을 많이 하고, 말을 적게 하며, 속인의 정에 끌리지 않았다. 마음속으로는 늘 사부님 말씀을 기억하려고 했다. “공(功)을 수련하는 길은 마음이 지름길이라 대법은 끝없나니 고생을 배(舟)로 삼을지니라”[2]. 나는 늘 아무 일도 없는 듯이 청소하고 아이를 보살피며 집안일을 했다.

한번은 집안일을 다 마친 뒤 그들이 조용히 있을 때 나는 사위와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자네는 아빠가 됐으니 딸을 어른으로 키워야 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네. 출근해야 하네.” 사위는 “어머님, 저는 정신과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해요. 어렸을 때 놀란 적이 있는데 소음이 심하기만 하면 마음이 괴로워요. 집에 있을 때 밭에서 풀을 뽑다가 허리를 다쳐 힘든 일을 할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정신과 의사를 찾을 필요가 없네. 생활상에는 내게 퇴직급여가 있으니 괜찮아. 자네는 지금 어디 갈 필요도 없이 단지 집에서 시간만 있으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많이 염하게. 내가 우주 대법을 수련하고 있으니 사위가 진심으로 염한다면 혜택을 볼 것이네. 나아졌다고 느끼면 그때 일을 찾아서 하는 것이 어떤가?”라고 말하자 그는 그러겠다고 했다.

그렇게 사위는 두 달간 집에 있었다. 어느 날 동료가 우리 집에 와서 직장에서 직원을 모집한다며 사위를 보내라고 했다. 직원을 모집하는 책임자도 내가 아는 우리 회사 사람이었다.

나는 사위에게 물었다. “그동안 잘 지냈지? 일거리가 생겼는데 출근하면 어떤가?” 사위는 괜찮다고 했다. 나는 사위를 데리고 동료를 찾아갔고 사위를 출근하게 했다. 나는 동료에게 “내 사위가 여기 출근하는 것에 부담을 갖지 말아요. 그가 잘하면 남기고 못 하면 해고하세요. 저는 그가 인간답게 사는 법을 배우도록 하는 게 목적입니다”라고 말했다.

사위는 결국 3개월도 채 안 돼 해고됐다.

사부님께서는 늘 제자를 보살피며 모든 것을 제자에게 배치해주셨다. 사위가 돌아온 바로 다음 날, 그와 함께 출근하던 동료가 전화를 걸어 “형, 왜 해고됐는지 알아요?”라고 물었다. 사위가 안다고 하자 상대방은 “앞으로 다른 곳에 출근하면 고쳐야 해요!”라고 말했다. 사위는 알았으니 꼭 고치겠다고 했다.

사부님께서는 사위 주변 사람들에게 그의 부족함을 지적하게 했기에 그는 자신의 문제를 깨달을 수 있었다.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팀 동료가 다시 그에게 일자리를 찾아줬다.

현재 그는 계약직이 됐고 허리는 치료하지도 않았는데 다시 발병하지 않았다. 모든 것이 변했다. 정말 우주 대법은 불광을 두루 비춰 우리 집은 법광(法光)에 젖어 있었다. 봄비가 가늘고 부드럽게 소리 없이 만물을 적시듯이 모든 것이 조용히 변했다.

사돈댁은 “내 아들을 사돈댁을 위해 키운 것 같아요. 당신 말은 듣고 내 말을 듣지 않아요”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사돈댁이 올 때마다 사위는 피하며 퉁명스럽게 대했기 때문이다. 외손녀가 6개월 때 사돈댁이 손녀를 보러 오면서 메추리알과 새우볶음을 사 왔다. 사위는 보자마자 기분이 언짢아하며 “이런 것을 아기가 먹을 수 있나요?”라고 말하며 어머니를 놔두고 문을 박차고 나가 버렸다.

나는 얼른 다가가 사돈댁을 붙잡고 밥을 대접하려 했다. 사돈댁은 볼일이 있다며 앉지도 않고 가버렸다.

사위가 돌아오자 나는 물었다. “딸이 예뻐?” 그가 웃으면서 예쁘다고 하자 나는 “사돈댁도 사위가 딸을 예뻐하듯이 사위를 예뻐하셨을 거라네. 그럼 어머니가 산 메추리알을 사위는 안 먹을 건가?”라고 물었더니 사위는 먹겠다고 했다. 나는 딸에게도 먹을 수 있냐고 또 물었다. 딸도 먹을 수 있다고 했다. 나는 말했다. “너희들은 모두 자식이야, 누가 먹든지 부모가 자식을 키우며 그렇게 많은 고생을 하고도 장가까지 보내기가 쉽지 않아! 사돈댁이 즐거운 마음으로 손녀를 보러 왔는데 자식으로서 어머니가 차가운 마음을 안고 돌아가게 하다니, 정말 이 일로 인해 부모님이 화병이 났다고 전해지면 마을 사람들을 볼 면목이 있을까?! 불효자라고 하지 않을까? 출근도 안 하고 기분도 안 좋은데다 어머니에게 용돈도 드릴 수 없어 그렇게 대한 거야?”

사위는 고개를 숙였다. 다음에 사돈댁이 다시 오시면 내가 돈을 줄 테니 어머니에게 밥을 사드리라고 했더니 그는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그 후로 어머니를 대하는 사위의 태도가 정말 좋아졌다. 사돈댁은 날 다시 만나자 또 “내 아들을 사돈댁을 위해 기른 것 같아요. 당신 말은 듣고 내 말을 듣지 않아요”라고 했다.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예전에 저도 일이 생기면 자주 다투고 쉴 새 없이 잔소리하고 불평을 부려 몸에 병이 들었어요. 대법을 배운 후 진선인(真·善·忍) 대법에 따라 마음을 닦으니 대법이 지혜를 주고 이성으로 문제를 보도록 가르쳐 주었어요. 곳곳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며 일을 할 때마다 다른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지, 어려운 점이 있는지, 자신이 어디가 잘못됐는지, 이렇게 이성으로 소통하자 사위가 가르친 대로 따라 했어요.”

사돈댁은 나와 계속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대법에 정확한 인식이 있게 됐다. 대법이 좋다고 믿고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했을 뿐만 아니라 본인의 언니 가족에게도 삼퇴를 해줬다. 제자가 우주대법 속에서 착실히 수련하자 대법은 날 변화시켰고 내 주변 사람들도 변화시켰다!

제자는 두 손을 모아 진심으로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오스트레일리아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시사(詩詞): ‘홍음-法輪大法(파룬따파)’

 

원문발표: 2022년 7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7/20/4464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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