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위밍(宇明)
[밍후이왕] 예부터 하늘을 공경하고 신을 믿는 것은 중화민족의 전통이자 백성들 생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왜냐하면 이것은 사람들에게 선악에는 응보가 따른다는 하늘의 뜻을 따르게 하므로 사회도덕의 향상, 가정의 안정과 심신의 이익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 널리 전해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는 사람들에게 ‘진선인(真·善·忍)’ 법리에 따라 전통적인 도덕 기준을 되찾고, 인심을 바로 세우며 진정으로 사람을 위기에서 구하고 있다.
그러나 공산 사당(邪黨)은 정권을 빼앗은 이래 전통문화를 철저히 파괴하고 무신론을 대대적으로 선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을 함정에 빠뜨렸던가. 개인의 이익과 득실을 위해 신뢰를 저버리고 도덕의 붕괴도 불사해 무수한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심신의 고통을 주었는가.
사상 주입에 속아 심신이 고통받다
아버지는 18살 때 군에 입대해 사당 조직에 가입하는 등 ‘문화대혁명’의 전 과정을 거친 진짜 무신론자라고 할 수 있다.
1998년, 나는 운 좋게 대법 수련에 들어갔고 이어서 어머니와 누나도 잇따라 법을 얻었다. 네 식구 중 아버지만이 항상 “너희들은 모두 바보가 됐구나”라며 우리를 약간 우습게 여기셨다.
1999년 7월 20일, 파룬궁에 대한 천지를 뒤덮을 듯한 탄압이 시작되자 텔레비전의 조작 선전과 중공 사당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아버지는 파룬궁을 강하게 반대하기 시작했고, 심지어 사부님께 불경스러운 말들을 많이 하셨다. 얼마 뒤 누나가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 납치되자 아버지는 더 격노하셨고 어머니는 두려움에 수련을 포기하셨다. 가족관계도 파탄 직전이었다. 이런 환경 속에서 가족들 모두 힘들었다.
그 사이 아버지에게 또 다른 기괴한 일이 벌어졌다. 예를 들어 집수리 중 아버지 오른발에 무거운 물체가 떨어졌는데 오른발에는 이상이 없고 왼발이 몹시 부어 매우 곤혹스러워하셨다. 하지만 도무지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다. 또 한번은 꿈에서 하늘의 신께서 아버지에게 벼락을 내리겠다고 하시자 아버지는 나쁜 짓을 한 적이 없으니 두렵지 않다고 대답하셨다. 이와 같은 일이 많았다.
이를 본 나는 “앞으로 사부님과 대법을 존경하지 않으면 안 돼요. 이는 아버지에 대한 하늘의 경고입니다! 이렇게 좋은 대법인데 사당이 나쁘다고 하면 나쁜 건가요?”라고 반문했다. 그 후로 아버지는 말씀하실 때 주의하셨다.
아버지가 진상을 알도록 자신을 바로 잡다
누나가 박해당하고 돌아온 뒤, 불법 수감 기간에 겪은 고문 박해에 대해 가족과 지인들에게 끊임없이 이야기하자 아버지는 소문이 나서 누나가 또 박해당하고 자신도 연루될까 두려워 있는 힘을 다해 말리셨다.
이 문제에 대해 우리는 안으로 찾았다. 우선 속인의 감정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어떻게 용감하게 견지했는지 보여주려 함은 사부님의 ‘광저우 설법’에서 언급된 그 책을 들고 큰길을 걸어가는 사람과 같음을 발견했다. 사당을 두려워하는 아버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우리가 안전에 주의하지 않아 사당에게 잔혹하게 박해받을까 염려하신 것이었다.
문제를 찾은 후 다시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눌 때 말하는 기점에 주의하면서 부정적인 요소를 건드리지 않는 동시에 자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진심으로 아버지를 위해 진상을 알려드렸다.
사부님께서는 일찍이 말씀하셨다. “당신이 늘 慈悲(츠뻬이)하고 선(善)으로 남을 대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언제나 다른 사람을 고려하여 매번 문제와 마주칠 때마다 이 일을 다른 사람이 감당해 낼 수 있는지 없는지,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지 안 되는지를 우선 생각한다면 문제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1]
사실 아버지가 진상을 모르는 이유는 진상에 대한 이해가 너무 적고 공산당이 주입한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원인을 파악한 누나는 다른 수련생에게 도움을 청해 각종 진상자료를 정기적으로 아버지 집 신문함에 넣었다.(직접 드리면 우리의 안전을 걱정하거니와 체면 때문에 받지 않으실 수 있었음) 우리는 또 위성수신기를 설치하는 수련생을 불러와 아버지 집에 씬탕런(新唐人) TV를 설치했다. 이후 아버지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시더니 삼퇴(중공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까지 하셨다.
진심으로 ‘9자 진언’을 염하고 몸소 신기함을 느끼다
어느 해 아버지가 요로결석으로 입원하셨다. CT로 본 결석은 뾰족한 모양이었고 당시 병원에서는 충격파 쇄석기로 분쇄하려 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당시 아버지는 소변이 나오지 않아 온몸이 부었고 지속적인 심한 통증으로 밤새 잠을 못 이룰 정도로 힘들어하셨다.
기억에 그날은 금요일이었다. 주치의는 토요일, 일요일은 당직 의사만 있고 다음 주 월요일에 모든 의사가 오면 회진할 수 있으며, 회진 후 수술 여부나 기타 방식을 취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어머니는 아버지를 집으로 다시 모시고 와서 기다리기로 하셨다.
집에 온 아버지가 침대에 누워 괴로워하시자 우리는 말씀드렸다. “지금 아버지의 고통은 자식으로서 누구도 느낄 수 없고 대체할 수 없어요. 속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생각하세요. 지금으로서는 이 방법밖에 없어요. 많은 사람이 직접 경험해 효과를 봤으니 한번 시도해 보시면 어때요?” 아버지가 약간 주저하시는 것을 보고, 나는 “다른 사람이 들을까 염려되시면 마음속으로 성심성의껏 생각하시면 됩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아버지는 비로소 고개를 끄덕이셨다.
다음 날 아침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다. “그 결석들을 배출했으니 아버지는 병원에 안 가도 돼.” 아침밥을 먹고 아버지 댁에 갔는데 아버지는 우리를 보자마자 “내가 어젯밤에 9자 진언을 밤새워 읽었어”라고 하셨다. 어머니는 “아침 4시가 넘어서 화장실에 갔는데 돌을 다 배출했고 그 과정에서 아픔도 없었단다”라고 하셨다. 이때 사부님의 자비와 대법의 신기함이 아버지 마음을 깊숙이 뒤흔들었다.
관념이 바뀌자 복이 오다
그 이후 나는 누나(수련생)와 함께 아버지를 모시고 대만으로 여행을 갔는데 사실은 션윈 공연을 보여드리려 했다. 뜻밖에도 우리가 가오슝에 갔을 때 마침 이날 션윈예술단이 가오슝에서 공연했고 우리도 신기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관람 후 아버지는 “현장에서 보니 정말 충격적이구나!”라며 진심으로 감탄하셨다.
대만 여행에서 많은 관광지를 둘러보았고 그때마다 대법 수련자들이 관광지에서 중국 관광객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날 비가 계속 내려 관광지를 둘러본 뒤 버스 안으로 들어갔는데 차 바로 옆에서 작은 전시판을 손에 들고 평화롭게 비를 맞으며 서 있는 대법 수련자가 보였다. 아버지는 “정말 고생이 많구나. 이렇게 평화롭다니”라며 감격하셨다.
바로 아버지 마음에서 우러나온 선한 일념으로 지금 팔순이신 아버지는 건강하고 원기 왕성하시다. 이 모든 것이 진상을 알고 관념을 바꾸어 가져온 복이다. 대법에 대한 관념이 바뀌어 아버지가 받으신 복은 훨씬 더 많다. 지면의 제한으로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천천히 이야기하겠다.
위대하신 사부님의 자비로운 은혜에 감사드린다! 세인들이 절대 이 만고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는데 오직 우리 스스로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달렸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2년 7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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