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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와 자기 이름을 모르다

글/ 장쑤 대법제자 위안싱(遠行)

[밍후이왕] 최근 1년간 수련하면서 많은 심성 제고가 있었는데 대법을 공부하면서 사부님께서 자비롭게 점화해주셔서 깨달은 것이다. 그중 짧은 이야기 두 편을 말하고자 한다.

1. 갑자기 나타난 돋보기

많은 열성적인 수련생의 도움을 받아 다년간 박해당한 노년 수련생의 정보를 얻었다. 그녀가 수련 의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해 사는 곳을 찾았는데, 초라한 주거환경에 감각을 잃은 몸,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고 대화 능력도 잃은 그녀는 타인의 보살핌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고, 이런 현실이 안타까웠다. 수련생 사이의 정에 더는 참지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 후 몇 주간 나는 그녀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해 일할 때 속인의 마음으로 대하고 심지어 이성을 잃고 급히 그 수련생이 자유롭게 말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법 공부할 때 사부님께서 여러 번 점화해주셨지만, 나는 깨닫지 못했다. 내가 수련생을 도와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한 것이 바른 생각인 것 같았지만, 실은 사람의 정과 집착으로 가득했다.

또한 밍후이왕에서 다른 수련생들이 박해당하고 있는 기사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고 괴로워 슬프게 울었다. 이것은 사람의 상태이고, 사람 마음으로 수련과 대법을 실증하는 일을 대해서는 안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밍후이왕에 실린 기사에 노년 수련생이 천신만고를 겪으면서도 사악에 타협하지 않았는데, 현재 이런 상태가 된 것을 생각하니 정말 괴로웠다. 한 대법제자가 박해당했다는 한 편의 리드 기사에 매우 굵고 검은 테두리가 있는 큰 돋보기가 나타났다. 나는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고 바로 무엇을 크게 생각했는지 깨달았다.

내가 무엇을 중히 여겼을까? 사부님께서 보여주신 돋보기를 통해 자세히 보니 박해당한 대법제자들이 서 있었다. 나는 바로 수련생들의 각종 수련을 향상시키는 요소와 인연에 의해 봉착한 모든 어려움을 몇 배 확대하지 않았는지? 수련생에 대한 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수련생들이 박해당한 기사에 대해 속인과 같이 친인이 박해당한 것처럼 매우 중히 여기는 것은 아닌지? 수련생인 내가 눈물을 질질 짜고 있어야 하는지? 이렇게 하는 것이 다른 수련생이 박해당하는 것을 줄일 수 있는지?

분명히 나의 심성에 줄곧 이런 문제가 있었는데, 노년 수련생의 일을 통해 모두 드러났다. 내가 수련생에 대한 정을 너무 중히 여겼고 만약 수련생마다 이렇게 행하면 매우 큰 장(場)이 형성될 수 있어 수련하면서 이런저런 고비에 봉착해 넘지 못할 수 있다고 깨달았다. 또한, 우리가 함께 향상하는 것을 방해할 수도 있다.

1)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그 누가 지혜 크다고 말하는가 정 속에서 건곤을 희롱할 뿐이네”[1]. 내가 사람의 생각으로 고층차(高層次)의 일을 대하는 것은 심성을 절대 향상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마난에 봉착한 수련생이 곤경에서 벗어나게 도와줄 수도 없다. 아마 사부님께서 고생스럽게 안배하신 것을 이해하지 못해 확고히 신사신법하면서 자신의 길을 바르게 걷는 것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기적인 정으로 어찌 수련생을 진정으로 선하게 대하고 대법을 통해 향상하게 하며 사악의 박해를 제거할 수 있겠는가? 자비의 힘만이 노년 수련생을 일깨워 수련을 처음처럼 하며 정진하게 할 수 있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나의 사람의 생각이 점차 바뀌었다. 나는 그녀와 요즘 ‘밍후이주간’에 실린 다른 수련생들의 향상된 후의 인식을 교류하면서 그녀가 정법 노정을 따라갈 수 있게 했다. 가장 기본적으로 창춘(長春) 대법제자들이 20년 전부터 대법을 외우기 시작하면서 습관화한 것이 심성 향상과 사악을 제거하는 보장이라는 것을 그녀가 알게 했다. 또한, 발정념의 구결과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두게 했다.

2) 속인이 속인을 박해하는 것으로 수련생이 봉착한 마난을 생각했고, 큰 손해를 보고도 의미 없다고 생각하면서 받아들이기 어려워했으며, 속인이 되어 진정한 것을 영원히 이해할 수 없었다. 내가 속인처럼 부정적으로 생각했기에 노년 수련생이 나와 함께 있어도 대법의 힘을 느낄 수 없었고 반면에 그녀의 정념을 약하게 하여 마난의 가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했다. 우리의 에너지장은 모든 바르지 못한 것을 바르게 할 수 있지만, 속인의 생각으로는 대법의 에너지장을 활용할 수 없기에 대법의 힘을 발휘할 수 없다. 오직 법공부를 많이 해 어떠한 일시적인 곤경 중에서도 낙관적으로 마난을 대하고 대법제자에 대한 여러 형태의 박해를 제거하면서 신사신법하는 정념을 향상하며 매일의 수련을 긍정적으로 대해야만 노년 수련생이 정념정행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

3) 아마 우리 다수 수련생의 이런 속인의 생각을 구세력이 보고 이 노년 수련생에게 마난을 가중해 갈피를 잡을 수 없게 하고 이해하기 어렵게 했을지도 모른다. 진상을 분명히 알려 중생을 구도하는 결정적인 순간에 사부님께서 한 대법제자가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말하지 못하게 하실 수 있겠는가? 이것은 우리가 함께 정념으로 대해야 할 수련 과제이고 노년 수련생을 박해하는 사악을 제거할 수 있다.

깨달은 후 나는 마음이 평온해졌고 대법에 따라 문제를 생각하는 것을 교란하던 속인의 사고방식은 점차 없어졌으며 고요하게 법공부를 하면서 더는 슬퍼하지 않았다. 또한, 노년 수련생의 상태는 나의 심성과 연관되고 내가 수련해야 할 부분이 있기에 노년 수련생의 상황을 알게 된 것이다. 우리는 이런 부정적인 것을 생성하지 않고 정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그의 일이 바로 당신의 일이며, 당신의 일이 바로 그의 일이다.”[2]라고 말씀하셨다. 나와 그녀가 대법을 통해 향상되어 확고하고 착실하게 수련할 때까지 나는 생활과 수련에서 지속으로 노년 수련생에게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 우리 대법제자들은 함께 행하기에 그녀의 일은 바로 나의 일이고 만약 내가 마난에 봉착한다면 다른 수련생들도 찾아와 돌볼 것이고 함께 법공부를 하면서 심성을 향상할 것이다.

나는 결코 이유 없이 마난에 봉착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만약 한 사람으로서 그에게 그렇듯 큰 업력이 없다면 그렇듯 큰 난은 절대 나타날 수 없다.”[3] 나는 단지 나와 같은 속인의 마음을 가진 수련생들이 어떻게 정념으로 사악을 제거하고 나와 다른 수련생이 봉착한 마난을 바르게 대할 것인지를 교류하고자 했다.

1년 가까이 보살핌과 수련 관련 교류를 통해 노년 수련생의 정념은 점점 강해졌다. 비록 연공과 신체의 여러 가지 기본 기능을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법공부를 하고 대법을 외우며 안으로 찾으면서 확고히 착실하게 수련하는 상황은 많이 좋아지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일이든지 속인이 아닌 신의 사고방식으로 생각하길 바란다. 사부님께서 우리를 제도하기 위해 무수한 고난을 겪으셨지만, 아무 말씀도 하시지 않고 마음에도 두지 않으셨으며 때로는 가볍게 말씀하셨다. 우리도 고비를 넘거나 마난에 봉착할 때 중히 여기지 말아야 한다. 수련생이 봉착한 마난을 더 크게 하지 말고 인위적으로 저지하지 말아야 한다.

2. 내가 나의 이름을 모르다

두려움이 많아져 나는 오랫동안 대면해 진상을 알리지 못했다. 그래서 항상 사부님의 제도와 수련생의 노력에 미안하다고 생각했다. 한번은 진상을 알릴 좋은 기연이 있었지만, 나는 또 망설이고 우물쭈물하며 말을 꺼내지 못했다. 그 사람이 나를 배신하지 않을까, 완전히 진상을 알리지 못하면 나쁜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등을 생각하면서 공책에 내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

다 쓰고 보니 한자 이름이 익숙하지 않고 매우 낯설게 느껴졌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내가 두려움이 많은 것을 보시고 두려워하는 것은 진정한 내가 아닌 가짜 나라는 것을 이런 방법으로 분명하게 알게 해주셨다고 깨닫자 내 이름의 글자가 낯설었다. 가짜 나에게 통제당한 내가 정말 어리석었다. 사부님께서는 진정한 나를 구하시는 것이다. 가짜 내가 수련했지만, 진정한 내가 아니어서 사부님께서는 나를 제도하실 수 없으셨다는 것을 깨닫자 정말 두려웠다.

나는 바로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노력했고 진정한 나는 서약으로 사람을 구해야 할 사명이 있기에 놓치지 않아야 하고 걱정도 두려워하지도 말고 두려워하는 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내가 몸을 돌리면서 한 공산당원에게 진상을 알렸다. 먼저 관리자들이 어렵게 일하는 것과 그들의 고충을 이해한다고 하면서 내가 신앙을 견지하다가 박해당한 경험을 자연스럽게 말했고 상사가 어렵게 나를 보호한 것과 대법의 아름다움 및 확고히 견지할만한 이유를 알렸다. 중공도 스스로 서양에서 온 유령이라고 분명히 인정한다고 설명하며 그녀의 대법에 대한 의혹을 제거했다. 나중에 그녀는 우리(대법 신앙자)를 마땅히 너그럽게 대해야겠다고 말했다. 그녀가 선한 생각을 가지며 대법에 대한 오해와 나쁜 생각을 버린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했다. 적어도 도태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에게 전할 것이고 살아있는 매체가 되어 1명이 10명에게, 10명이 100명에게 전해질 것이니 진상을 알리는 것은 사악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법보(法寶)이다.

그러므로 수련하면서 꼭 가짜 나와 진짜 나를 구분해야 하고 우리의 우주는 더없이 아름다우며 진짜 나만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두 가지 이야기를 마치면서 자비롭게 우리를 보호하고 점오해 주시면서 모든 대법제자가 뒤떨어지지 않고 원만할 때까지 용맹정진할 수 있게 해주신 사존께 감사드린다. 층차의 제한으로 적절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자비로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사: ‘홍음-회고’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2-2002년 워싱턴DC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도항(導航)-미국서부법회설법’

 

원문발표: 2022년 6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6/14/4448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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