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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동안 핀 우리 집의 ‘작은 꽃’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2007년 섣달 중순, 우리 지역 협조인이 두 소녀를 데리고 와서 그의 친척인데 집을 임대하려 한다고 말했다. 나는 보자마자 이 두 소녀가 특별히 다정하게 느껴졌다. 그들의 말소리는 부드럽고 일언일행이 항상 쾌활했다. 나는 속으로 ‘혹시 수련생은 아니겠지.’라고 생각했다. 협조인이 그들의 신분을 말하지 않았기에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나서야 그들이 박해받아 떠돌이 생활을 하는 수련생임을 알았다. 사부님께서 수련생을 내 옆에 보내주신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자신에게 이 두 수련생을 도와주어야 하고 월세, 물, 전기요금을 받지 않고 그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소녀 수련생이 우리 집에 자료점(資料點)을 세워 나는 자료를 만들어 두 곳에 보내줬다. 그 후 다른 한 수련생이 각 법공부 팀에 보내줬다. 우리는 모두 단독 연락을 해 서로를 몰랐다.

소녀 수련생이 나에게 자료를 만드는 법을 가르치고 컴퓨터 조작법을 가르쳐주려고 컴퓨터를 켜고 바탕화면을 보았는데 나는 하나도 몰라 위축되어 말했다. “저에게 부담을 주지 마세요. 저는 다른 일을 해도 돼요.” 한동안 지나서 소녀는 또 웃으면서 말했다. “오늘 제가 차근차근 가르쳐드릴게요.” 소녀는 인내심 있게 하나하나씩 어떻게 조작하는지 시범하고 나에게 메모하라고 했다. 이튿날 나에게 메모한 대로 조작해보라고 해서 메모장을 펼쳤는데 자신도 알아보지 못해 당황했다. “전 안 할래요. 정말 못하겠어요. 저를 난처하게 만들지 마세요.” 소녀는 나에게 “이것이 아주머니 수련의 길이예요. 이것이 아주머니 서약입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듣고 나서 좀 놀랐다. 소녀는 왜 이런 말을 할까? 사부님께서 소녀의 입을 빌려 나에게 알려주시는 것인가?

마음을 조용히 하고 생각하니 이 두 수련생은 사악(邪惡)의 박해를 받아 내 옆에 와서 무사무아(無私無我)하고 전심으로 중생을 생각하고 있는데 나는 격차가 너무 컸다. 나는 자신의 고생을 생각하고 홀가분하고 편안하게 수련하려 했고 뭘 하든 조건을 따졌다. 그래서 나는 컴퓨터 조작법을 배우기로 결심했다. 마침내 우리 집의 ‘작은 꽃’이 이 수련생들의 도움으로 피었다.

컴퓨터를 켠 지 2분도 안 됐는데 몸 근육이 경직되고 눈이 부어올랐으며 속이 뒤집혀 토할 것 같았다. 컴퓨터를 떠나면 이런 증상이 사라졌다. 이튿날 컴퓨터를 켠 지 3분도 안 되어 또 같은 증상이 나타나 괴로웠다. 컴퓨터를 떠나면 또 아무 일이 없었다. 나는 안으로 찾았지만 깨닫지 못했다. 사흘째, 나흘째도 여전히 같은 상태가 나타나 이것은 나에게 자료점을 하지 못하게 사악이 교란하고 박해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나는 ‘어떤 마, 어떤 신이든 내가 정법 일을 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이 작은 꽃을 꼭 피울 것이다.’라는 일념을 내보냈다. 사부님께서는 “머리가 떨어져도 몸은 여전히 가부좌를 하고 있을 것이다.”[1]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자신의 의지를 굳건히 하고 아무리 괴로워도 컴퓨터에서 각종 진상 간행물을 내려받고 각종 자료를 인쇄했으며 CD를 만들었다.

2020년 정월 16일, 수련생 A가 법공부 팀에서 법공부를 마친 후 다짜고짜 나에게 화를 냈다. 내가 만든 자료가 모두 시간이 지난 내용이라면서 전염병에 관련된 내용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 이런 자료는 설 기간에 나눠줘야 할 자료였다. 지난 몇 년간 모두 이렇게 그들에게 설 기간 자료를 준비해줬다. 그러나 작년 섣달 마지막 법공부 때 그녀는 갖고 가지 않았고 수련생 B는 법공부하러 오지 않아 전염병 관련 자료를 갖고 가지 않았기에 우리 집에 그대로 있었다. 그런데 이제 그들이 오히려 나를 욕하니 나는 심성을 지키지 못하고 A와 다투었으며 불평하는 마음도 나와서 말했다. “오히려 날 뭐라고 하다니요? 아주머니가 설 준비를 하고 있을 때 나는 작업을 연장해 자료를 만들었어요. 아주머니는 얻어갈 줄만 알지 내 고생을 알기나 하나요? 그럼 앞으로 자료를 스스로 해결하세요. 나는 안 만들겠어요!” 나는 화가 많이 났고 협조인을 찾아가 기계들을 가져가라 했고 다른 일을 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때 나는 전혀 자신을 수련자로 여기지 않았고 안으로 찾지 않아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깨닫지 못했다. 10여 년 동안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 이것은 심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그날 밤, 막 잠들었을 때 내가 세 갈래 길목에까지 가서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몰라 배회하는 꿈을 꾸었다.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아니면 직진해야 할지 주저하고 있을 때 앞에 키 큰 사람이 나에게 말했다. “앞으로 가야만 목적지에 이를 수 있습니다.” 내가 그에게 감사를 표하려 할 때 그는 사라졌고 나는 깨어났다. 이 꿈이 무슨 뜻인지를 돌이켜보았는데 내가 수련생과 모순이 일어난 후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안으로 찾지 않은 것을 보시고 사부님께서 나를 점화해주신 것이었다. 그제야 나는 심성을 높이는 기회이고 용량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생각났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고수하는 것이 수련인가?

사흘째 저녁, 법공부 팀에서 B가 나에게 사과했다. 그녀가 작년 말 마지막 법공부에 오지 않아 자료를 가져가지 않아 잘하지 못한 것이니 나에게 계속 자료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는 A를 힐끗 쳐다봤는데 여전히 기분 나쁜 표정이었다. 속으로 ‘당신이 기분 나빠하면 내가 사과해야 해?’라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입을 열 수 없었고 자신을 높은 위치에 올려놨다. 그날 밤 나는 또 꿈을 꾸었다. 벼랑만 있는 곳 아래에 길이 있었고 벼랑 맞은편에도 길이 있었다. 나는 벼랑 옆에 서서 기어서 넘어가려 하고 있었다. 손으로 흙을 잡았는데 물렀고 붉은색이었다. 절벽에는 아무것도 없어 잡을 것이 없었다. ‘어떻게 넘어가지?’ 나는 속으로 여기서 미끄러져 내려가 아래쪽 길로 가려고 생각했다. 이렇게 생각하자마자 그 흙이 나에게 말했다. “당신은 여기에서 미끄러져 내려가면 안 됩니다. 당신이 미끄러져 내려가면 나는 당신을 묻어버릴 것이고 당신의 모든 것은 없어지게 됩니다. 앞으로 가는 길만이 당신이 가야 할 길입니다.” 나는 조급했다. ‘흙이 묽은데 어떻게 기어가지?’ 나는 손과 발로 힘껏 흙으로 들어가 한 걸음씩 기어 지나갔는데 눈앞에 매우 큰 나무뿌리가 나타나서 손으로 나무뿌리를 당겼다. 고개를 들고 보니 위에 한 사람이 서서 웃으면서 나를 보고 있어 나도 웃었다. 마침내 올라갈 수 있었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내가 방향을 잘못 걷지 않도록 날 보호하고 지켜봐 주신 것임을 알았다.

사부님의 보호로 우리 집의 이 ‘작은 꽃’은 12년 동안 피었다. 정법 수련의 마지막 시간에 나는 사존의 고심한 제도에 어긋나지 않도록 확고하게 바르고 곧게 걷겠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대폭로(大曝光)’

 

원문발표: 2022년 6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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