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뭇 꽃들 중 작은 꽃 한 송이

진상자료 제작 중의 수련 체득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7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20여 년간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아래, 비바람 속에서 시종일관 사부님께서 마련해주신 수련의 길을 걸어왔다. 이기적이고 온몸에 병든 내가 환골탈태해 명리(名利)와 이익을 담담히 여기고 남을 생각하는 대법제자로 되기까지 사부님께서 얼마나 많은 심혈을 기울이셨는지 모른다. 다음은 진상자료 제작 중에서 느낀 수련 체험이다.

나는 2009년 9월부터 진상자료를 만들기 시작했다. 60대 중반이던 나는 컴퓨터·휴대전화 등 현대 전자제품에 조작은커녕 손을 대 본 적도 없어 아무것도 몰랐다. 그때 내가 자주 본 자료는 ‘밍후이주간’, ‘밍후이주보’, 그리고 사람을 구하는 소책자 등이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전적으로 기다리고 의지하며 요구했다.

세인들은 구원을 기다리고 진상자료는 턱없이 부족해 스스로 자료를 만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사람을 구하고 싶은 소망이 생기자 사부님께서 도와주셨다. 사부님의 세심한 배치로 곧 기술 수련생에게 연락해 컴퓨터, 프린터 등을 샀다.

모든 일은 시작이 어렵다고, 하나하나 처음부터 시작했다. 맨 처음 눈앞의 이 기계들은 낯설고 신기했고 정말 두려움도 있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다. 수련생이 인내심 있는 시범으로 컴퓨터 켜기, 끄기, 클릭, 더블클릭, 인터넷 접속, 다운로드 등을 가르쳐줬는데 내 눈을 어지럽게 만들었다.

수련생이 반나절 가르치고 간 후에도 나는 컴퓨터를 어떻게 켜는지만 기억했을 뿐 나머지는 하나도 기억하지 못했다. 초조함과 괴로움을 느끼며 머리가 부풀어 텅 비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걱정으로 온몸에 식은땀이 났다. 심지어 클릭과 더블클릭 같은 가장 기초적이고 간단한 조작도 할 수 없었다.

어떻게 하지? 나는 냉정하게 교훈을 찾았다. 속담에 “악필이 기억력보다 낫다”고 했는데 반드시 기록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또다시 수련생에게 가르침을 청했다. 그가 시범을 보이면 바로바로 기록했다. 이렇게 하나하나 기록한 후 기록에 따라 다시 한번 조작하며 틀린 순서가 있으면 수련생에게 바로잡아 달라고 했다. 결국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거뒀다. 그 후 새로운 것을 배울 때마다 기록을 했다.

내가 직접 조금씩 모은 기술자료 두 권이 있는데, 그중에는 현지 수련생이 전수해 준 것, 밍후이왕에서 배운 것, 속인에게 가르침을 청한 것도 있다. 예를 들어 따지웬(大紀元)에 접속해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 명단을 올릴 때 병음 입력법으로 대부분 이름은 타자할 수 있었지만 ‘여(女)·여(呂)’는 ‘nu·lu’로 타자하면 안 됐는데, 수련생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속인에게 물어봤더니 ‘u’ 대신 ‘v’를 쓰라고 해서 해결됐다. 아, 정말 모를 때는 어렵고 알고 보니 쉬웠다.

병음 입력법 서류 정리는 너무 느려 시간을 낭비했다. 나중에 수련생 교류문장에서 타자할 줄 모르는 노인은 손글씨 패드를 쓸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컴퓨터 손글씨 패드를 사서 가게 주인에게 사용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

이후에 나는 자주 이 가게 주인에게 기술적인 문제를 물었고 매번 그는 참을성 있게 각종 서체, 서체 및 이미지 확대와 축소, 문장 단락이나 줄 간격 변환, 컴퓨터 단축키 등을 가르쳐줬다. 매번 가르침을 청한 후 그에게 돈을 줬는데 그는 어찌해도 받으려 하지 않았으며 감격해 말했다. “어르신 연세에 이렇게 열심히 배우다니 정말 대단해요. 요즘 젊은이들은 가르쳐도 배우려 하지 않아요.”

처음 이 가게 주인을 만났을 때 나는 정념이 부족해 진상을 알릴 자신이 없었다. 훗날 이렇게 좋은 인연이 있는 사람을 꼭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진상을 알리며 삼퇴를 권유했더니 그는 흔쾌히 받아들이며 고맙다고 했다. 나는 “저는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대법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사람을 구하라고 했으니 대법 사부님께 감사드리세요”라고 말했다.

수련생들은 각종 방법으로 중생을 구하고 있다. 어떤 수련생은 공안·검찰·사법 등 기관에 있는 미혹된 중생을 구하기 위해 우편으로 대량의 진상 편지를 보냈다. 진상 편지는 보통 A4용지가 아니라 더 얇은 종이로 인쇄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면 크기를 조정하고 인쇄해야 한다. 처음에는 모르다 보니 전단지 인쇄 방법에 따라 했는데 결국 지면 왼쪽 글자가 인쇄되지 않았다. 그래서 디자인부터 다시 편집하고 인쇄했더니 이번에는 오른쪽 글자가 인쇄되지 않았고 때때로 지면 하단의 글자가 없어졌다. 그러나 나는 낙담하지 않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이 의지하는 마음을 버리려 했다.

이때 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법을 외웠는데 사부님과 법이 있으니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었다. 그리고 다시 일곱, 여덟 번 조정한 후 마침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자 이 편지를 잘 보관하고 편지 상단에 용지 높이와 너비(cm)를 표시했다. 이후 이 기준에 따르면 순조롭게 인쇄할 수 있을 것이다.

사부님이 계셔서 정말 좋다! 사부님의 가지(加持)에 감사드립니다!

2020년 중공 바이러스가 폭발하면서 갑자기 닥친 대재앙에 당황한 중생은 어쩔 줄 몰랐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대법도(大法徒)는 중생이 구원받을 유일한 희망이네”[1]. 그때 상황이 심각했고 사람을 급하게 구해야 했기에 밍후이왕 진상자료 내용도 굉장히 빨리 업데이트됐다. 우리 집에는 소모품 비축량이 비교적 충분해 나는 전력을 다해 자료를 출력했다.

그때 사부님께서는 사람을 많이 빨리 구하라고 점화해주셨다. 나는 낮에는 각종 자료(책자·전단지 등)를 출력하고 조합해 투명 봉지에 담아 저녁에 집집마다 배포했다. 사람들은 대부분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아 배포가 잘 됐다. 가끔 낮에는 작은 가게에 가서 밍후이왕의 전염병을 피하는 새로운 내용의 진상지폐로 쇼핑하면서 이 가게에서는 바나나 몇 개, 저 가게에서는 셀러리 몇 개 등을 사며 1위안, 5위안, 10위안짜리 작은 지폐를 썼는데, 더 많은 진상지폐로 진상을 알려 중생이 큰 재난을 모면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때론 인연이 닿은 사람을 만날 수도 있었는데 진상을 알리면 기본적으로 공감하고 삼퇴했다.

중국에서 자료점이란 꽃이 곳곳에서 피어나고 있다. 파룬따파 이 정토에는 정말 온갖 향기로운 꽃들이 피어 아름다움을 다투고 있다. 우리 집의 이 작은 꽃은 안정적으로 10여 년간 피어났는데 중국의 수많은 꽃 중 작은 한 송이일 뿐이다. 지금 자료를 만드는 나로서는 비교적 순조롭고 여유가 있다.

사실 진상자료를 만드는 과정도 두려운 마음, 이익심, 의존심, 일하는 마음, 환희심, 과시심, 조급함 등 갖가지 집착을 버리는 수련 제고 과정이다.

나는 정진하는 수련생에 비해 거리가 너무 멀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아직 완전히 내려놓지 못한 많은 집착심이 있다. 앞으로 법을 더 많이 배우고 세 가지 일을 잘하며 더 많은 중생을 구하는 것으로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를 저버리지 않겠다.

층차가 제한되어 있으니 법에 어긋나는 점이 있으면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시사(詩詞): ‘홍음3-유일한 희망’

 

원문발표: 2022년 6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6/28/4454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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