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우리 지역에서 여러 수련생이 각종 형식으로 소중한 육신을 잃었다. 그중에는 나이가 많은 사람도 젊은 사람도 있었다. 더 많은 대법제자가 중생을 구해야 할 시점에 수련생이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 안타깝다.
수련생이 세상을 떠난 데는 매우 복잡한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그런데 수련생과 연락하는 과정에서 나는 일부 수련생이 대법제자의 육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공통적인 상황을 보았다. 여기에서는 이 문제에 관해서만 우리의 인식을 교류하려 한다.
세상을 떠난 수련생 중에 나이가 많은 이는 수명을 다했으니 가야 한다는 속인의 이치를 묵인했다. 어떤 노년 수련생은 일찌감치 자신을 위해 수의(壽衣)를 만들고 묘지를 고르며 ‘후사’를 준비했다, 어떤 이들은 겉으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마음속에 그런 사람의 관념이 강해 자기도 모르게 구세력의 모든 안배를 승인하며 자신을 속인, 노인으로 여기는 등, 구우주의 이치의 제한을 받아 구세력이 배치한 길로 갔다.
어떤 수련생은 오랫동안 병업 가상에 빠져 육신의 고통을 견딜 수 없자 일찍 세상을 떠나는 것도 원만이라며 일찍 세상을 떠나 해탈하려는 마음이 생겼고, 이로써 빈틈을 보였다. 어떤 이는 큰 병업의 마난은 없지만, 사상 속에는 언제 떠나려는 정보가 나타났는데, 어떤 이는 천목으로 보았고 어떤 이는 들었다. 어떤 이는 후사를 준비하며 남에게 뒷일을 맡기기 시작한다. 어떤 이는 자기가 언제 떠난다고 했는데, 결국 그때 세상을 떠났다. 우리는 이런 일이 한 두 사례뿐이 아님을 알고 있다. 일부 수련생도 이를 문제 삼지 않고, 열반하기 전에 언제 가는지 알려줬던 스님들처럼 일종의 공능과 같다고 여긴다.
우리는 육신의 죽음은 사실 주원신(主元神)이 인체를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 조성된 것임을 알고 있다. 속인의 원신은 이런 일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생명인 ‘흑백무상(黑白無常)’에게 끌려간다. 속인의 일생, 생사는 모두 정해져 있어 언제 어떤 상황이 발생해야 하는지, 일반적으로 바꿀 수 없다.
그러나 대법제자는 다른 바 지금은 “사부를 도와 사람을 구하는”[1] 때이므로 대법제자의 모든 것은 사부님의 요구, 중생 구도의 요구에 따라야 한다. 우리가 진정으로 수련할 때, 우리의 서약과 중생을 구하는 신성한 사명을 실행할 때, 이전의 운명이 모두 바뀌어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모든 평형과 균형을 잡아 주신다.
우리는 밍후이왕에서 이러한 예를 볼 수 있다. 한 수련생 가족이 점을 잘 치는 점쟁이에게 수련생에 대해 점을 쳐달라고 했는데, 점쟁이는 이 수련생이 십여 년 전에 이미 세상을 떠났다고 했으나 실제로 잘살고 있다. 어떤 수련생은 각종 육체적인 박해를 당하다 구세력이 배치한 육체 사망 시간이 되었는데, 세상을 떠나는 생사의 고비에서 아직도 많은 인연이 있는 사람을 구하지 못했다고 생각해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고, 이 순수하고 사심 없는 일념 때문에 원신이 순식간에 다시 육체로 돌아와 되살아나 계속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있다. 이런 예들이 너무 많으며 우리 곁에도 적지 않다…….
대법제자는 사부님께서 시시각각 보호하고 계실 뿐만 아니라, 많은 대법제자가 또 법으로 인간 세상을 바로잡는(法正人間) 사부님을 따를 것이다. 당신이 자신의 사명과 책임을 인식하고, 인간 세상을 떠나고 싶지 않다면 누구도 감히 당신을 데려가지 못한다. 그러니 그런 생각들이 나오면 우리는 반드시 정신을 차리고 법으로 가늠해야 한다. 사실 이 방면에 관해 사부님께서는 많은 설법을 하셨다. 사부님께서는 대법제자가 일찍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니 반드시 법에 있지 않은 생각과 정보를 부정해야 한다. 그것들을 부정하지 않고 따라가면 불필요한 고통과 곤란을 자초할 수 있다.
우리는 반드시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당신이 아무리 사람 몸이 나쁘다고 생각하더라도 반드시 소중히 여겨야 한다. 육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속인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식이 아니고, 세간의 몽환 속에서 명리정을 누리기 위한 것은 더욱 아니며, 육신의 의미를 분명히 아는 것이다. 대법제자는 육신이 있어야 비로소 세간에서 사부님께서 배치해 주신 세 가지 일을 잘 할 수 있다. 대법제자의 육신은 우리가 세간에서 법을 실증하고 사람을 구하는 운반체이므로 육신이 있어야 자신의 사명을 완수할 기회가 있다.
우리 이 법문은 성명쌍수(性命雙修) 공법으로서, 과거의 많은 수련법문과 다르다. 과거의 허다한 수련법문은 부원신을 닦고, 신체를 요구하지 않으며, 신체를 일시적으로 이용하는 도구로만 취급했다.
그래서 과거에는 사람의 육신이 더럽다고 ‘더러운 몸뚱이(臭皮囊)’라고 불렀다. 물론 여기에는 육신에 집착하지 말라는 의미도 있으므로 과거의 많은 수련법문은 수련자가 수련 성취할 때 육신을 빨리 ‘벗어 버리려’ 한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우리 法輪大法(파룬따파) 이 한 문(門)은 本體(번티)도 가지고, 원영(元嬰)도 가지는데”[2]라고 매우 분명히 말씀하셨다, 우리의 육신이 장기간의 대법 수련에서 육체 세포가 고에너지 물질로 완벽히 대체됐다면, 그걸 ‘더러운 몸뚱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출세간법 수련은 불체(佛體) 수련이다. 우리는 더 이상 과거의 관념이나 수련방식으로 우리의 대법 수련이 교란받게 해서는 안 된다.
장차 대법제자가 원만할 때 각자의 천체 우주의 특성상 육신을 갖고 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이 육신을 갖고 가지 않는 생명이라고 자신을 배치하지 말아야 하며, 더욱이 대법제자를 일찍 떠나보내는 구세력의 안배를 인정해선 안 된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안배를 해줄 방법이 사부님께는 많고도 많다.
우리 몸의 소중함을 법으로 깨달을 수 있다면, 쉽게 몸을 버리게 하는 그런 생각은 인정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적어도 이 방면에서는 더 이상 사악에 틈을 주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주의식이 끊임없이 강해지도록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육신을 지배하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 그것을 잘 사용하여 자신의 사전의 큰 소원을 성취하고, 우리가 사부님과 맺었던 신성한 서약을 실행하자. 사부님께서 정해 주신 길을 꼭 끝까지 걸어야 한다. 그 외 다른 어떤 배치도 요구하거나 인정할 수 없다. 꾸준히 법공부를 하고, 법을 잘 배워 진정으로 법을 마음에 와닿게 배우는 동시에 사부님을 도와 중생을 구하고 착실히 수련하는 가운데 끊임없이 대법에 동화해야만 이 일을 해낼 수 있다.
개인 인식이니 부족한 점이 있으면 수련생들이 자비로 바로잡아 주기를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경문: ‘깨어나라’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현재 인식에 따라 작성된 것이므로, 수련생들이 서로 교류하고 ‘비학비수(比學比修)’ 하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2년 6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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