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9살 꼬마 대법제자입니다.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2가지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말하려 합니다.
시끄러웠던 교실이 조용해지다
어느 날 오후, 학교에서 셋째 시간에 제 뒤에 앉은 친구가 내 옷이 떨어졌다고 해서 저는 “알았어, 주울게.”라고 말했는데, 줍고 보니 제 옷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1학년 때 학교에서 받은 교복에 어머니가 제 이름을 꿰매주셨기 때문입니다. 뒤에 있던 그 친구가 “이게 네 옷이야!”라고 하면서 연속 세 번 저를 밀었습니다. 선생님이 보시고 다가와서 “무슨 일이야?”라고 물어서 저는 “제 교복이 보이지 않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선생님은 “이것은 네 옷이 아니니?”라고 물어서 저는 조급하여 “아닙니다. 제 교복에는 이름을 꿰맸는데 이 옷에는 제 이름이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이때 문득 ‘나는 꼬마 대법제자다. 일어난 일을 침착하게 대해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떠들썩한 교실 분위기가 갑자기 조용해졌습니다. 친구들은 모두 저를 쳐보았습니다. 이때 한 남학생이 “어이? 내 교복에 이름이 있는데 네 것인지 봐.”라고 말해서 저는 즉시 뛰어가 보고 자랑스럽게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내 교복을 찾았다. 이것이 내 것이야!”
이때 제 뒤에 앉은 친구가 쑥스러워하며 말했습니다. “방금 너를 세 번 밀지 말아야 했어, 나는 냉정해야 했어.” 저는 “괜찮아.”라고 했습니다. 교실 분위기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또 좋아졌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저에게 꼬마 대법제자임을 상기시켜 냉정해질 수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그날 온 오후 저는 매우 평온했고 우리 반 분위기도 매우 평온했습니다. 우리 반에서 싸우길 좋아하던 남학생도 조용해졌습니다. 평소 우리 반은 제일 시끄러워 교장 선생님도 우리 반을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날 너무 조용했고 수업이 끝난 후 친구들은 모두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듣고 싶어 제 주위에 모여들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심성을 닦는 것임을 저는 깨달았습니다. 제가 좋아지자 주변 환경도 좋아졌습니다. 아마도 대법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안을 수련하여 밖을 안정시키다(修內而安外)”[1]의 하나의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수련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다시는 싸우지 말자”
어느 날 체육 시간에 한 남학생이 갑자기 “여학생 팀을 공격하자!”라고 말하면서 제 앞에 달려와 저를 때렸습니다. 저는 마땅히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았다.”[2]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를 때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또 연달아 저를 몇 번 때리고 주먹으로 제 배를 세게 쳤습니다. 이때 저는 조금 화가 나서 참지 못하고 그에게 주먹을 날렸습니다.
이때 마침 선생님이 호각을 불어 우리는 뛰어가 줄을 서고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교실에 돌아온 후 저를 때린 그 남학생이 “다음에 너랑 결판낼 거야”라고 해서 저는 그를 바라보며 “다음이 있으면 안 되지, 다시는 싸우지 말자”라고 했더니 그는 “좋아!”라고 말했습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안을 수련하여 밖을 안정시키다(修內而安外)’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시드니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2년 5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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