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얼마 전 갑자기 내가 사는 아파트가 봉쇄됐다. 퇴근해서 아파트 현관에 도착하니 현관문 바로 앞에 파란색 막사가 하나 생겼다. 안에 지키고 있는 사람이 있었는데 들어만 갈 수 있고 나올 수 없다고 했다. 집에 와보니 우리 아파트에서 밀접 접촉자가 나와서 7일간 봉쇄한다고 했다. 가족들은 이날 봉쇄 직전에 서둘러 외출해서 채소 같은 것을 사 왔다.
우리 아파트 이전에도 다른 아파트에서 밀접 접촉자가 생겨 갑자기 봉쇄되기도 했다. 처음으로 봉쇄된 그 아파트는 4일간 봉쇄됐다가 또 다른 아파트가 7일간 봉쇄되고 나서야 해제됐다. 그리고 봉쇄된 아파트의 모든 사람은 하루 간격으로 핵산검사를 받아야 했다. 만약 핵산검사에서 이상이 생기면 아파트 전체가 봉쇄될지도 몰랐다. 나와 가족들은 핸드폰으로 구매하거나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봉쇄 시간이 길어져 외출이 전혀 안 되면 기본 생활이 모두 문제가 되었다.
나는 바이러스가 흑색 업력이라고 생각했다. 이것은 우리 아파트의 다른 공간에 업력이 많이 쌓여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내가 발정념을 중시하지 않고 아파트에 진상 자료를 너무 적게 배포해 수련에 정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보여준다.
나는 도시가 봉쇄됐던 2020년 전염병 범유행 때는 우리 아파트 전체에 진상 자료를 배포했지만, 그 뒤로 현재까지는 우리 아파트에 배포한 수량이 적었다. 때로는 다른 프로젝트를 하느라 바삐 보냈고, 다른 아파트에 배포하기도 했다. 내가 아는 어떤 수련생은 아파트나 단독주택에 진상 자료를 많이 배포하면서 중복되기도 하고, 엘리베이터가 있는 집은 비교적 적게 배포했다. 또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에 사는 수련생은 자신의 심성이 따라가지 못해 두려운 마음과 근심 등 사람 마음에 방해받아 자기가 사는 환경에서 진상 자료를 감히 배포하지 못하고 있다.
봉쇄를 타파하고 중생을 구도하기 위해 나는 한시라도 빨리 우리 아파트에서 세인에게 당단대(중공의 3대 조직) 탈퇴를 권하는 자료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염하면 전염병과 바이러스를 피할 수 있다는 진상 자료를 배포하기로 했다. 다음날부터 나는 파룬궁이 다른 나라에서 환영받고 있다는 내용, 파룬궁이 왜 중국에서 중공의 장쩌민 집단의 박해를 받고 있는지 그리고 파룬궁 수련생이 박해받은 전형적인 사례와 박해한 경찰이 업보를 받은 사례, 천멸중공(天滅中共)과 삼퇴하면 생명을 보존 받고 또 세인이 반복적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해 전염병에서 벗어난 사례 등 각종 자료를 취합해 준비했다.
저녁에 약 1시간 동안 우리 아파트 상공에 발정념을 했다. 또 법공부를 통해 수련인에 대한 대법의 심성 요구가 점점 더 높아진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았다.
내가 사는 아파트가 단독으로 봉쇄됐는데 꼭대기 층에서 옥상으로 올라가는 문이 밖에서 철사로 묶여 있었다. 1층 출구에는 막사가 설치되어 있고, 지키는 사람이 있어 모든 거주자가 아파트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 다시 말해 사람의 이치로 가늠하면 우리 아파트의 진상 자료는 모두 내가 배포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일체 관념을 내려놓고 일체 집착을 내려놓아야만 당신은 비로소 당신 수련의 길에서 어떠한 가로막힘도 없이 전진할 수 있다.”[1]
나는 깨달았다. 사람의 이치와 관념으로 가늠한다면 지금 상황에서 우리 아파트에 자료를 배포한 것은 자신을 노출하는 것이다. 지금 박해 시기에 사람의 관념과 논리는 곧 경찰의 박해를 불러온다. 하지만 대법의 법리는 이 박해가 인간에 대한 박해가 아니라 다른 공간의 사악이 수련인의 집착을 겨냥해 온 것임을 알려준다. 사람의 각종 집착과 관념 이른바 사람의 논리적 추론이 없이 순수한 심태(心態)에서 한 일은 안전하다. 바로 이런 환경에서 정념으로 문제를 보아야 한다. 이런 일념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경찰의 관여 대상이 되지 않았고, 그들은 나쁜 사람에게 관여했다. 대법제자의 사명은 바로 사람을 구하는 것이다. 나는 바로 사부님의 말씀에 따라 하기에 구세력은 내게 관여할 자격이 없다.
나는 집에서 발정념으로, 무관한 모든 사람이 아파트에서 돌아다니지 말고, 자료를 배포하는 시간에 누구와도 마주치지 않도록 했다. 그런 후 적당한 시간을 선택해서 우리 아파트에서 자료를 배포했는데 30분 만에 다 배포하고 무사히 집에 돌아왔다.
집에 돌아오자 집에서 난리가 났다. 가족들은 화가 나서 나를 질책했다. 나에게 프린터가 있고 자료도 내가 배포했다는 것을 다른 사람이 말했다고 했다. 그리고 이러다간 직장도 잃어버릴 수 있다면서 지금 전염병 기간에 자료 같은 것을 보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내가 가만히 있자 가족들은 자료에 도대체 뭐라고 적혀 있냐고 물었다. 나는 생명을 구하는 ‘9자 진언’이 적혀 있고, 국무원과 공안부에서 정한 14개의 사이비 종교에 파룬궁은 없으며, 국가신문출판총서 50호에 파룬궁 서적 금지령이 해제됐고 파룬궁 서적이 합법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들은 어디에 그런 내용이 있느냐며 그것은 우리 사이트에 있는 것이어서 볼 수 없다고 했다. 나는 일반 사이트에서도 모두 검색할 수 있고, 핸드폰에서도 검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그럼 왜 감옥에서 아직도 우리 사람을 감금하고, 공산당은 법을 중시하지 않는지 물었다. 나는 그들은 법을 중시하지 않지만 우리는 여전히 중시한다면서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고 말했다. 보시라이(薄熙來), 저우융캉(周永康) 또 얼마 전에 체포된 푸정화(傅政華) 모두가 파룬궁을 전문적으로 박해하다 업보를 받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그러자 이후 가족들의 감정은 그리 격앙되지 않았다. 나중에 그들이 쓰레기를 버리려고 내려갔을 때는 파란색 막사가 없었다. 전날 저녁에 철수했던 것이다.
이렇게 봉쇄된 지 이틀도 안 되어 우리 아파트는 봉쇄가 해제됐다. 하지만 우리 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오히려 2주간 온라인으로 강의한다고 통지했다. 또 며칠이 지나자 우리 지역의 일부 아파트가 봉쇄되기 시작했고 또 매일 48시간 핵산검사 결과에 따라 출입을 통제했다. 나는 내가 계속 법 속에서 정진하고, 사람을 많이 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 아파트가 봉쇄됐다가 신속하게 해제된 것에 관해, 나는 어느 지역에 파룬궁 박해가 심각하면 그 지역에 전염병이 심각하고 오래 지속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만약 대법제자가 정체(整體)적으로 잘 닦고, 사람 마음이 적어 사람을 잘 구한다면 전염병도 오래 기승을 부리지 않을 것이다.
나는 앞으로 반드시 더욱 법공부를 잘하고, 사람 구하는 일을 많이 하여 정법의 노정을 따라갈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미국서부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2년 4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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