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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나에게 어떻게 홍법하는지 가르쳐 주었다

글/ 타이완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2019년부터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시작한 신수련생으로 공립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2021년 기회가 생겨 학생들에게 대법을 전하기 시작하여 우리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다른 반, 다른 학년의 학생들도 대법을 공감할 수 있었고 일부는 꼬마 제자가 되었습니다. 저 자신도 따분한 수업의 권태에서 벗어나 다시 열정을 되찾았습니다. 이것은 저의 능력으로 할 수 없는, 모두 사부님께서 하신 것이니, 저는 운좋게 대법의 초상적인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1. 인연

2021년 4월, 3학년 2학기 때 우리반에 행동이 난폭하고 심각한 문제가 있는 학생 샤오위(小宇 가명)가 전학 왔습니다. 그는 공부하려는 마음이 없어 책도 보지 않고 친구들에게 욕을 가르치고 싸움을 하면서 제 말도 듣지 않았습니다.

5월, 저는 그 아이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해 크게 기대하지 않고 그에게 선악유보의 도리를 알려 주고 싶어 “선생님께 영향을 미친 책이 있는데 점심시간에 나와 함께 읽어 보겠니?”라고 물어 봤는데 뜻밖에 샤오위는 보서(寶書) ‘전법륜’을 펼치자 눈을 떼지 않고 한 자 한 자 읽더니 며칠째 수업이 끝난 후 놀러 나가지 않고 책 읽기에 몰두했습니다. 난폭하던 기염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윤회나 수행에 대한 질문도 남달랐습니다. 다른 학생들도 샤오위가 바뀌자 하교 시간이나 아침 독서시간에 ‘전법륜’을 빌려 공손히 읽기 시작했습니다.

샤오위 혼자서 보서를 읽었는데 지금은 거의 모든 학생이 자진해서 ‘전법륜’을 읽습니다.

2. 점심시간에 가부좌를 하고 정좌하다

여름 방학이 끝나고 4학년 첫학기가 시작되었을 때, 샤오위는 저에게 “선생님은 여름 방학에 뭐 하셨어요?”라고 물었습니다. 나는 거의 매일 공원에 가서 연공하는데 가부좌를 한 시간씩 했다고 했습니다. 샤오위는 흥분해서 “오늘 점심시간에 저에게 가부좌를 가르쳐 줄 수 있으세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고 하자 샤오위는 다른 학생들을 데리고 뒷 복도에서 가부좌를 배웠습니다.

그날 십여 명이 호기심에 정좌를 했는데 어떤 아이는 편안하다고 하고 어떤 아이는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저는 점심시간에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아 오늘은 학생들에게 한 번 체험시켜 보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뜻밖에 저의 책상 위에 ‘가부좌할 사람’이라는 제목과 함께 스무 명이 서명한 종이가 놓여 있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좋아. 한 번 더 체험하게 해주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날, 복도는 학생들로 가득 찼습니다. 저는 내일은 아마 예전처럼 점심시간에 쉴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사흘째 되던 날 아침, 아이들이 저에게 “점심때 가부좌할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아이들이 가부좌에 이렇게 흥미가 있는 것을 보고 저는 모든 생명은 법을 위해 온 생명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반 전체에 이후 점심 휴식시간은 낮잠을 자거나 가부좌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점심시간에 ‘보도(普度)’ ‘제세(濟世)’를 들으며 조용히 앉아 가부좌하는 아이들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학생에게 가부좌는 매우 고통스러웠지만, 놀랍게도 아이들은 견디려 했고 이제는 많은 아이가 몇십분 간 가부좌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점심 휴식시간에 법공부를 하다

며칠 동안 가부좌를 하다가 샤오위가 “가부좌를 하면서 ‘전법륜’을 읽을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내가 동의하자 점점 더 많은 학생이 샤오위처럼 가부좌를 하고 법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교실 책장에 ‘전법륜’ 몇 권을 놓아 학생들이 스스로 읽게 했습니다. 얼마 후, 어떤 학생이 보서를 소중히 여기지 않고 힘껏 책장을 넘기거나 바닥에 놓는 등 책을 불경스럽게 대하는 것을 보면서 저는 가슴이 아팠고 내 자신에게서 문제를 찾게 되었습니다. 저도 처음 법을 접할 때 보서를 일반 책으로 취급하면서 음식을 먹으면서 책을 읽거나 아무렇게나 놓아두었고, 앉는 자세가 바르지 못한 등 불경한 행동을 했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깨닫고 “‘전법륜’은 천서로서 선생님의 목숨보다 더 소중하다. 너희들이 보서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것을 보니 나는 정말 슬프고, 마치 심장을 도려내는 것처럼 마음이 아프다.”고 반 전체에 말했습니다. 훗날 학생들은 보서를 존중했지만 스스로 통독할 수 있는 학생은 몇 명 안되었는데, 그중 한 명이 샤오위였습니다.

4. 학부모 좌담회에서 이념을 공감하다

점심시간 자율학습을 막 시행한지 얼마 후, 학부모 간담회를 열때가 되었습니다. 학부모들과 대법의 이치를 직접 소통해야 할지 말지 고민하던 중 문득 샤오언(小恩 가명)이 울상이 되어 “저는 가부좌하는게 너무 좋은데 어머니가 못하게 하시면서 낮잠만 자라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하실 테니 제가 계속 가부좌를 하는데 동의하라고 우리 어머니께 말씀해 주실래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오하오(浩浩 가명)도 “선생님, 저희 어머니도 참석하실 테니까 우리 어머니께 꼭 가부좌의 좋은 점을 말씀해 주세요. 어머니는 생리 때마다 성격이 난폭해지는데 어머니도 가부좌의 좋은 점을 알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의 부탁을 듣고 저는 마치 진정제를 먹은 듯 이번 회의의 주제를 ‘아이에게 진선인(真·善·忍)의 고귀한 품행을 키워주자’로 정했습니다. 훗날 샤오언의 어머니가 가부좌하는데 동의한 것은 물론 회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모두 진선인을 인성교육의 핵심이념으로 공감했습니다.

5. ‘홍음’을 필사하고 외우다

‘전법륜’을 다 읽고나서 샤오위가 다른 대법 서적을 보겠다고해서 저는 ‘홍음(洪吟)’을 주었습니다. 샤오위는 ‘홍음’을 읽다가 집으로 가지고 가서 베껴도 되냐고 물었습니다. 평소 글씨를 휘갈겨 쓰던 그가 하룻밤에 십여 편의 ‘홍음’ 시를 베껴 썼는데 글씨가 깔끔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그는 과외 시간에 계속 ‘홍음’을 베껴 썼고, 암기에 관심이 없던 그가 하루에도 4, 5편의 ‘홍음’ 시를 외웠습니다.

학생들은 샤오위가 ‘홍음’을 이렇게 즐겨 읽자 너도나도 ‘홍음’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저는 ‘홍음’ 한 권밖에 없어서 도저히 미처 공급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칠판에 매일 ‘홍음’ 시 한 편씩 써놓고 베껴 쓰는 학생에게 공책을 선물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베껴 쓰기를 견지하는 학생은 4명뿐이지만 전반 학생들은 ‘홍음’ 한 수 정도는 외웁니다. 놀랍게도 ‘홍음’을 매일 베껴 쓰는 학생 중 공부 성적이 낮은 페이페이(飛飛, 가명)와 샤오탕(小糖 가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성적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6. 수업하기 전에 ‘홍음’을 읽다 

샤오위는 빠르게 ‘홍음’을 다 외웠으나 아직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나중에 하오하오가 자원해 강단에 올라 수업시간 종이 울리면 반 전체를 이끌고 칠판에 적힌 ‘홍음’ 시를 세 번씩 읽었습니다. 그가 한 구절을 읽으면 전체가 복송하다 보니 어느새 학생들은 점점 더 ‘홍음’ 외우기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수업시간에 “몸을 고달프게 하고(勞其筋骨)”[1]라는 단어가 나오자 반 전체가 약속이나 한 듯 “마음 고생(苦其心志)”[2]라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정서장애를 겪고 있는 특수생 아단(阿丹 가명)이 자신의 차원에서 이 시에 대한 이해를 말해도 되냐며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아단의 갑작스런 반응에 저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원래 학생들이 무관심한 것 같았지만, 사실은 모두 대법속에 감화되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그날의 ‘홍음’ 시에 대해 자기 차원에서 발표하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의 발언이 갈수록 활발해지고 심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많은 학생이 이미 수십 수를 외우고 있는데, 놀랍게도 학습 성적이 낮은 페이페이도 ‘홍음’ 전체를 빠르게 외웠습니다. 그에게 왜 이렇게 ‘홍음’을 즐겨 베끼고 외우느냐고 물었더니 “그 속에 많은 지식이 있기 때문에 저는 빨리 다 배우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7. 점심시간에 법공부를 하다

어느 날 점심시간에 가부좌를 할 때 전반 학생들에게 법을 읽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날, 한 대목을 읽자 아래에서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고 많은 학생은 앞으로 선생님이 읽어주는 법을 계속 듣고 싶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잠깐 읽다가 아단이 아래에서 책을 따라 읽는 것을 발견해 읽고 싶냐고 묻자 그는 흥분해서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로 인해 매일 많은 학생이 점심시간에 법을 읽게 되었습니다. 읽으려는 학생이 많아 학번에 따라 교대로 읽게 했습니다. 단상에서 한 사람이 법을 읽을 때, 단상 아래에서는 조용히 듣거나 어떤 학생은 ‘전법륜’을 같이 읽습니다. 어떤 아이는 ‘홍음’을, 어떤 아이는 ‘수련전신기(修煉傳神奇 어린이 제자편)’를, 어떤 아이는 ‘따지웬’을, 어떤 아이는 ‘대법특간’을 읽었습니다. 놀랍게도 낮잠 자는 것보다 질서가 더 좋아 교실 전체가 고요하고 상냥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저는 어린 수련생들과 함께 가부좌하고 법공부를 하는 시간을 매우 소중히 여깁니다.

8. 과외시간에 연공하다

매일 청소하는 시간은 20분 걸립니다. 어느 날 샤오위가 청소를 하고 나서 연공을 가르쳐 줄 수 있냐고 물어 그에게 연공을 가르쳤습니다. 후에 샤오위가 “다 같이 연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해 시간이 있을 때 수업을 마치고 나서 뒤쪽 복도에서 연공을 가르쳤습니다. 매번 연공을 시작할 때마다 여러 명의 학생이 몰려오는데 그들은 연공을 하면 온몸이 편해진다고 말했습니다. 때로 내가 정말 시간을 내지 못하면 어떤 학생이 오늘은 연공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습니다.

9. 다른 반 학생들을 초청하다

샤오위(小鱼 가명)는 방과 후 안친반(安親班-역주: 방과후 저급학년 학생들을 돌보는 곳)에 가면 옆 반 샤오리(小麗, 가명)에게 가부좌를 가르쳤습니다. 샤오위가 저에게 샤오리를 점심시간에 우리 반에 초청해도 되는지 물었습니다. 내가 동의하자 원래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던 샤오리는 자진해서 가부좌를 하고 법공부를 하면서 인간관계가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후에 그 반의 십여 명의 학생이 잇달아 우리 반에 와서 같이 법공부하고 가부좌했습니다.

어느 날 옆 반 저우(周) 선생님이 아전(阿震 가명)이 항상 충동적으로 화를 내면서 사고를 친다고 했습니다. 저는 시간 나는 대로 그를 데려다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소건곤(小乾坤)’ ‘션윈작품(神韻作品)’ ‘무용삼총사(舞蹈三劍客)’ 등을 관람하는 것부터 시작해 지금은 30분 동안 가부좌하고 법공부를 하는데 매번 아쉬워하며 자리를 뜹니다.

어느 날 6학년의 쑤(蘇) 선생님이 말썽꾸러기 아번(가명)을 어떻게 바로 잡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불평했습니다. 저는 시간을 정해 놓고 아번과 단둘이 이야기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아번은 처음에는 거부감을 느끼다가 지금은 자발적으로 저를 찾아와 법을 배우게 되었고, 점점 마음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6학년생인 자폐아 아웨이(가명)는 내가 전에 가르쳤던 학생으로 마음이 상하는 일이 생기면 저를 찾아옵니다. 감정 통제가 안 되다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 (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이 9자진언(九字真言)을 읽으면 마음이 금방 가라앉았습니다. 때때로 아웨이는 조용히 ‘전법륜’이나 ‘홍음’을 읽고 나서 마음이 안정되어 자리를 뜹니다.

맺음말

사실 저는 이전에 일을 많이 하려 하지 않았었는데 대법이 저의 마음의 용량을 넓혀 주었습니다. 사부님께서 인연이 있는 사람들을 모두 저에게 보내주시는데 만약 학생들이 대법 속에서 바르게 성장한다면, 이것이 바로 속인 중에서 대법을 실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대법의 작은 입자로 대법의 커다란 힘은 우리 반에서 옆 반으로, 나아가 학년, 학교, 온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전 세계가 대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미래의 수천만 법의 입자들이 서로 빛나는 가운데 대법이 널리 전해져 사람마다 진선인을 마음에 새길 상황을 그려보면서 저는 감동해 마지않습니다.

모든 것은 다 사부님께서 하고 계십니다. 사부님께서는 항상 학생의 입을 빌려 저를 한 걸음 한 걸음 바르게 나가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제가 좌절하고 무력함을 느낄 때마다 항상 저에게 올바른 생각을 하도록 일깨워주는 학생이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저에게 홍법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고, 사부님께서 자비롭게 보호해 주셨습니다.

제자는 사부님의 은혜에 엎드려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마음고생’

 

원문발표: 2022년 3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3/18/4400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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