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우리 집은 지방 소도시에 있고, 호적은 도시 교외의 한 촌에 있다. 우리 부부는 모두 1999년 이후에 법을 얻었다. 지난해 8월 어느 날, 아침 연공을 마치고 오전 6시 발정념을 아직 채 마치지도 않았는데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문을 여니 마을 서기와 치보(치안과 보안)주임이 문 앞에 서 있었다. 나는 우리 수련의 일로 온 것임을 알았다.
“이렇게 일찍, 두 분 무슨 일이 있으십니까?”
“어제 진(鎮)에서 회의가 있었는데. 제가 일이 있어 가지 못하고 치보주임만 갔습니다. 위에서 당신들이 파룬궁을 연마한다고 말이 있었어요. 치보주임이 당신들이 연마하지 않는다고 하자 연마하지 않으면 동의서에 서명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들을 상대하기 위해 협조해서 서명만 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됩니다”
“이렇게 이른 시간에 이 일로 오셨습니까?”
“네”
“너무 난처하게 한 것 같네요. 들어와 좀 앉으시지요.”
“밖에 좀 앉아 있을 테니 의자 두 개만 주십시오.”
나는 의자 두 개를 가져와 그들이 앉게 한 다음 말했다.
“서기님, 저는 서명할 수 없습니다. 서명하면 서기님을 해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왜지요?”
“우리가 파룬궁을 수련하는 것은 중국에서도 합법입니다. 중국의 모든 법률과 법규를 다 뒤져보아도 파룬궁이 위법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우리는 진선인(真·善·忍)의 요구에 따라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되게 하고 또 몸을 건강히 하고 도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전 세계 14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1억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수련하고 있어요. 이것은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인데 유독 중국에서만 탄압하고 박해하는 것입니다. 때가 되면 반드시 누명이 벗겨질 것입니다. 무릇 대법을 탄압하고 박해한 사람은 모두 책임 추궁을 당할 것입니다. 만약 누명이 벗겨지면 서기께서 오늘 저를 서명하게 한 것도 당신이 대법을 박해한 것으로 되겠지요? 그러므로 우리 모두를 위해 서명하면 안 됩니다.”
그는 생각하다가 “일본이 중국을 침략했을 때 그렇게 강대했는데도 결국 중국인에게 패배했지요?”라고 말했다.
“맞아요, 이것은 하늘의 이치입니다. 삿된 것은 바른 것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이때 아내가 집 안에서 나와, 우리가 원래 몸이 어떠어떠했는데 파룬궁을 연마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은 어떤 모습일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때 치보주임은 “어차피 우리가 여기 왔으면 된 겁니다. 그럼 이렇게 하고 우리는 가겠습니다”라고 하고는 바로 갔다.
아침 식사 후에 아내가 수련생의 집에 가서 교류했다. 돌아와서 나에게 교류한 상황을 말하면서 이 일은 우연이 아니라 무슨 마음이 불러온 것이 틀림없기에 자신이 안을 향해 잘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 말에 나는 정말 깜짝 놀랐다. 이것은 모두 자신의 마음이 바르지 않아 불러온 것이다.
재작년에 아내가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10일 동안 불법 구속돼 박해를 받은 후, 나는 늘 두려움을 느껴 부정적인 생각이 생겼다. 비록 애써 배척하고 제거하고 있지만 두려움은 늘 끊임없이 나타났다. 경찰이 집에 찾아와 교란한 후에도 그랬는데 발정념을 해도 작용을 일으키지 못한 것 같았다.
지난해 4월에 파출소 지도원이 경찰 두 명을 대동해 우리 집에 와서 나를 괴롭혔다. 나는 잠시 진상을 말한 뒤 지도원의 이름을 부르며 “OO, 당신에게 할 말이 있어요. 당신 자신과 당신 가족의 앞날과 운명을 위해 다시는 파룬궁을 박해하거나 괴롭히지 마세요. 그것은 당신의 생명을 앗아가는 일이에요”라고 말하자 그는 도리어 “제가 당신을 박해했나요? 저는 당신을 때리지도 않았는데요”라고 말했다.
“당신이 저를 때리지 않아도 우리 집에 여러 번 와서 저를 괴롭혔잖아요”라고 하자 그는 바로 가버렸다. 나는 오늘 말을 잘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잠깐 나가 30분도 채 되지 않아서 그는 또 차를 몰고 와서, 우리 집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돌아온 것을 보고는 나를 불렀다. 내가 “왜 또 왔어요? 저는 지금 일이 있어서 시간이 없습니다”라고 말하자 그는 “1분만 기다리세요. 당신네 서기가 바로 올 거니까 그가 온 다음 바로 가요”라고 말했다. 이때 서기가 왔다. 그는 서기에게 나를 가리키며 “당신은 매일 한 번은 와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서기가 웃자 그는 말을 마치고 차를 몰고 가버렸다.
이번에 정말 머리가 어지러웠다. 내가 잘한 것 같은데 왜 이런 일이 생길까? 깊이 생각해 보지 않고, 어쨌든 그가 오고 싶으면 오든지 말든지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다음날 수련생과 이 일을 교류했다. 수련생은 “제가 보기엔 이것은 쟁투심, 원한심 그리고 선하지 못한 마음이 그를 이렇게 하도록 한 것 같아요. 다시 말해 그는 속인입니다. 속인은 체면을 중시하잖아요. 당신이 그의 부하 직원 앞에서 직접 그의 이름을 부르면 그는 체면이 상했다고 여길 거예요. 그렇지 않나요? 수련은 엄숙한 것입니다. 당신이 무슨 마음이 있으면 그것은 그 마음을 겨냥해 오지요”라고 말했다. 사부님께서는 수련생과의 교류를 통해 나를 깨우쳐 주셨다. 나는 자신의 많은 사람 마음을 인식하고 그것을 닦아 제거하기로 결심했다.
근본적인 집착을 찾다
어느 날, 수련생이 우리 집에 와서 서명해야 하는 일에 대해 교류하며 “현재 제로화 일은 모두 지나가고 백신 접종에 대해서만 강요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들이 백신 접종 이야기는 하지 않고, 직접 서명을 요구했다면 작은 문제가 아니에요. 진지하게 반성해보고 안으로 찾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아내는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법공부 할 때 늘 졸렸고, 발정념 할 때도 손이 기울어졌어요. 늘 서로 일깨워 줘도 소용없어요. 문제가 심각한 줄 알면서도 또 돌파하지 못해 정말로 고민이에요”라고 말했다. 수련생은 나에게 “이 일은 매우 엄숙합니다.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합니다. 당신이 오전에 돌아간 후 제 머릿속에 일념이 문득 떠올랐지만 저는 바로 부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내가 무슨 일념인지 묻자 그는 내가 이런 생각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했다. 즉 “나는 대법을 배웠다. 매일 법공부와 연공을 하여 몸도 건강해지고 도덕도 향상되었고 대법도 실증했다.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르면 수련해 올라갈 수 있다” 나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정말 있어요”라고 말했다. 아내도 “그는 걸핏하면 자기가 중사(中士)라고 해요”라고 말했다.
수련생은 “당신이 정말 그런 생각이 있다면 오성이 너무 낮은 거예요. 문제는 거기에 있을 수도 있어요. 이런 생각이 있으면 구세력이 당신의 약점을 잡고 당신을 아래로 끌어내려 수련 성취하지 못하게 하려 하지요. 빨리 사부님께 잘못을 말씀드리고 자신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을 바로 잡고 사부님께 용서를 빌어요. 그리고 시간을 더 배치해 자신의 공간장을 청리하고 사부님께 가지(加持)해 주실 것을 부탁드려요”라고 말했다.
수련생이 일깨워주어, 나는 문제의 심각성과 수련의 엄숙함을 깨닫게 됐다. 원래 나의 근본적인 집착은 인간세상에서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었다. 오래전에 사부님께 서약을 실현하기로 한 약속을 잊었고, 천국 중생의 부탁을 잊은 것이다. 이런 근본적인 집착으로 인해 나는 신사신법(信師信法)에서 소홀히 대했으며, 좋지 않은 사람 마음에서 나온 집착심이 많이 생겼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두려움을 느꼈다. 저녁에 목욕한 후, 사부님의 법상 앞에 무릎을 꿇고 진심으로 참회하며 사부님께 잘못을 말씀드렸다. 나는 용맹정진하는 상사(上士)가 되어 자신을 잘 닦고 중생을 널리 구하겠다. 그리고 제자가 세 가지 일을 잘하도록 사부님께 가지해 주실 것을 부탁드렸다.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救度)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수련생들의 사심 없는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2년 4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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