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청년 대법제자 진심(真心)
[밍후이왕] 나는 20대 청년 대법제자다. 내가 1살쯤 됐을 때 아버지는 작업사고로 사망했다. 어머니는 대법을 수련하여 중공(중국공산당) 악당에게 납치되어 노동교양을 당했고 징역형을 선고받아서 조부모님과 외조부모님 댁에서 자랐다.
조부모님 댁은 시골이었는데 나는 마치 방목하는 양처럼 살았다. 학교에 가지 않고 매일 공부하지 않는 아이들과 어울려 놀면서 나쁜 습관을 많이 배웠다. 가게에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 있는 것이 보이면 집어 갔고 심지어 남의 집에서 재미있는 장난감을 봐도 훔쳐 와서 갖고 놀았다.
나중에 외조부모님이 나를 도시로 데려가 공부시켰다. 선생님은 내가 유독 잘 울고 수업시간에 다른 사람과 잡담을 한다고 했다. 내 몸도 몹시 나쁘게 변했다. 빈혈 때문에 때로는 얼굴색이 갑자기 창백해졌고 머리가 어지럽고 사지가 무기력했다. 림프선에 자주 염증이 생겨 목이 많이 부어서 평소에 음식이 조금만 뜨거워도 겁나서 먹지 못했다. 매달 병이 나서 병원에 가 링거를 맞느라 한 번에 천여 위안씩 들었다.
외할머니가 나에게 어머니와 내가 겪은 불행을 말하기만 하면 나와 외할머니는 눈물범벅이 됐다. 한밤중에 잠잘 때 자주 악몽을 꾸었고 심지어 자주 갑자기 일어났는데 온몸이 땀에 젖었고 눈을 크게 떴다. 가족이 나를 깨우면 나는 의식이 똑똑하지 않아서 가족들을 귀신으로 착각해 놀라 소리 지르고 울며 접근하지 못하게 했다. 한참 지나야 깨어났고, 나는 잠자는 데 공포 심리가 생겼다.
내가 초등학생 때 어머니가 감옥에서 집에 돌아왔다. 박해받아 어머니는 어쩔 수 없이 수련을 포기했고 성격도 나쁘게 변했다. 내가 말을 듣지 않거나 잘못을 저지르면 어머니는 자주 나에게 화를 냈고 때론 때리기까지 했다. 초등학교 담임선생님도 성격이 거칠었다. 선생님은 매우 엄한 데다, 평소 학생의 일거일동이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심하게 화내고 비웃었고 심지어 때리고 욕했다. 나는 당시 성적이 보통이었고 수업시간에 자주 주의가 산만해져서 선생님에게 자주 맞고 욕먹었다.
이런 우울하고 고통스러운 삶은 어린 나에게 인간 세상의 허무함을 느끼게 했다. 나는 죽은 후 생명이 여전히 존재하는지에 대해 공포를 느꼈고 사람이 죽으면 이 생명이 다시 존재하지 않을까 봐 근심했다. 어머니는 평소 나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의 아름다움을 말했다. 어느 날 나는 어머니에게 미국에 가겠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왜 가겠느냐고 물어서 나는 미국에 가서 파룬궁(法輪功)을 연마하겠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그럼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을 미국으로 가렴”이라고 하셨다.
한동안 지난 후 나는 어머니에게 파룬궁을 배우고 싶다고 간청했다. 어머니는 나에게 ‘전법륜(轉法輪)’ 책을 한 권 청해주고 나에게 연공을 가르쳤다. 나중에 어머니도 대법 수련으로 돌아왔다.
‘전법륜’을 읽고 나서 나는 생명의 의의가 무엇인지 알았고 사람은 육도윤회가 있다는 것을 믿었다. 사람이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반본귀진하고 선천적인 본성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나는 자신이 이생에 이렇게 좋은 대법을 수련할 수 있어 기뻤고 마음은 말할 수 없는 즐거움이 있었다.
그때부터 나는 일상생활에서 수련인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했고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다. 반 친구들이 나를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았고 다른 사람이 여러 번 나를 조롱하고 듣기 거북한 말을 해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상대방을 바라보며 미소지었다.
이전에 나는 아주 쩨쩨하여 어머니는 우스갯소리로 내 손에 든 우유 한 모금만 마셔도 내가 어쩔 줄 몰라 하며 눈물까지 흘린다고 했다. 대법을 수련한 후 나는 주변 물건을 그다지 중히 여기지 않았고 맛있는 것이 있으면 자발적으로 친구에게 나눠주었다. 어느 해 원촨(汶川)에 큰 지진이 일어났을 때 텔레비전에서 지진이 일어난 곳 사람들의 비참한 처우를 보고 나는 눈물을 흘렸고 그들이 아주 불쌍하다고 생각했다. 학교에서 전교생에게 원촨에 기부할 것을 요구했을 때 나는 어머니와 의논해서 내가 오랫동안 모은 용돈에서 100위안을 꺼내 담임선생님에게 드리면서 이것은 내 용돈이라고 알려주었다. 담임선생님은 우리 집 사정을 알기에 매우 감동했고 전체 반 학생들 앞에서 나를 칭찬하고 이 일을 다른 선생님에게도 알려주었다. 그때 나는 반에서 가장 많이 기부했다.
내 몸도 점점 좋아져서 거의 병원에 가서 주사 맞은 적이 없었고 툭하면 생기던 림프선 염증도 다시는 생기지 않았다. 한밤중에 깨는 일도 적어졌고 나중에는 이런 현상이 더는 나타나지 않았다. 마음이 예전보다 많이 평온했기에 선생님이 내준 숙제를 완성할 수 있었으며 수업을 열심히 들어서 성적이 보통에서 중상 수준으로 올라갔다. 중학교 다닐 때 성적은 반에서 앞자리였고 담임선생님과 다른 과목 선생님도 나를 좋아했다. 나는 반에서 과대표와 학습위원이 되었고 학교 문명 스타로 선정되었다. 나중에 시내 중점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나는 다재다능해서 학교 공연에 자주 참여했지만 떠벌리지 않았다. 주변 학생들을 친절하고 대범하게 대했으며 평소 항상 친구들을 도와주어 친구들은 모두 적극적으로 나와 친하게 지냈다.
대학교에 입학해서는 학교 기숙사에 들어갔기 때문에 수련 환경이 집에서처럼 그렇게 편안하지 않았지만 나는 여전히 매일 법공부, 연공을 견지했고 세인에게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주변 일을 성심껏 잘했다. 기숙사에서 맛있는 음식을 사면 항상 룸메이트에게 나눠주었고 평소 자진해서 침실을 청소하고 세면대가 더러워지면 틈틈이 청소했다. 반 친구들과 왕래할 때 항상 미소를 지었으며 우호적이고 평화적으로 그들과 대화했다. 친구가 공부 문제로 나를 찾으면 항상 인내심을 가지고 그들을 도와주어 친구들은 나와 왕래하길 좋아했다. 대법은 나의 지혜를 열어주어 나는 많은 방면에서 눈에 띄었다. 한번은 학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선발하게 됐는데 각 반에서 여학생 한 명을 추천하여 평가에 참여하게 했다. 반장이 나를 추천했고 대부분 학생도 동의한다고 했지만 나는 자신이 부족하다고 여겨 양보했다.
공부에서 내가 마음을 내려놓고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대법을 첫 자리에 놓으면 항상 뜻밖의 효과를 보았다. 한 가지 예를 들겠다. 어느 날 체육 시간에 선생님은 우리에게 탁구를 하라면서 기말시험에 평가할 것이라고 했다. 예전에 탁구를 하지 못했지만 어릴 때 쳤던 기초가 좀 있어서 체육 시간에 연습할 때 그렇게 못하지 않았다. 룸메이트들은 모두 탁구를 할 줄 몰라 연습할 때 힘들어했다. 기말시험 평가 중 한 항목이 두 사람이 한 조가 돼서 치는 것인데 정해진 시간 내에 연속 친 시간이 길수록 점수가 높았다. 우리는 보통 룸메이트를 상대로 선택했다. 연습할 때 나와 한 룸메이트가 잘 쳤는데 결국 나는 가장 못 치는 룸메이트를 선택했다. 다른 룸메이트들이 가장 못 치는 이 친구와 한 소조가 되기 싫어했기 때문이다.
처음에 이 룸메이트와 치는 과정에서 그녀는 기초가 없어 탁구공이 날아가 나는 여기저기 가서 공을 주워야 했다. 이따금 참지 못하고 화를 내고 싶었지만, 자신이 연공인이니 화를 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자 마음이 점차 평온해졌고 인내심 있게 룸메이트의 공 치는 손 자세를 바로잡아주었다. 그녀가 공을 받을 수 있는 난도를 줄이려고 매번 최대한 그녀에게 협조하여 그녀 손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체육수업 전 우리는 항상 미리 탁구대에 가서 연습했다. 이렇게 장시간 노력한 끝에 우리는 점점 연속으로 칠 수 있어서 체육 기말시험에 우리 둘은 잘 협조했다. 좀 느리긴 했지만 시간은 마치 우리를 기다리기나 하듯이 천천히 흘렀다. 지정된 시간이 됐을 때 우리가 연속으로 친 횟수는 이번 평가의 만점에 달했다. 이는 내 상상 밖이었는데 사부님께서 내가 옳은 일을 했다고 격려해주신 것이다.
반 친구들은 내가 다른 사람과 달리 다투고 빼앗지 않으며 매우 선량하다고 말했다. 룸메이트들은 내가 세상만사에 관심이 없는 선녀 같다고 말했다. 한번은 내가 룸메이트에게 대법의 진상을 알리는데 그녀가 나에게 파룬궁을 수련하냐고 물어서 나는 그렇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럼 좋은 거야. 네가 좋다고 생각하면 좋은 거야.”라고 했다. 이 일을 통해 나는 자신을 잘 수련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체험했다. 자신의 행위도 진상(真相)이다.
금생에 파룬따파를 수련하게 된 것은 나의 가장 큰 영광이다. 대법이 나를 이기적인 나쁜 아이에서 똑똑하고 사리에 밝은 좋은 청년으로 되게 했고 길 잃은 아이가 진정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게 했으며 이 난세에 나쁜 물이 들지 않게 했다. 자비롭고 위대한 사존께 감사드리고 엎드려 사존께 인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2년 3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3/15/440077.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2/3/15/4400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