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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방식을 바꿔 심성을 제고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한번은 한 수련생 집에 갔는데 그녀가 마침 교자를 빚고 있어서 내가 교자피를 밀어주었다. 좀 밀고 있었더니 그녀가 말했다. “밀어주신 교자피를 보니 둥글지 않고 두께도 고르지 않아서 제가 교자를 빚기 힘들고 시간도 걸리겠어요. 도와주지 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는 듣고 변명했다. “교자는 먹을 수만 있으면 되지, 보기 좋고 안 좋고 할 것도 없는데 무얼 그렇게 정색하세요? 말이 많네요.” 그러고 나서 또 밀기 시작했다.

그녀는 좀 이따 또 화를 내며 말했다. “저는 이제까지 이렇게 형편없이 민 교자피를 본 적이 없어요. 빚을수록 속이 답답하네요.” 그런 후 그녀는 잠시 멈추더니 말했다. “제가 없애야 하는 마음이 있나 봐요.” 수련생은 자신을 찾기 시작했다. 나는 그제야 내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나도 제거해야 하는 마음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깊이 파내지 못했다.

저녁에 내가 찐빵을 만드는 꿈을 꿨다. 콩을 아주 많이 삶았는데, 삶아진 게 없고 전부 딱딱했다. 나는 그제야 자신의 사람 마음이 무거운데 자신을 잘 찾아봐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는 자신의 일사일념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이것은 내게 무슨 마음을 제거하라는 것인가? 수련생이 내게 잘못을 지적해주는데 왜 듣지 않고 오히려 변명했지? 나는 문제에 부딪히면 사고방식이 늘 속인의 방식이었지 수련인이 안으로 찾는 이런 방식이 아니었다. 문제에 부딪히면 밖으로 찾는, 속인의 사고방식이었다. 우선 다른 사람에게서 원인을 찾아 자기를 변명하는 게 형성됐고, 이런 사상구조로 책임을 떠넘기니, 생긴 결과는 또 잘못됐다.

왜 변명하는가. 나는 속인의 사고방식을 바꾸고 안으로 자신을 찾기 시작했다. 체면치레하는 마음, 외모의 아름다움을 중시하고, 자기 심성을 착실히 수련하는 것을 중시하지 않아 변명하는 것인데, 변명할수록 사람 마음이 더욱 무겁고 더욱 많아졌다. 변명 과정 중에 쟁투심, 질투심이 드러나고 원한심도 생겨서 자신이 억울하다고 여기는 마음마저 불러왔다.

왜 내가 미는 교자피가 둥글지 않았을까? 내가 세 가지 일에서 한 가지도 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법공부를 조금만 하고 마음이 조용하지 않으며 연공은 사흘간 고기 잡고 이틀은 그물 말리는 식이었다. 정공(靜功)은 아직도 반가부좌, 발정념은 할 때도 있고 하지 않을 때도 있고, 더욱이 자정에는 늘 잠을 잔다. 진상을 알릴 때 사람 마음을 지니고 한다. 비록 세 가지 일을 모두 했다고 하지만 사존께서 요구하시는 표준에 도달한 것이 한 가지도 없으니 이것은 일을 대충대충 해서 속이는 것이다.

20여 년을 수련하고도 아직 이렇게 형편없다. 근본 원인은 문제에 부딪히면 늘 밖으로 찾는 이런 사고방식이었다. 다른 사람의 부족한 점을 찾고 타인의 잘못만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자기가 사람 마음이 무거운지 인식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제고할 수 있는가? 대법제자의 일을 잘하지 못하고 자신을 잘 수련하지 못하며 진상을 알릴 때 이렇게 많은 사람 마음을 품고 하는데 어떻게 중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겠는가? 정념을 발할 때 어떻게 사악을 해체할 수 있겠는가? 사람 마음을 제거하지 않고 어떻게 원만할 수 있겠는가?

앞으로 사존의 말씀을 잘 듣고 문제에 부딪히면 안으로 찾겠다. 자기를 생각해보는 사고방식으로 자기를 찾는 사상구조를 형성하겠다. 자신을 수련해 자기 사상과 행위의 결과를 바로잡겠다. 모든 집착을 수련해 제거하고 원만하여 사부님 따라 돌아가고 싶다.

 

원문발표: 2022년 4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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