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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과 고생에 대한 두려움이 정진을 가로막다

글/ 중국 대법제자 순진(純眞)

[밍후이왕] 오늘 드디어 게으름과 번뇌의 근원을 찾았다!

나는 어릴 때부터 뭐든 ‘귀찮아’했는데 수년간 수련하면서 많이 닦았지만, 여전히 근원을 제거하지 못해 너무 괴로웠다.

인간 세상에서 사람들은 늘 아름다운 생활을 동경한다. 고생하기 싫어하고 달콤한 삶, 사랑, 향락을 좋아하며, 고난을 만나면 이맛살을 찌푸리고 원망하며 뒷걸음질 친다.

수련에서도 고생하기 싫어한다. 심성관을 만날 때마다 귀찮아하는 마음이 나온다. 나는 게으름과 고생에 대한 두려움으로 정진하지 못했다.

어제 가부좌할 때 자기 세계의 많은 생명이 ‘번(煩-귀찮다)!’이라는 글자를 외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또 많은 생명이 “고생스러워! 고생스러워!”라고 소리 질렀다. 이것은 여태껏 없었던 경험이었다.

가부좌 후 나는 자신이 아직 “고생을 낙으로 삼노라”[1]를 해내지 못한 것을 알았다. 이전에는 고생하지 않으려는 것이 아주 큰 집착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

수련에서 겪어야 할 고생을 에돌아 갈 수 없고 요행을 바라는 마음을 품어서는 안 된다. 수련은 우리가 항상 선과 악, 근면과 게으름, 고생과 향락 사이에서 선택하는 것임을 이제야 깨달았다. 고생을 잘 견디는 것은 사심 없는 행위다.

모든 사람 마음은 모두 내가 아니고 단지 내가 선택해야 할 뿐이었다. 진정한 자신은 선량하고 아름다우며 근면하고 게으르지 않다. 진정한 자신은 평화적이고 화내지 않고 귀찮아하지 않으며 선천적으로 순진하다.

요 며칠, 신 수련생이 우리 집에 며칠 묵었다. 그녀 가족이 모두 그녀의 수련을 반대해 집으로 돌아가기 싫어했다. 그녀 어머니는 “계속 돌아오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라고 위협했다. 나는 그녀에게 그래도 가정에서 잘해야 하기에 돌아가라고 설득했다. 나중에 그녀도 생각을 넓게 가져서 나는 그녀를 집에 데려다줬다.

그날 내가 사는 곳에는 아직 전염병이 없었는데 그녀를 다른 도시에 데려다주고 기차에 태운 후 전염병이 알려졌다. 그날 그녀를 데려다주고 집에 돌아오려 할 때 차가 운행하지 않아 나는 친척 집에 머물렀다. 친척 집 도시에는 아직 전염병이 없었으나 전염병 지역과는 차로 약 1시간 거리라 멀지는 않았다.

내가 머문 곳에는 아직 확진자가 발견되지 않아 나는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런데 사흘째 되는 날 오전, 누군가가 나에게 전화해 방역 당국이라면서 나에게 어디 있는지, 백신은 맞았는지 묻고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로 이송할 것이라고 했다. 나는 듣고 나서 거슬려서 전화를 끊고 전화 카드도 뽑았다. 그러면 별일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일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다. 전화가 걸려 온 이튿날 아침, 내가 머문 친척 집의 몇 개 길목이 모두 봉쇄되고 사람과 승용차를 파견해 번갈아 가면서 지켰다. 밤낮 모두 나가지 못하게 했고 들어오는 것만 허용하고 나가지 못하게 했다. 집에서 대기하고 있으라면서 집마다 핵산 검사를 한다고 했다.

나중에 나는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온밤 정념을 내보냈고 동시에 안으로 찾으면서 나에게 두려운 마음이 있는지 물었다. 나중에 마음이 평온해진 것 같았고 12시 발정념을 하고 잤다.

이튿날 좀 일찍 일어났는데 언니(수련생)는 나보다 먼저 일어나서 이미 발정념을 하고 있었다. 언니는 내가 깨어난 것을 보고 나에게 방금 마(魔)를 보았는데 그것이 구경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언니가 그것에게 무슨 구경거리를 기다리는지 묻자 그것은 나를 가리키며 핵산 검사를 마친 후 나를 데려가 격리할 것이라고 했다. 언니는 또 다른 공간에 포위권을 이룰 만큼 마가 아주 많고 거의 한 데로 합쳐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언니에게 자발적으로 핵산 검사를 하러 가도 되냐고 물었다. 언니는 밖에 나가서 관계자에게 물었는데 그들은 나가지 못하게 했고 집에서 기다리라고 했다.

나중에 나는 그럼 부닥쳐 보자고 생각했다. 나중에 출구를 찾아 나왔는데 마침 길가에 핵산 검사를 하는 곳이 있어서 검사했다. 이전에는 핵산 검사에 거부감이 있었다. 운전면허를 따려면 핵산 검사를 해야 했기에 검사를 하기 싫어 시험을 보러 가지 않았다. 그런데 검사해보니 별거 아닌 것 같았다. 입천장 두 곳을 건드렸을 뿐이다.

내 이번 고난을 돌이켜보면 내가 핵산 검사를 하기 싫어하고 백신을 맞기 싫어하는 집착이 있어 그것에게 빌미를 잡힌 것이다. 그러나 나는 전염병 지역에서 왔기에 그들은 매우 두려워했다. 나는 그들이 나에게 전화했을 때 내가 좀 도피하려 하고 오만한 마음이 있었다는 것을 찾았다.

이번 일에서 나는 휴대전화의 위험성을 더 똑똑히 알게 됐다. 그들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나를 찾은 것이다. 이전에 밍후이왕에서 휴대전화에 관한 기사를 보았으나 그다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휴대전화는 편리하기도 하지만 아주 불안전한 면도 있기에 정말 신중해야 한다.

휴대전화는 유혹이 특별히 크다. 정보량이 너무 많아 조심하지 않으면 거기에서 시간을 소모해 수련을 지체한다. 그 이후로 나는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 연공, 발정념을 했는데 오랜만에 수련하는 느낌을 되찾았다.

직장 일에서 휴대전화가 꼭 필요하다면 그것을 도구로만 삼아야지 절대 중독되면 안 되며 각종 정보에 빠져 소중한 시간을 낭비해선 안 된다.

보기에는 작은 일 같지만, 자신에게 번거로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이 일을 통해 나도 자신에게 있어야 할 큰 제고를 인식했다. 자신이 매일 제고되는 것 같았지만 법의 요구와는 아직 차이가 너무 멀다.

어젯밤에 여동생은 나와 가족의 업력 문제를 교류했다. 여동생은 성격이 좋지 않아 발정념으로 그것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는 그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튿날 아침 일어나서 나는 여동생에게 ‘홍음’의 첫 번째 시 ‘마음고생’을 보면 사실 성격이 좋지 않은 것도 고생을 두려워하는 표현 같다고 말했다.

“원만은 불과(佛果)를 얻나니 고생을 낙으로 삼노라
몸 고생은 고생이 아니나니 마음 수련이 가장 어렵도다
고비마다 반드시 넘어야 하는데 곳곳마다 마(魔)로다
백 가지 고생 한꺼번에 내리거니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겠노라
세상 고생 겪을 대로 겪나니 세간 벗어나면 부처로다”[1]

누군가가 자신을 건드릴 때마다 마음이 괴로운데 그런 심적 고통을 감당하기 싫어서 반격하는 것이다.

나는 악당에게 박해받을 당시 이 시를 묵묵히 수없이 외웠다. 자신이 괴롭다고 느낄 때마다 자신에게 “고생을 낙으로 삼노라”[1]를 해냈는지 물었다.

수년간 자신의 그 ‘귀찮다’와 ‘게으름’의 생명을 방임해왔는데 오늘 드디어 그것의 근원을 파냈다. 그것은 바로 고생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많은 소극적인 물질이 우리 몸에서 우리를 게으르게 하고 귀찮아하고 움직이기 싫어하게 만들었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완성해야 할 일을 완성하지 않는다. 법공부, 연공, 진상 알리기, 발정념이 모두 따라가지 못하거나 건성으로 해 자기 수련에 아주 큰 장애가 됐다.

우리 공간장의 그런 섬세하고 끈적거리는 부정적인 좋지 않은 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이 바로 수련 과정으로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나는 온몸에 늘 힘이 없는 것 같았는데 왜 그런지 몰랐다. 20여 년을 수련하면서 그다지 큰 변화가 없었는데 오늘에서야 이런 소극적인 물질이 바로 귀찮아하고 고생하기 싫어하고 즐거움을 누리려 하는 등 각종 집착의 결합체임을 발견했다.

그런 물질은 역청처럼 검고도 끈적거리는 생생세세 쌓은 업력이다. 줄곧 그것을 건드리지 않았는데 이제야 몰랐던 집착과 업력을 발견했다.

개인의 체험이므로 법에 부합되지 않은 점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사(詩詞): ‘홍음-마음고생’

 

원문발표: 2022년 3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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