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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속에서 사람의 집착을 닦아 버리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6년 봄에 파룬따파를 얻었고 반년 동안 수련한 후 각종 질병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심신이 건강해졌다. 나는 올해 71살이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나를 지옥에서 건져 올려 위로 이끌어 주셨다.

20여 년 수련 과정에서 비바람을 겪었다. 신앙을 견지해 구치소, 세뇌반, 노동교양소, 감옥에 잡혀가 박해를 당했다. 거짓말에 속고 심한 스트레스와 두려움으로 큰 실수를 했다. 나는 몇 번이고 넘어졌지만, 매번 일어나서 계속 걸어갔는데, 자비롭고 위대한 사부님께서 나를 포기하지 않고 줄곧 가호하고 깨우쳐주시고, 파룬따파의 법리가 속세에서 길을 잃은 나를 깨워주었는데, ‘진선인(真·善·忍)’ 우주 특성이 내 혈액 속에 녹아들었기 때문이다.

잔혹한 박해는 결국 날 쓰러뜨리지 못했고 오히려 사당(邪黨)의 악한 본질만 똑똑히 드러내게 했는데 그 궁극적인 목적은 전 인류를 파멸시키는 것이었다. 구세력은 내 수련 의지를 무너뜨리려는 의도가 역력했다. 대법은 우주대궁(宇宙大穹)을 구하는 것이고, 대법제자는 자신을 잘 수련해야만 중생을 구하는 사명을 잘 완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금은 들인다’

흑감옥(불법 감금시설)에서 나온 후 나는 일기에 썼다. ‘늦가을 된서리는 백발을 불러오지만, 금빛 가을도 불러온다. 불행은 고통을 가져오지만, 승화도 가져온다.’ 어느 날 내 머릿속에 몇 글자가 나타났다. ‘금은 들어오고 모래는 나간다.’ 나는 내가 금과 모레 둘 중에서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진정한 금으로 수련하고 싶다면, 반드시 고난 속에서 자신을 수련하고 단련해야 한다. 편안한 일반인이 되려면 수련을 포기하라. 하지만 ‘영원히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이미 내 마음 깊이 자리 잡았다. ‘금은 들인다’가 나의 유일한 선택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바로 마의 교란이 있는 정황에서만 비로소 당신이 수련해 나갈 수 있는지 없는지, 당신이 진정하게 도를 깨달을 수 있는지 없는지, 당신이 교란을 받는지 받지 않는지, 이 한 법문에 견정(堅定)할 수 있는지 없는지 체현해 낼 수 있다. 거센 파도가 모래를 일듯이 수련이란, 곧 이런 일로서, 남은 것이야말로 진짜 금이다.”[1]

그 후 나는 대법제자가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차분히 하면서 친지, 동료, 그리고 인연 있는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권하고, ‘9자진언(九字眞言)’인 대법의 복음을 알려줬다. 많은 사람이 삼퇴했고 9자진언을 기억했다. 90여 세 시어머니도 사당(邪黨) 조직에서 탈퇴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택하셨다. 시어머니는 9자진언을 성심껏 외워 94세에 편안히 세상을 떠나셨는데 사람들은 시어머니가 닦은 복이라고 했다. 그 시기는 수련 환경이 비교적 여유로운 날이었다.

2017년 사당이 ‘19대’를 열면서 이른바 ‘노크 행동’을 시작했다. 정도는 다르지만 거의 모든 대법제자가 교란을 받았는데 나도 그중 하나다. 경찰이 나에게 파룬궁을 연마할 거냐고 물었을 때 나는 분명히 “연마하겠습니다.”라고 말했고 대법에서 심신이 혜택을 받은 진실한 상황을 말해줬다. 20년 넘게 수련을 해왔으니 당당히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른 무리한 요구에는 응하지 않았다.

이후 이른바 ‘민감한 날’이면 경찰이 찾아와 소란을 피웠는데 태도가 매우 좋지 않았다. 때로는 독설까지 퍼부으며 기세를 올렸다. 진상도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발정념(發正念)을 해도 효과가 뚜렷하지 않았다. 내 마음은 또다시 계속되는 고통에 시달렸다. 그동안 아흔이 넘은 아버지는 병이 깊어 세상을 떠나셨고 딸도 병에 걸렸는데 한두 가지 병이 아니었다. 그리고 다른 번거로움도 계속돼 또 한 번 고생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마귀가 수레를 막다 

딸은 두드러기를 앓았는데 두드러기 때문에 쇼크가 난 적이 있다. 하루는 딸의 몸과 얼굴에 붉은 발진이 나타났고 입 주변이 더욱 뚜렷했다. 그 발진은 쉬었다가 다시 나왔다가를 반복했는데 내 마음도 따라서 기복을 이뤘다.

딸이 소파에 앉아 나와 말하고 있는데 갑자기 입술 위에 파릇파릇한 것이 있어 가까이 가보니 작은 사마귀였다. 내가 딸에게 말하자 딸은 겁에 질려 손으로 그 작은 사마귀를 바닥으로 쓸어 내렸고 나는 그것을 주워 창밖으로 내던졌다.

‘어디에서 온 사마귀지? 쟤는 사마귀가 기어다니는데 느끼지도 못하네!’ 속으로 궁리하다가 깨달았다. 그 사마귀는 제자에게 ‘사마귀가 수레를 막다(螳螂擋車, 뒤로 물러서지 않는 용기를 비유한 말)’를 깨우쳐 주려고 연화(演化)해 나온 것일지도 모른다. 경찰의 ‘노크 행동’도, 딸의 두드러기도, 기타 번거로움도 모두 구세력이 꾸민 가상으로 내 마음을 어지럽히고 내 의지를 꺾어 수련을 포기시키려 한 것이지만, 사부님께서는 장계취계로 고난 속에서 대법제자를 성취시키고 대법의 위력을 보여주신 것이다. 나는 진정으로 깨달았다. 마(魔)가 한 자(尺)면 도(道)는 만 장(丈)이다. 그 마는 영원히 도를 넘을 수 없다!

나는 법공부를 강화하고 안으로 찾아 자신의 정념(正念)을 강하게 했다. 나는 자신이 고난 속에서 드러낸 많은 집착심을 찾았다. 가족의 정에 대한 집착, 특히 딸에 대한 정이 매우 무거웠다. 이 몇 년간 사당이 대법제자에 대한 박해 속에서 딸은 부모와의 생이별을 경험했고 심신에 너무나 큰 상처를 받았다. 수년간의 박해로 인한 두려운 마음이 떠나지 않고, 수년간 박해받으며 생겨난 경찰에 대한 원망심도 있었다. 또 극단적인 당(黨: 공산당) 문화식 관념과 행위가 있었다.

그러나 나는 대법제자로서 ‘진선인(真·善·忍)’의 기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고 자비심을 수련해내야 한다. 그런 집착심, 당 문화 사상, 관념, 행위들은 반드시 닦아 버려야 할 것들이다. 경찰도 구원받아야 할 생명이며 제거해야 할 것은 그 배후에 있는 공산사령(共産邪靈), 난귀(爛鬼)들이다.

법리가 분명해지자 내 마음도 편안해졌고 딸도 병이 나았으며 경찰의 태도도 점점 변해갔다. 한 경찰은 “우리도 오기 싫어요. 사람마다 뜻이 있으니 좋으면 집에서 연마하세요.”라고 말했다. 환경도 좋아졌다. ‘안으로 찾기’는 정말 사부님께서 대법 속에서 수련할 수 있는 법보(法寶)를 우리 제자들에게 선물하신 것이다!

원고를 쓰면서 비로소 나는 진짜 길을 막고 자신의 수련을 방해하는 것은, 자신을 보호하고 이기적이고 자신을 위하는 집착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전환

고난을 겪은 후 그해 여름 나와 딸은 한 아름다운 공원에 갔다. 딸은 배를 타고 연꽃 구경을 하고 싶어 했다. 떠날 때 배에는 우리 모녀만 타고 있었다. 배는 연못을 빠르게 누비고 연꽃과 푸른 하늘, 흰 구름이 동시에 물 위에 비쳐 매우 아름다웠다.

돌아오는 배에는 관광객들이 가득 탔다. 배는 천천히 나아갔다. 딸과 관광객들은 기뻐하며 연꽃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었다. 나는 진흙탕에서 나와도 물들지 않는 연꽃들을 바라보며 속으로 감개무량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수련 길에서 신사신법(信師信法)하고, 대법제자의 사명을 명심하며 용맹정진해 더 많은 중생을 구하고 원만해 사부님을 따라 돌아가겠다.

주:
[1] 리훙쯔(李洪志)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2년 3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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