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랴오닝(遼寧)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이미 정법수련 중에서 20여 년을 걸어왔다. 정법은 이미 최후의 최후에 이르렀다. 세 가지 일도 하지만 사부님 요구에 비추어보면 아직 차이가 너무나 멀다. 마음속 깊이 찾으나 아직도 많은 사람의 집착을 제거하지 못했다. 오늘 작은 이득을 탐하는 행위를 적어내 철저히 그것을 닦아버리겠다.
작년 5월 어느 이른 아침, 발정념을 다하고는 일찍 시장에 거위알을 사러 갔는데, 병 중의 친척을 문병 가고 싶었다. 아침이라 비교적 바빴기에 막 채소 시장에 가니 50여 세 여성이 거위알을 파는 것을 봤다. 나는 급히 앞으로 가서 거위알이 한 개에 얼마냐고 물었다. 그녀는 말했다. “1개 3위안(약 570원)이요.” 나는 말했다. “거위알이 너무 작은데 3위안이라니.” 그녀는 “이것도 큰 것 아닌가요?”라고 했다. 나는 “됐어요, 몇 개인지 세어 봐요”라고 했다. 그녀는 26개에 78위안이라고 했고 내가 크건 작건 간에 75위안만 주면 되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녀가 된다고 해서 나는 돈을 주고 알이 신선한지 오래됐는지 보지도 않고 또 다른 한 가게에 가서 거위알을 샀는데 총 60개를 샀다.
집에 돌아온 후, 두 팩의 거위알을 열어 상자 안에 담으려 했다. 대조하니 먼저 산 알이 뒤에 산 알보다 오래되어 알껍데기가 누렜다. 이때 머릿속에 일념이 반영됐다. ‘이것은 새끼를 부화시키지 못하는 무정란이구나.’ 가져가 전등 아래 비춰보니 노른자가 검게 보였다. 속으로 틀림없이 썩은 알로 생각했다. 깨트려 보니 검고도 냄새가 났다. 26개 알 전부를 비춰 조사하니 10여 개가 썩은 듯했다.
다음날, 나는 썩은 알을 갖고 평온한 마음으로 판매자를 찾아가 바꾸려고 생각했으나 찾지 못했다. 어제 채소를 샀던 인근 아주머니에게 가서 물었다. “어제 거위알을 팔던 사람은 안 왔나요?” 그녀는 나를 보고는 말했다. “그녀가 당신에게 판 것은 모두 무정란인데 당신이 그녀를 찾을까 두려워 오늘은 오지 않았어요.” 다른 한 판매자가 말했다. “그녀가 당신을 속였으니 그녀를 욕하세요. 죽도록 욕하세요.” 나는 웃으며 말했다. “사람을 욕해서는 소용없어요. 저는 파룬궁을 연마합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사람을 선하게 대하라고 일에 부딪히면 안으로 찾아야 한다고 하셨어요. 사실 어제 일은 저도 잘못했어요. 제가 거위알이 작다며 3위안을 덜 줬어요. 제가 전액을 줬다면 아마 이렇지 않았을 거예요. 어쨌든 몇십 위안인데 누가 쓰든 안 쓰든 상관없어요.” 말을 다 하고 집으로 갔다. 원망도 없었다.
방에 들어가 썩었다고 생각한 10여 개 알을 모두 깨트렸다. 그런데 썩은 게 전혀 없이 전부 좋은 것이라 너무 신기했다! 내가 그 3위안을 적게 주지 않았다면 아마 상한 알이 하나도 없었을 것이다. 이것은 내 작은 이익을 탐내는 마음을 제거한 것이 분명하지 않은가?
수련은 지극히 엄숙한 것이다. 이 사건은 표면으로 보면 작은 일이지만 나로서는 확실히 마음속 깊이 간직할 일이었다. 나는 늘 다른 사람의 이익을 탐내지 않는다고, 이익을 챙기는 마음이 없다고 여겼다. 특히 우리 집은 작은 마트를 열었는데 물건을 팔 때 어떤 고객은 흥정을 좋아하지만 나는 여태껏 흥정하지 않고 늘 웃으며 말했다. “당신이 그렇게 계산해서 얼마라고 한다면 그렇게 주세요.” 어떤 때는 담배 한 개비로 겨우 5자오(0.5위안)를 벌었다.
내 주거환경과 외부는 특수하기 때문에 외지에서 일하러 오는 사람이 비교적 많은데 내 가게에 물건을 사러 온다. 나는 그들을 나와 인연 있는 중생, 구원할 대상으로 여기지 돈을 버는 원천으로 여기지 않는다. 내 사명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중생을 구하는 것이고 재물을 담담하게 보기에 자신에게 이익을 탐내는 마음이 없다고 잘못 생각했다. 거위알 사는 것을 통해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진 이익을 챙기는 마음이 폭로되어 나왔다.
최후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되도록 빨리 자신을 잘 수련하고 다잡아 세 가지 일을 잘하며 무사무아(無私無我)로 닦고 순정하게 진선인(真·善·忍) 표준에 도달한 합격한 대법제자가 되어 사존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다.
원문발표: 2022년 3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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