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님의 신경문 ‘깨어나라’를 읽은 소감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법이 천체를 바로잡(法正天體)는 것은 이미 끝나고, 지금은 법정인간세상(法正人間)으로 넘어가고 있다.”[1] 저는 우리가 가능한 한 빠르게 사람 마음의 집착을 제거해 신의 일면이 빨리 깨어나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람의 관념을 제거해야 비로소 사람의 집착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어 신의 일면이 드러나게 됩니다.
우선, ‘늙었다’라는 관념을 뿌리 뽑아야 합니다. 사부님께서 법을 전하신 지 이미 29년이 됐습니다. 현재 나이가 많은 수련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비교적 높습니다. 관찰한 바로는 많은 수련생이 ‘늙었다’라는 관념을 없애지 못했습니다. 표현은 계단을 오르면 숨이 차고, 먼 길을 가면 허리가 시큰거리고 다리가 아프며(진상 알리기를 하다가 돌아오지 못할까 봐 감히 멀리 가지 못함) 음식을 먹을 때 무엇인가에 주의해야 하며, 신체에 일부 병업(病業) 등 현상이 나타나면, 늙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부정확한 상태는 바로 자신의 관념이 바르지 않기 때문에 가져온 구세력의 박해입니다. 이런 박해의 표현은 오히려 역으로 이 관념을 또 강화합니다. 만약 수련자가 죽을 먹으면 암에 걸린다고 생각하는 일종의 관념이 형성되면, 그는 죽을 먹으면 정말로 암에 걸리게 되지만 암은 죽을 먹어서 조성된 것이 아닙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노(老)ㆍ병(病)ㆍ사(死) 역시 일종의 마(魔)이지만, 이 역시 우주특성을 수호하기 위해 생긴 것이다.”[2] 우리는 사부님 관할에 속하며 마(魔)의 관할에 속하지 않습니다. 노, 병, 사와 대법 수련자는 관계가 없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젊은 상태에 고정하셨으므로, 우리에게 관념이 형성돼 자신이 늙었다고 생각하면 구세력은 당신이 구했기 때문에 곧 각종 늙은 상태를 당신에게 강제적으로 가해줄 것입니다. 수련인은 동시에 가족은 효도해야 하고 늙으면 마땅히 어떠해야 한다는 관념을 배제해야 합니다.
우리 지역의 나이가 많은 한 수련생은 81세인데 계단을 오를 때 한걸음에 두 계단씩 오르고 길을 걸을 때는 젊은 사람도 따라갈 수 없으며, 학발동안(鶴髮童顏, 학과 같은 백발에 아이 같은 얼굴, 나이는 들었지만 혈색이 좋고 젊어 보이는 사람을 비유: 역주)이고, 매우 정정합니다. 늙었다는 관념이 없고 젊은 상태에 고정됐으니 마땅히 이러해야 합니다.
산속의 수련인이 수련하는 것은 소도(小道)입니다. 몇백 살, 몇천 살이 됐는데 그들에게 만약 늙었다는 관념이 있다면 이렇게 많은 해를 수련하지 못할 겁니다. 하물며 우리가 수련하는 것은 우주 근본 대법이며 우리는 대법제자입니다.
다음으로 속인의 명(名), 이(利)를 좋은 일로 여기는 관념을 뿌리 뽑아야 비로소 명리심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법으로부터 사람이 사람으로 된 것은 수련해 반본귀진(返本歸眞)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큰 덕(德)을 모두 돈과 지위로 바꾸면 무엇으로 공을 연화할 수 있을까요? 우리에게는 매우 큰 복이 있지만, 사부님께서는 우리의 수련을 위해 부귀영화를 향유하도록 안배해주지 않으셨습니다. 어떤 수련생, 저도 예전에는 이랬는데요, 자기 한 사람에 대해서는 명리를 담담히 보지만 자녀에 대해서는 출세하고 성적이 좋으며 좋은 대학에 붙어 앞으로 돈과 지위가 있기를 바랍니다. 여전히 관념을 바꾸지 못하고 명리에 집착하는 것입니다.
속인의 ‘뜻대로 되는 것은 좋은 일’이라는 관념의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나쁜 말을 듣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에 부딪힌 것은 좋은 일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비로소 원한심, 원한심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쟁투심, 질투심 등을 제거할 수 있게 됩니다.
수련인이 만난 것이 모두 뜻대로 되는 일들이라면 어떻게 빚을 갚고 어떻게 심성을 제고할까요? 모두 업력윤보(業力輪報)라고 한 이상 어떻게 원망할 수 있겠습니까?
수련하지 않는 아내는 오랫동안 제게 좋은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입만 열면 원망하고 질책했습니다. 저는 매우 오랫동안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아내가 입만 열면 저는 곧 ‘좋은 일이 또 왔구나, 아내에게 고맙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상황은 크게 변해 아내는 더는 나쁜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수련인은 마땅히 스스로 문제를 보는 시각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남녀 간의 일은 고층 공간에서 보면 진흙을 이기는 것이고 더러운 일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비로소 색욕지심을 완전히 없앨 수 있고, 고생을 낙으로 삼는 관념을 길러야 비로소 안일한 마음을 완전히 없앨 수 있으며, 수련하지 않는 가족은 중생이니 부부, 부자, 모자, 친손자, 외손자 등 관계에 얽매여 지체하지 말아야 비로소 정을 완전히 없애고 자비심이 생길 수 있는 등입니다.
사람의 관념을 없애지 않고서 집착을 없앤다고 노력하는 것은, 집착 속에서 집착을 없애는 것이라서 해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사람의 관념은 결국 모두 위사위아(爲私爲我)한 것입니다. 위사위아한 관념을 철저히 없애고 신의 표준에 도달해야 하는바, 개인 수련의 원만을 위하는 데 그치지 않으며, 서약을 실천하고 중생을 더 잘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것, 이것이 바로 당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제외하고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으며, 이 세상에서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다.”[3]
우리가 빨리 깨어나 한정된 시간 동안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하는 것을 더 잘해야 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깨어나라’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3]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15년 뉴욕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2년 2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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