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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소장이 대법제자의 집으로 찾아와 두 손으로 대법 서적을 돌려주다

글/ 산둥성 대법 제자

[밍후이왕] 작년 11월, 한 노년 여성 수련생이 시장에서 파룬궁에 대한 중공의 박해 사실을 알리다 악인에게 고발당했다. 현장에 도착한 두 경찰은 수련생을 파출소로 납치했다.

경찰은 그녀의 집 열쇠를 찾으려고 수련생의 몸을 샅샅이 뒤졌지만, 집 열쇠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취조실에 가서 수련생을 심문했다. 수련생이 경찰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자 파출소 소장이 “말하고 안 하고는 당신의 마음대로지만 당신을 수감하고 안 하고는 우리에게 결정권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수련생은 속으로 “나의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결정하신다”라고 생각하면서 추호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조용히 눈을 감고 “어떤 사악한 생명도 진상을 모르는 경찰을 조정해 대법에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라고 속으로 발정념(發正念)을 했다.

노년 수련생은 잠시 발정념을 한 후 눈을 뜨고 미소를 지으며 “제가 우리 사부님의 시 한 수를 당신들에게 읊어 드리겠어요”라고 말하자 경찰은 “당신이 우리 말을 듣지 않는데 우리도 당신의 말을 듣지 않겠어요”라고 말했다. 수련생은 여전히 의지를 굽히지 않고 “우리 사부님께서 ‘세상의 몇 사람이 깨어날 것인가’라는 시를 쓰셨어요”라고 말한 다음 사부님의 시를 읊었다.

“지는 해 저녁노을 비추는데
석양에는 언제나 근심이 어려 있네
노을빛의 아름다움은 잠시뿐
어둠이 구름자락을 물들이네
중원에 회광(回光)의 빛이 잠시 비치지만
최후에 남는 빌딩 몇이나 되며
사람은 어디로 갈 것인가
깨우친 자 왕후장상을 뛰어넘으리라”[1]

낭독이 끝나자 경찰들은 모두 “좋아요! 좋아요!”라고 외쳤다. 이때 수련생의 집 열쇠를 찾지 못한 경찰이 차를 몰고 이 수련생(혼자 거주함)의 집에 가 담을 넘어 집을 무단수색하고 십여 권의 대법 서적을 찾아내서 파출소의 탁자 위에 배열하고 사진까지 찍었다. 그녀는 경찰이 자신의 생명줄인 대법 서적을 앗아간 것을 보고 몹시 괴로웠다. 소장이 “집에 돌아가시오. 한 지역 사람이니 당신을 가두지 않겠어요”라고 말했다.

수련생은 “대법책이 없는데 제가 살아도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라고 말했다. 소장은 경찰을 불러 ‘전법륜’ 한 권을 노년 수련생에게 돌려줬다.

집에 돌아온 그녀는 십여 권이 넘는 대법서적이 경찰에 강탈된 것을 보니 마음이 텅 빈 것 같고, 잘 먹지도 잠도 잘 수 없었다. 그녀는 20여 년 동안 대법과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이 없었다면 자신은 오래전에 죽었을 것이다. 그녀는 대법을 배워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진선인(真·善·忍) 표준에 따라 살았다. 사부님께서 위암, 대장암 등 모든 질병을 정화해 주셨는데 생명을 구해 준 대법 서적을 지키지 못한다면 어찌 대법제자라고 할 수 있겠는가? 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생각 끝에 대법 책을 되찾기 위해 파출소에 다시 가기로 했다. 며칠 뒤 장이 열리는 날 노년 수련생은 다시 파출소에 갔다.

문에 들어서자 경찰이 그녀에게 “뭘 하러 왔어요?”라고 물었다. 그녀가 소장을 만나러 왔다고 하자 젊은 소장이 경찰 몇 명을 데리고 그녀 앞으로 다가왔다. 그녀가 소장에게 “사람들이 말하기를 과거에는 산적이 산에 있었으나 지금은 산적이 경찰에 있다고 해요. 주인이 없는 빈집에 들어가 물건을 강탈해 갑니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젊은 소장은 손가락으로 그녀의 이마를 찌르고 욕설과 무례한 말을 하고는 3층 사무실로 갔다.

노년 수련생은 자기 말이 소장의 부정적인 면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알고 매우 후회하고 소장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우리 사부님께서는 남을 선하게 대하고 남을 위해 생각하라고 하셨지 이렇게 말하라고 가르치시지 않으셨어요.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하려고 3층으로 올라가 소장사무실로 들어갔다. “소장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어요”라고 그녀가 하려던 말을 끝내기도 전에 소장은 다시 한번 그녀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세게 찌르면서 차마 들을 수 없는 욕설을 퍼부었다. 노년 수련생은 태연하게 자비로우면서도 위엄있게 “당신은 부도덕한 말을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소장은 “사람에게 도덕을 따지지, 짐승에게는 도덕을 따지지 않아요!”라고 소리쳤다.

노년 수련생은 젊은 소장이 악당의 거짓말에 이 정도로 중독된 것을 보고 깊이 슬퍼하고 동정했다. 소장은 그녀를 지치게 하려는 것인지 피하려는 것인지 3층에서 1층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1층에서 3층으로 올라갔다. 노년 수련생은 속으로 대법을 외우면서 소장을 따라 함께 오르락내리락했다.

업무를 처리하려고 소장을 찾는 사람이 있으면 노년 수련생은 옆에서 조용히 기다렸다. 소장이 일을 마치고 1층에서 3층으로 계속 왔다 갔다 했고, 노년 수련생은 소장을 따라다녔다. 이런 식으로 소장은 수십 번을 오르락내리락했고, 노년 수련생도 그를 따라 수십 번 계단을 오르내렸다. 아침이 지나고 경찰이 점심을 먹을 시간이 되자 경찰은 무자비하게 노년 수련생을 문밖으로 밀어냈다.

파출소 앞은 큰길인데 장날이라 차량과 사람들로 붐볐다. 파출소 왼편에는 진(鎮)정부가 있었다. 노년 수련생은 이런 것을 고려하지 않고 침착하게 파출소 앞에 서서 오른손을 가슴 앞에 세우고 자비롭게 발정념을 했다. “진상을 모르는 경찰을 조정해 대법에 대해 죄를 짓게 하는 파출소 공간마당에 있는 일체 사악한 요소를 깨끗이 제거한다. 포괄하지 않는 것이 없고 빠뜨리는 것이 없게 한다. 파쩡쳰쿤, 셰어췐몌(法正乾坤, 邪惡全滅), 파쩡톈디, 셴쓰셴빠오(法正天地, 現世現報)”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경찰들이 문을 열고 내다보며 놀라서 외쳤다. “아직도 안 떠났네요! 그녀를 사진 찍어 인터넷에 올려 마을 사람들에게 다 보게 해요” 선량한 노인은 조금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침착하게 서서 계속 발정념을 했다. 소장이 나와 말했다. “이미 당신의 책을 경찰국에 넘겼어요. 우리가 가서 의논한 후 다시 내일 갖다 드릴게요.” 노년 수련생이 말했다. “당신들이 정말 돌려준다면 제가 직접 받아 가겠어요.” 소장은 꼭 보내드리겠다고 말하면서 “지금 차로 당신을 집까지 모셔다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노년 수련생은 미소를 지으며 “괜찮아요. 저 혼자 갈게요. 우리 사부님께서는 남을 위해 생각하라고 가르쳐 주셨어요. 당신들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노년 대법제자는 가까운 곳에 있는 한 대법제자의 집에 갔다. 여기서 하룻밤 자고 내일 파출소에 가서 대법 책을 받을까 생각했다. 그러나 대법제자의 소중한 법공부에 지장을 주고 자신의 법공부도 지체된다고 생각하고 동료 수련생의 만류를 사양하고 몇 리 길을 걸어 집에 돌아왔다.

날은 이미 어두웠고, 그녀가 집에 들어서서 얼마 지나지 않아 젊은 파출소 소장이 혼자 차를 몰고 노년 수련생의 집으로 찾아왔다. 소장은 대법 책을 두 손으로 노년 수련생에게 주었다.

주:
[1] 리훙쯔(李洪志)사부님 시사: ‘홍음4-세상의 몇 사람이 깨어날 것인가’

 

원문발표: 2022년 1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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