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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을 숭배하여 마난(魔難)을 만나다

글/ 산둥(山東) 대법제자

[밍후이왕] 밍후이왕의 ‘늘 수련생을 칭찬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글을 읽고 많이 감동했습니다. 이 글은 마치 제게 보여주려고 쓴 것 같으면서도 저를 대신하여 쓴 것 같기도 했습니다. 글 속의 수련생을 칭찬하는 그런 언행은 제가 말하고 행한 것과 거의 똑같았습니다.

우리 현(縣)의 수련생 A는 연락인이면서 자료를 만드는 사람으로, 수련생을 선량하게 대하고 관용하며 참고 양보하면서 사람을 기꺼이 잘 돕습니다. 우리 현에서 모두 수련생 A를 칭찬했고, 그녀에게 기대하지 않는 수련생이 없었습니다. 저는 수련생 A에게 더욱 의지하고 있어 크고 작은 일은 모두 그녀를 찾아가 해결을 보았고 속마음도 모두 털어놨습니다. 또한, 법에서 깨달으며 수련하지 않았고 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녀에게 방법을 알려달라고 했으며, 그녀가 한 말을 옳다고 생각하면서 믿었습니다. 무슨 일에 부딪히든지 수련생 A가 말을 해야만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수련생 A도 여러 번 제게 법을 배워야 하고 사람을 배우면 안 된다며 자신을 숭배하지 말고 사부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알려줬습니다. 수련생 A를 숭배하면서 본의 아니게 수련생을 높은 곳에 두고 사부님과 대법을 낮게 두었는데, 경사경법(敬師敬法)을 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마(魔)가 틈을 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수련생 A가 주의를 준 것을 마음에 두지 않으면서, 수련생 A가 이 몇 년간 이렇게 순조롭게 잘 수련한 성공적인 경험을 참고할 수 있다고 늘 생각해왔습니다.

2021년 8월, 파출소와 검찰원에서 전화가 왔는데, 제게 검찰원에 가서 질문에 대해 기록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제자는 능동적으로 사악에게 끌려가서는 안 되며 어떠한 환경에서든 모두 사악의 명령과 지시에 협조해서는 안 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앉아서 죽기만을 기다릴 수 없으니 어디를 가야 할까?’ 하다가 바로 수련생 A를 찾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말았습니다.

날이 밝아오자, 저는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떠났습니다(원래 오토바이를 탈 줄 모름). 도중에 넘어지고 부딪히면서 단번에 부서진 자갈 구덩이에 떨어졌습니다. 의식을 회복하자마자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라고 외쳐 매우 빠르게 깨어났습니다. 오른쪽 몸이 화끈거리고 아파서 사부님께 가지해주실 것을 청하고 차를 구덩이에서 밀어냈습니다. 오토바이 바구니, 안장, 브레이크가 전부 부서졌지만,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몸의 흙을 털어내고 천천히 오토바이를 타고 흔들거리며 수련생 A의 집으로 갔습니다.

수련생 A를 보자 마치 죽을 고비에서 다시 살아나기라도 한 것 같았습니다. 제 첫 마디는 “마침내 당신을 찾았어요! 당신에게 도움을 청하러 왔어요. 당신의 의견을 들어봐야 마음이 든든해져요”였습니다. 거울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온 얼굴은 전부 먼지투성이였고, 오른쪽 얼굴은 눈이 붙어버릴 정도로 부었으며 피가 묻어 있었습니다. 온몸이 흙투성이였고 오른쪽 발은 부어서 신발을 신을 수 없었습니다. 오른쪽 다리는 부어서 엄청나게 굵어졌고 피도 묻어 있었으며 저는 꼼짝하기도 싫었습니다. 수련생 A는 엄숙함이 가득한 얼굴로 한 마디 위로의 말도 없이 옷만 갖다주며 제가 씻고 갈아입게 했습니다.

잠시 숨을 돌린 제 모습을 보고 수련생 A는 “당신이 말한 것은 무엇인가요? 법에 있었나요? 법을 어떤 위치에 놓으신 거예요? 사부님을 어떤 위치에 놓으셨어요? 일에 부딪히기만 하면 수련생을 찾아서 해결하고 법에서 답을 찾지 않는 것은 누락이 있는 거잖아요! 흑수난귀(黑手爛鬼)는 당신의 이런 누락을 이용해서 당신을 해치고 있어요”라고 엄숙하게 말했습니다. 수련생 A가 이렇게 말하자 저는 깜짝 놀라 멍해졌습니다. 법에서 수련하지 않았고, 일에 부딪히면 밖에서 찾으면서 밖에서 구했습니다. 이것은 마의 길(魔道)을 걷고 있는 것인데 얼마나 위험한가요! 사부님의 보호가 아니었다면 저는 오늘 끝장났을 것입니다! 목숨을 구해주신 사부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반드시 이 교훈을 잘 기억하여 법을 스승으로 삼고 법을 크게 보며, 매사를 법으로 가늠하여 더는 사악이 틈을 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원문발표: 2022년 2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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