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아버지는 95세로, 원래 몸이 몹시 안 좋으신데다 병이 심하여 사흘이 멀다 하고 병원에 가셔야 했으며 폐암도 있으셨습니다.
아버지가 일흔이 되셨을 때 친척이 아버지께 ‘전법륜(轉法輪)’을 한 권 드렸습니다. 아버지는 한 번 보시고 책의 내용이 대단히 좋다고 느끼셔서 이후 이 책을 손에서 뗄 수가 없어 자주 보셨습니다. 단체 법학습과 연공에 참여한 후, 아버지의 건강은 갈수록 좋아지셨고 7, 8개월 후 모든 병이 없어졌습니다. 아버지는 대법을 배우지 않았다면 80세를 넘길 수 없었을 거라고 하셨습니다.(예전에 다른 사람이 점을 봐줬는데, 아버지 수명이 팔십 여세라고 했음)
아버지는 겉모습도 많이 변하셨습니다. 원래 백발이셨는데 지금은 머리가 거의 검게 변했습니다. 피부도 부드러워지고, 검었던 얼굴도 지금은 새하얗습니다.
법을 배운 후 아버지께는 또 하나의 큰 변화가 있었는데, 바로 성격이 좋아지셨다는 것입니다. 원래 집에서 아버지는 성격이 매우 강하셔서 화나는 일을 당하면 펄쩍 뛰며 노발대발하셨습니다. 만약 밖에서 다른 아이와 싸우면, 도리가 있었든 없었든 돌아와서 맞았는데, 우리 형제들이 모두 아버지를 무서워했습니다. 제 동생이 17살 때 잘못을 저질러 아버지가 쫓아가서 주전자를 들고 때리셨던 것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법을 배운 후 아버지의 성질이 조금 누그러져서 어떻게 해도 화를 내거나 남과 다투지 않으셨습니다. 아버지는 대법을 배운 후 이치를 깨닫게 되니 자연히 성질이 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는 표현을 잘 못하셔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 몇 마디만 하면 말씀이 없으셨고, 고생을 하셔서 그런지 일을 잘하셨습니다. 직장에서나 이웃 사이에, 또는 친척과 친구들 사이에 지금까지 다른 사람과 싸운 적이 없으시며, 부탁을 하면 꼭 들어주셨습니다. 그때 우리는 식구들이 많아서 일이 많았는데, 무슨 일이든 아버지를 찾았으나 불평하신 적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아버지, 간장 한 병 사다주세요. 집에 없어요” 하거나 또는 “아버지, 된장 한 병 사다주세요”라고 하면, 아버지는 기뻐서 어쩔 줄 몰라하며 다녀오셨습니다. 재를 치우고 물을 끓이는 등 자질구레한 일은 모두 아버지가 하셨습니다.
아버지 몸에서 일어난 신기한 일
다음은 아버지 신체에서 일어난 몇 가지 신기한 일들입니다.
아버지는 70세에 백내장에 걸려 수술을 받으셨는데, 그때 아버지는 막 대법을 배우셔서 수술대에서 대법 경서에 나오는 말씀을 떠올리셨습니다. 수술은 유달리 순조롭게 성공했습니다. 지금 아버지 눈은 매우 좋아져서 물건을 또렷하게 보십니다. 아버지는 대법을 배우지 않았다면 이와 같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한 번은 식사를 하시다가 갑자기 오른쪽 눈이 안 보이셨는데, 아버지는 저에게 가족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또 하찮은 일에 크게 놀라 병원에 가게 할 거라며, 수련인은 병이 없고 과실에 관계된 것으로, 모든 난과 모든 관은 제자의 신사신법(信師信法)을 시험하는 기회라고 하셨습니다. 동시에 아버지는 발정념을 하며 안으로 찾으셨고, 그렇게 열흘이 지나자 눈이 회복되셨습니다.
몇 년 전 어느 겨울, 저는 진상을 알리다 붙잡혔습니다. 아버지는 아침에 집에서 연공하시다가 얼떨결에 넘어졌습니다. 가족이 식사를 드리다가 아버지 입이 비뚤어지고 젓가락도 제대로 들지 못하고 말도 못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족들이 몹시 놀라서 병원에 모시고 가려고 해도 아버지는 고개를 저으며 가지 않으셨습니다. 그날 수련생이 와서 아버지는 그와 함께 법공부를 하고 발정념을 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찾았습니다. 저녁이 되자 아버지는 많이 좋아지셨고 4, 5일 후에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재작년 설이 가까워지자 병원에 다니는 아들이 아버지를 뵈러 갔는데, 기침이 심한 것을 보고 아버지를 억지로 병원으로 모시고 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폐에 염증이 발견되어 병원에 입원하여 주사를 맞고 약을 드셨습니다. 보름 후, 낫기는 커녕 폐에 구멍이 나서 병원 측은 전염병원으로 옮기라고 했습니다. 그때가 며칠 있으면 설을 쇠야 하는데, 저는 먼저 집에 돌아가 설을 쇠고 나서 다시 이야기하자고 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 제 남동생은 약 두 봉지를 가져와 아버지가 제때 약을 드셔야 한다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생각하셨습니다. ‘입원한 지 그렇게 오래됐는데도 낫지 않고 오히려 심해졌다. 대법을 얻어 약 한 알도 먹지 않았는데 기침은 오히려 나았다.’
설에 가족들이 아버지를 뵈러 와서 전염될까봐, 집안에 들어갈 엄두도 못 내고, 다들 물건을 현관에 두고 갔습니다. 아버지는 괜찮다며 다 나아서 전염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동생이 믿지 않고 아버지에게 병원에 가서 재검사를 받아보라고 했습니다. 화학 분석을 해 보니 아버지는 모든 것이 정상이셨습니다. 염증이 사라졌을 뿐만 아니라 그 구멍도 없어졌습니다.
한 번은 아버지가 갑자기 열이 나서 매일 40도까지 올라 가족들이 병원에 모시고 가려고 했지만, 아버지는 어떠한 말을 해도 가지 않으셨습니다. 셋째 날, 동생이 와서 재보니 여전히 40도였으므로 병원에 모시고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머리가 매우 맑아서 아무 일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다섯째 날, 동생은 포기하지 않고 이틀만 더 시간을 드리겠다고 하면서, 만약 여전히 이렇게 열이 높으면 병원에 모시고 가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사부님께 아버지를 도와달라고 청을 드리자 이때 머릿속에 ‘그 속에서 수련하라(修在其中)’라는 일념(一念)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명확해졌습니다. ‘비록 아버지가 열이 나지만 내가 닦아야 할 부분도 있다. 가족들이 모두 나를 원망하고 있다. 내가 병원에 가시지 못하게 했으니 결과는 내가 책임져야 한다. 나는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책임지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되며, 사부님을 굳게 믿고 대법을 굳게 믿어야 한다.’
7일째 되던 날, 아버지는 고열이 단번에 내렸는데, 갑작스럽게 오고 너무도 갑작스럽게 가서 신기했습니다. 아버지의 이런 마난(魔難)은 사실 소업이고 신체를 정화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빨리 오고 빨리 가게 된 것입니다. 아버지도 점점 젊어지셨습니다.
아버지는 법공부하고 사람 구하는 것을 잊지 않으셨다
아버지는 대법이 좋다는 것을 몸소 느끼셨으므로 이렇게 좋은 대법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어하셨습니다. 90세 이전에 아버지는 자주 진상 자료와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 이하 ’9평‘)’을 배포하셨는데, 하루에 80여 권을 배포하셨습니다. 어떤 건물은 18층이었지만, 가볍게 최고층까지 걸어 올라가서 한 가구도 빠뜨리지 않으셨습니다.
“어르신 건강이 어찌 그렇게 좋으세요?”라고 누가 물어보기만 하면, 아버지는 대법을 배웠기 때문이며 대법이 너무나 좋다고 대답하셨습니다. 아버지는 누구에게나 이렇게 말씀하셨고, 공원에 가서 사람을 만나면 이야기하셨습니다. 동생이 아버지를 모시고 목욕탕에 가서도, 모두 이 할아버지 건강이 왜 이렇게 좋으시냐고 물으며 많은 사람이 에워싸면, 아버지는 사람들에게 대법이 좋다는 것을 이야기하셨습니다. 아버지는 동네 이웃에게, 자신은 건강이 좋아서 지금 이렇게 나이가 많은데도 오토바이를 타고 자주 장을 보러 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경비원을 포함하여 많은 동네 사람들은 전동차를 탄 90여 세의 노인이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며칠 전, 아버지 생신에 많은 친척들이 왔습니다. 아버지가 여전히 건강하셔서 정정하시고 겉보기에 70대 같으신 것을 보고는, 친척들이 모두 “아저씨 백 살은 살 수 있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식탁에서 일어나 큰소리로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모두 대법의 신기함이야. 이 법은 정말로 대단해서, 내가 파룬궁을 배운 이후로 몸의 병이 사라지고 점점 젊어지는 느낌이 들어. 백 살은 말할 것도 없고, 이백 살에도 나는 지금의 이 모습이야. 모두에게 비결을 하나 알려주겠는데,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9자 진언(九字眞言)을 기억해라.”
이때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팔을 들고 큰소리로 ‘파룬따파하오! 파룬따파하오!’라고 외쳤습니다. 아버지가 ‘쩐싼런하오’도 있다고 말씀하시자 친척들은 또 ‘쩐싼런하오! 쩐싼런하오!’라고 외쳤습니다. 친척들은 모두 대법의 신기함에 진심으로 감탄했습니다.
아버지는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연공을 하시며 빠트리지 않고 매일 하십니다. 설에는 사람들이 모두 텔레비전을 보지만, 아버지는 여태껏 보지 않으셨으며 다음날도 평상시처럼 일어나서 연공을 하십니다. 20여 년을 하루 같이 연공하셨고 중단하신 적이 없습니다. 아버지는 법 읽는 것을 좋아하셔서 시간만 나면 배워 늘 법을 외우셨는데, 걷거나 일을 하면서도 외우셨습니다. 법학습 팀에서 법을 외우는 중에서도 모범적인 작용을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사람은 해마다 늙지만 나는 늙지 않을 것 같다. 몇 년을 더 살아도 이럴 것 같은데, 몸이 이렇게 좋다”라고 하셨습니다. 아버지 말씀대로 ‘이백 살에도 지금의 이 모습’이셨으면 합니다.
원문발표: 2022년 1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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