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산둥 대법제자 밍위안(明緣 )
[밍후이왕] 나는 2007년 진정으로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에 들어온 수련생이다. 사실 1998년에 친척이 나에게 ‘전법륜(轉法輪)’ 책 한 권을 보냈다. 나는 이 책을 몇 번 읽었지만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단지 사람을 좋은 사람이 되게 하는 책이고 신불(神佛)이 있다는 것만 알았을 뿐 다른 것은 아무것도 깨닫지 못했다. 친척들이 자주 우리 집에 와서 내게 ‘전법륜’을 많이 보라고 권했지만 나는 이익을 구하는 마음이 강해서 시종 대법에 들어가지 못했다.
수련 전에 나는 성격이 급하고 이익을 추구하는 마음이 심했다. 1997년 결혼 후, 나는 아내와 성격이 맞지 않아 자주 다투고 싸웠다. 기억에 남는 가장 심각한 것은 아내와 장에 가서 땅콩을 팔아 몇백 위안을 받아 오려고 했는데 아내가 돈을 주지 않았다. 쟁탈 중에 나는 아내가 돈을 담은 옷 가방을 덥석 움켜잡고 가위로 헝겊 가방을 잘라 돈을 빼앗았는데 아내의 느낌이 어떤지, 마음이 상처받는지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또 한 번은 어느 날 밤 아내와 말다툼을 벌여 함께 집에 있고 싶지 않아서 삼륜 전동차를 몰고 집을 나와 친척 집에 갔다. 아내가 이웃 전동 삼륜차를 불러 뒤에서 나를 따라잡은 후 말했다. “날이 이렇게 늦었는데 혼자 운전하지 말고 가려면 내일 낮에 다시 가요”라고 말하면서 몸으로 차 앞을 막았다. 나는 화가 나서 충고를 듣지 않고 차를 몰고 계속 가다가 아내 발등을 눌러 다치게 하고 지나갔다. 나중에 아내 말을 들어보니 집에 돌아와 며칠 누워 지낸 다음 겨우 걸을 수 있었다고 했다.
2003년에 마을 각 가구의 전선이 우리 단층집을 지나가게 되면서 나는 전기 훔치는 법을 생각해냈다. 전선 껍질을 벗기고 쇠집게로 전선을 집은 후 전선을 끌어내려 우리 집에 전기를 공급했다. 낮이 되면 집게를 떼어내 전기공에게 발각되지 않도록 했다. 나중에 전기공은 내가 전기를 훔치는 걸 알고 전갈을 보냈다. “그렇게 쇠집게로 전기를 훔치지 마세요.” 그러나 재물을 탐하는 내 마음이 없어지지 않아 손을 뗄 생각도 하지 않았으며 계속 전기를 훔치려고 애썼다. 한참 지나 내가 쇠집게를 잘 설치해놓자마자 전기공이 사람을 데리고 그 모습을 사진 찍어 상급자에게 제출하고 즉시 우리 집의 전기를 끊었다. 나중에 사람을 찾아서 인맥을 통해 3천 3백 위안(약 62만 원)의 벌금을 내고서야 나에게 전기를 보내줬다. 아내가 말했다. “당신이 쓰는 전기는 누구보다도 비싸요.” 나중에 대법을 배우고서 비로소 “얻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잃는 것이 있다”라는 이치를 깨달았다.
대법을 배운 후 나는 지난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며 철저히 고쳐 다시는 남의 이익을 탐하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우주 중에는, 잃지 않은 자는 얻지 못하고 얻으면 곧 잃어야 한다는 이치가 있는데, 당신이 잃지 않으면 당신으로 하여금 강제로 잃게 한다. 누가 이런 작용을 하는가? 바로 우주의 이 특성이 이런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당신이 얻으려고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1] 나는 내가 이전에 저지른 잘못으로 많은 덕을 잃어 후회했다.
2007년 섣달 어느 날, 시장에 가서 막 물건을 다 샀는데 뒤에 물건 사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많이 몰렸다. 노점상은 나에게 계산해주지도 않고 물건 사는 다른 사람을 불렀다. 나도 그에게 돈을 내는 것을 잊고 물건을 들고 갔다. 100m 가까이 걸었는데 갑자기 돈을 주지 않았다는 것이 생각났다. 나는 급히 고개를 돌려 다른 사람에게 돈을 주려고 했다. 길에서 지인을 만났는데 내 손에 물건을 들고 있는 것을 보고 물었다. “돌아가서 또 뭘 사려고요?” 나는 “아까 물건을 샀는데 사람이 많아서 돈 주는 것을 잊어버렸어요. 가서 돈을 줘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이 많아서 노점상은 잊어버렸을 테니 그냥 집으로 가져가요. 노점상은 모를 거예요”라고 말했다. 나는 “시장에서 물건 팔기도 쉽지 않고 큰돈도 못 벌지요. 제가 이 100위안에 가까운 대금을 그에게 주지 않으면 그는 크게 손해 볼 겁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 지인은 “파룬궁을 배우고 변했군요, 이전이라면 당신은 이렇게 하지 않았을 텐데”라고 말했다. 나는 말했다. “우리 사부님께서 저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라고 하셨습니다.” 노점상 앞에 도착해서 나는 그에게 이유를 설명했다. 노점상은 돈을 받지 않은 것을 떠올리고 고맙다고 했다. “오늘 좋은 사람을 만났네요. 그렇지 않았으면 오늘 장사는 헛수고가 됐을 거예요.” “95위안 받으세요.” 그가 말했다. “90위안만 주세요.” 나는 “이러지 마세요. 장사하기도 쉽지 않으시잖아요”라고 말했다. 노점상은 고맙다고 했다. 마을 사람들은 이 일을 보고 왈가불가했는데 대체로 내가 정말 변해서 재물을 조금도 탐내지 않게 변했다고 했다.
집에 돌아온 후 마음이 가벼워서 사부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친척이 보내온 ‘대원만법’ CD를 꺼내 보면서 사부님 연공 동작에 따라 공을 연마했다. 다섯 번째 공법을 연마하면서 20분간 반가부좌를 견지하니 몸이 가볍고 상쾌해졌다.
연공하기 이전에 오랜 기간 운전하고 힘든 농사일을 하며 옥수수 수숫대를 잡는 등 지친 팔이 저리고 아파서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고 때로는 일을 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아내가 혼자 했다. 지금은 5세트 공법을 연마해 온몸이 가볍고 힘이 넘친다.
나는 시시각각 대법의 요구에 따르기 위해 ‘전법륜’을 베꼈다. 베끼는 과정에서 많은 법리를 깨달았고 진정으로 수련이 무엇인지 깨달았으며 사람이 된 목적이 바로 반본귀진(返本歸眞)임을 깨달았다. 가장 혜택을 보는 사람은 내 아내였다. 더는 매 맞거나 욕먹거나 걱정하거나 두려워하는 나날을 보낼 필요가 없게 됐다. 아내는 내가 파룬따파 배우는 것을 매우 지지했다.
이때부터 내 인생관은 천지개벽의 변화를 일으켜 진정으로 파룬따파의 제자가 되었다. 사존의 자비와 제도에 감사드린다! 수련생 여러분의 사심 없는 도움에 감사드린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2년 1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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