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법제자 구술, 수련생 정리
[밍후이왕] 나는 장애인이다. 어릴 때 집이 가난해 병에 걸려도 제때 치료받지 못해 증세가 악화됐고 결국 오른쪽 다리가 불구가 됐다. 그러나 나는 장애가 있어도 고생을 견딜 수 있었고 집 안팎에 생기는 각종 일을 깔끔하게 처리하려 노력했다.
20여 년 전, 나는 아주 선명한 꿈을 꾸었다. 꿈에서 하늘에 큰 부처님이 계셨고 몸은 금빛 찬란해 비할 수 없이 장엄하고 신성했다. 그때부터 나는 불교를 믿기 시작했고 절에서 관음보살상 등 많은 불상을 집에 가져와 모셨다. 여행할 때도 절만 보이면 나는 경건하게 향을 피우고 절을 올렸다. 말하자니 신기한데, 내가 불교를 믿기 시작한 후부터 집에서 운영하던 분식집 장사가 특별히 좋아졌고 재물이 정말 굴러들어왔다.
그러나 약 5년 전, 내가 분식점에서 바쁘게 장사할 때 갑자기 머리가 어떤 방망이에 맞은 것 같은 감각을 느꼈다. 머릿속에서 절의 종소리가 울렸고 눈에서 별이 번쩍했다. 나는 어렴풋하게 무수하게 많은 금전이 내 머릿속에서 튀어나오는 것을 보았다. 얼마 안 지나 또 종이 울렸고 눈앞에는 ‘서유기’의 삼장법사(당승)가 썼던 것 같은 높은 승려 모자를 보았다. 그런 후 나는 속이 메스꺼워 구토하기 시작했고 어지러워 넘어졌다. 가족들은 급하게 날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받게 했고 내 머리 혈관에 문제가 생겼다고 했다. 나중에 큰 수술을 하게 됐는데, 그때부터 나는 분식점의 모든 장사를 아들과 며느리에게 넘겨줬고 집에서 쉬기 시작했다.
2년 전 어느 날, 나는 이웃집에 가서 놀고 있었다. 또 다른 이웃도 그녀 집에 있었다. 그녀의 다리는 나처럼 영활하지 못해 길을 걷기도 어려웠다. 나는 호의적으로 그녀에게 나와 함께 절에 가서 향을 피우고 절을 하자고 건의했다. 그녀는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그녀는 30세 전부터 불교를 믿어 10년간 믿었지만 아무 소용도 없었다고 했다. 현재 그녀는 신앙을 바꿨는데 이것은 세상의 어느 신앙보다도 좋다고 했다. 나는 궁금해져 그녀의 신앙이 무엇인지 물어봤다. 그녀는 파룬궁을 믿고 있다고 신비하게 말했다. 나는 듣자마자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이 공법을 연마하는 사람은 체포된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이어서 그녀는 끊임없이 이 공법이 왜 좋은지 설명해줬다. 나는 듣다 보니 마음이 움직여서 그때 바로 아주 강렬한 염두를 가졌다. ‘나도 연마할 거야.’
이웃에게 내 생각을 알려주자 그녀는 나를 도와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구해왔다. 그때부터 나는 매일 녹음기를 옆에 두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사부님 설법을 귀 기울여 들었다. 계속 듣다 보니 배터리가 다 되어 다시 급하게 충전했다. 충전이 다 되면 다시 이어서 들었다. 비록 나는 글을 읽지 못했고 법을 얻은 지 얼마 안 됐지만, 사부님 강의는 모두 알아들을 수 있었다. 게다가 들으면 들을수록 더 듣고 싶어졌고 사부님의 법리 한 구절 한 구절이 내 마음에 와닿았다. 이전에 불교를 믿었을 때 해결하지 못했던 많은 의문이 여기서 모두 해결됐다. 이웃 수련생은 나중에 날 찾아와 서로 이야기했고 나는 내가 들었던 사부님 법리의 깨달음을 그녀에게 알려줬다. 그녀는 깜짝 놀라 입이 벌어졌다. 그녀는 내가 법을 얻은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많이 깨달을 줄 몰랐다며 내 근기가 좋다고 칭찬해줬다.
사부님께서 파룬따파는 성명쌍수(性命雙修) 공법이며 ‘수(修)’도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연(煉)’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이웃 수련생에게 나도 연공을 배우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내 말을 듣고 난감한 기색을 보였다. 왜냐하면 나는 걷는 것도 매우 어려워하는 장애인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내가 연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마음을 확고하게 잡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극복할 것이라고 했다. 그녀는 나의 반석같이 견고한 마음을 보고 한 젊은 수련생을 청해 나에게 연공을 가르쳐줬다. 나는 매우 기뻤고 격동됐다. 마음속으로 반드시 잘 배우고 잘 연마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깝게도 신체적인 제한으로 수련생은 나에게 제1장 공법의 첫 번째 동작만 알려줬다. 두 다리는 떨리기 시작했고 나는 온 힘을 다해 평형을 잡으려 했으며 얼굴은 부어 빨갛게 됐고 땀방울이 한 방울 한 방울씩 떨어졌다. 제2장 공법을 알려줄 때, 나는 균형을 잃고 휘청이며 의자 위로 쓰려졌다. 다행히 이 젊은 수련생이 온화하고 참을성이 있어서 내가 이러는 것을 보아도 먼저 좀 쉬어 숨을 고르고 다시 연마하게 해줬다.
이렇게 두 가지 동작을 배우고 조금 쉬고, 다시 두 가지 동작을 배우고 다시 쉬면서 수련생의 반나절 시간을 써서야 비로소 배울 수 있었다. 배우고 나서 나는 법을 얻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깊이 알게 됐다. 나는 매일 연공하는 것을 견지하며 조금도 태만하지 않게 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몇 분만 연마해도 앉아서 쉬어야 했다. 특히 제2장 참장을 할 때는 발이 서 있지 못했고 손도 잘 들어 올리지 못해 전부 연마하는 데에 얼마나 많이 앉아 쉬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나는 낙담하지 않고 연공할 때마다 1분이든 10분이든 저번보다 더 오래 견지하려고 노력했다. 지금 나는 이미 5개 공법을 서서 할 수 있다. 매일 3시에 전 세계 대법제자의 아침 연공도 빠뜨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나 스스로 시간을 내 다시 한번 더 연공했다. 만약 시간을 지체해 연공하지 못한 날이 있으면 다음 날에 보충했다. 연공을 마칠 때마다 내 옷은 모두 땀에 젖었다. 특히 여름에 가장 더울 때 나는 에어컨과 선풍기를 틀지 않는 것을 견지하는데, 연공을 마치고 나면 내가 서 있던 곳에는 작은 물웅덩이가 생긴다.
비록 내가 들인 노력이 많았지만, 사부님께서 내게 주신 것은 더 많다. 연공을 한 지 얼마 안 되어 사부님께서는 즉시 내 신체를 정화해주셨다. 잠을 잘 때 귀에서 노란색 고름이 나와 구린내가 비할 수 없었다. 이렇게 몇 번 흐르다가 다시 흐르지 않았는데, 나는 확실히 흐리멍덩하고 뚜렷하지 않은 머리가 점점 맑고 투명해지는 것을 느꼈다. 나는 사부님께서 대뇌를 조정해주시고 안 좋은 것들을 없애주신 것을 알았다. 더 신기한 것은 내 손에는 큰 종양이 있었는데 연공한 후 손가락 사이에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좀 지나자 뜻밖에 나는 갑자기 종양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게다가 원래 어두웠던 피부가 점점 광택이 돌고 살결이 부드러워졌으며 얼굴 주름도 없어졌고 희고 불그레해졌고 정신이 또렷해 보였는데 남편은 장난으로 내가 살수록 더 젊어진다고 했다.
고통스럽게 연공하는 동시에 나는 다른 수련생처럼 대법 책을 읽고 싶었다. 이것은 나로서는 더 어려운 일이었다. 왜냐하면 집안이 가난해 학교에 다니지 못해서 글자를 하나도 못 알아봤기 때문이다. 법을 얻은 초기에는 ‘9자 진언’인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다)’를 외우기 위해 이웃 수련생에게 몇 번이나 달려갔는지 모를 정도로 물어봐 강제로 외웠다. 그래서 내가 이 두꺼운 ‘전법륜’을 전부 읽을 것이라고 말하자 수련생들은 모두 혀를 차고 고개를 저었다. 그들은 내가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믿지 않았다.
어떻든지 간에 나는 결심한 것은 반드시 전력을 다해 해냈기 때문에 그때 나는 즉시 ‘전법륜’ 한 권을 청해 집으로 돌아왔다. ‘논어’부터 배우기 시작해 모르는 글자는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봤다. 처음에는 남편에게 물어봤는데 내가 모르는 글자가 너무 많아서 물어봐도 금방 잊어버려서 다시 물어봐야 했다. 남편은 곧 인내심을 잃고 계속 나를 바보 같다고 욕했다. 그래서 수련생들에게 물어봤는데 다행히 수련생들은 모두 참을성 있게 가르쳐줬다. 이렇게 한 마디는 몇십 번을 반복해서야 기억할 수 있었고 한번 배우고 나면 이 문장을 능숙하게 읽을 때까지 읽었다. 아침에 읽고, 오후에도 읽고, 저녁에도 읽고, 시간만 나면 읽어서 책이 오래된 것처럼 됐다. 나는 공부를 깊게 한다면 철 방망이도 갈아져 바늘이 될 거라고 믿었다.
노력하는 사람은 정말 성공할 수 있다. 몇 개월 후 나는 과연 ‘논어’를 전부 외울 수 있게 됐다. 내 믿음은 더 커졌고 제1강을 계속해 읽어 지금은 이미 30 몇 쪽을 읽을 수 있다. 비록 ‘전법륜’의 매우 일부분이지만 나는 반드시 나의 소망을 이뤄낼 것이라고 믿는다. 왜냐하면 나는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修在自己),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功在師父).”[1]는 이 진정으로 수련하려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주실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창세주이시고 못하시는 것이 없으시며 신사신법(信師信法)만 한다면 나도 못 하는 것이 없을 것이다.
올해 정월대보름, 비록 전염병 사태가 심각해졌지만 나는 운 좋게 올해 션윈을 보았다. 특히 마지막 프로그램에서 인류의 대겁난이 다가올 즈음에 사부님께서는 힘껏 파도를 막아 중생을 구하시고 사부님께서는 금빛 찬란한 대부처가 되셨으며 몸 뒤에는 무지개 같은 매우 아름다운 빛이 뿜어져 나왔다. 아! 나는 하마터면 소리를 지를 뻔했다. ‘내가 꿈에서 보았던 그 큰 부처님이 아니신가? 그분은 사부님이셨구나!’ 나는 격동해 뜨거운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20여 년간 명(名)을 위해 쟁투하고, 이(利)를 추구하며, 정(情)에 얽매이면서 나는 길을 잃고 타락하면서 고통스럽게 찾아다녔는데 이제야 드디어 진정하게 날 돌려보내도록 인도하실 수 있는 진짜 부처님을 찾았구나! 이렇게 늦게 법을 얻고 그간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은 것을 정말 후회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목숨을 걸고 빨리 따라잡아 사부님과 집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할 뿐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2년 1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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