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일본 대학생, 10년간 마음속에 숨겨둔 생각

글/ 일본 대법제자

[밍후이왕]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기 시작한 후, 외출 기회가 적은 6월에 나는 줄곧 스스로 마땅히 진정으로 무엇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 것을 생각했다. 늦가을 어느 하루, 나는 갑자기 마음속으로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려는 생각밖에 없었다. 내 마음속에 10여 년 동안 숨어 있는 생각을 대면하려 했다. 내가 대법을 외울 때 대법 속에 있는 느낌이었다. 그것은 아주 행복한 시간이었다.

나는 도쿄에 거주하는 4학년 남자 대학생이다. 처음 대법을 만났을 때는 약 10년 전이었다. 지나간 10년을 뒤돌아보면 10년간 경험한 모든 것은 내가 대법을 아는 데 필요한 일들이었다.

나는 화학과 철학을 연구하는 아버지와 일본 전통 음식문화를 연구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할머니는 내게 다도(茶道)를 가르쳐 주셨고 나는 어려서부터 서예를 배웠다. 중학교 때 나는 우리 지역 명문 학교에 합격했다. 그것은 정토종(淨土宗) 학교인데 많은 불교 방면의 활동과 풍습이 있었다. 이후에 나는 도교의 한 대학교에 합격했다. 전공을 선택할 때 우연히 인도철학과 불교학을 선택했다.

이것은 겉으로 본 나의 경험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내가 대법을 이해하는 기초가 됐다.

내가 10살이나 11살 때 아버지는 내게 ‘전법륜(轉法輪)’을 주셨다. 그때 나는 신비한 것, 초자연적인 힘에 호기심이 많았다. 만약 그런 것들이 있으면 나는 배우려 했고 기공과 호흡법에 아주 흥미를 느꼈다. 그런 나를 보고 아버지께서는 중국 기공책을 한 권 주시겠다며 한 편집인에게서 얻어 줄곧 책장에 보관하고 계시던 ‘전법륜’을 주셨다.

책을 펼쳐 보니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글자만 정리된 아주 두꺼운 책이었다. 이전에 이런 책을 읽어 본 적이 없었지만 나는 첫 페이지부터 읽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책에서 무엇을 말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심지어 구절의 구조도 파악하지 못했다. 나는 그 중의 어떤 부분도 쉽게 읽을 수 없었지만 내가 읽어 내려가며 큰 세계로 통하는 문이 거기에 있다는 것을 느꼈다. 아주 홍대하고 신성한 것을 서술한 느낌이었다.

내가 많이 읽음에 따라 엄청난 에너지를 느꼈고 생명과 지혜가 책에서 대량으로 뿜어져 나왔다. 그래서 나는 의자에 앉거나 이불 속에서 정성껏 읽었다.

초등학교 때 나는 선생님에 대한 반항심이 강한 아이였고 늘 규칙을 어기려고 시도했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남에 대해 나쁜 말을 많이 했다. 친구에 대한 태도도 좋지 않았다. 하지만 ‘전법륜’을 읽은 후 나는 점차 자기 행동을 반성하게 됐고 친구들의 거친 언어가 혐오스러웠다. 중학교에 가서 이런 변화는 더욱 분명해지고 예전과 다른 더욱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했고 환경의 변화도 습관적인 태도와 언행을 바꾸게 했다.

나는 점차 온화한 좋은 사람으로 변했는데 이런 변화는 자신도 똑똑히 인식할 수 있었다. 한 해 한 해 지나며 내 마음은 더욱 평온해졌다. 내 쟁투심은 갈수록 적어졌고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도 갈수록 좋아졌다.

이렇게 대법은 내 성격을 선하게 인도해줬고 사회생활에서 즐거움을 얻게 했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나는 아직 수련하지 않았고 수련하려면 아직 일부 어려움이 있었다.

대법 경서를 읽은 후, 나는 인터넷에서 우리 집과 약 1시간 지하철 거리에 연공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아버지께 거기에 가서 파룬궁 동작을 배우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하지만 아버지는 10살에 불과한 내가 거기에 가는 것을 반대하셨다. 함께 ‘불교성전(佛教聖典)’이란 책을 읽은 후 다시 가야 하는지 생각해보라고 건의하셨다. 나는 상심해 눈물을 흘렸고 그 후 연공장에 가는 일을 더는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한동안 지난 후 나는 연공 음악과 다른 경서를 얻었다. 스스로 동작을 배웠고 동작이 정확한지는 잘 모르고 간혹 한 번씩 집에서 했다. 하지만 지속해서 하지는 않았다.

이런 외부적인 장애는 아래 내가 쓴 내 마음속의 부족함과 관계가 있다. 우선 법에 대한 이해가 제한돼 있었다. 나는 마음속에 책에서 본 것과 학교와 기타 장소에서 배운 것과는 다른 일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그들 사이의 관계를 정리하지 못했다. 나는 일상생활에서 속인의 이론으로 일을 처리했고 대법은 내 마음속에서 이념뿐이었다. 이것은 내가 속인 사회 각 방면의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었다. 특히 나는 파룬따파와 불교 등 종교 사이에 대한 구별을 명확히 인식하지 못했다. 일본 사회에서 수련인이 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는데 왜냐하면 현대 일본 사회에서는 신에 대한 신앙을 흔히 이상한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 밖에 나는 주로 표면적인 행동을 개선하는 데 신경 썼다. 이것은 심성에 일부 좋은 영향을 주었고 나는 온화하고 착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받았다. 하지만 수련자의 표준에 따라 평가된 것은 아니다. 지금 생각하니 그때 내가 한 것은 수련이 아니었다. 대법 수련은 외재적인 규율이 없고 단지 안으로 닦는 것을 요구한다. 심성이 제고됨에 따라 표면 행동은 자연히 변화가 있게 된다. 각 층차마다 다른 요구가 있다. 그러므로 표면적인 정확한 답안을 찾는 것은 의의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우한 폐렴이 확산한 후 1년도 되지 않을 때 전환점이 나타났다. 나는 자신의 미래에 관해 결정할 때가 됐다. 외출 기회가 적었던 약 6개월간 나는 줄곧 자신이 무엇을 마땅히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 생각했다. 늦가을 어느 날, 나는 갑자기 마음속으로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려는 생각밖에 없었다. 나는 마음속에 10여 년 숨어 있던 생각을 대면하려 했다.

이번에는 내 판단으로 내가 셋집 가장 가까운 연공장에 연락했고 12월 초 직접 가보기로 했다. 연공장에서 내 일부 동작은 바로 잡혔고 그 후 나의 연공 동작은 정확해졌다.

연말 집에 돌아가 부모님께 파룬궁 수련이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씀드렸다. 나는 이미 연공장에 갔다 왔고 파룬궁이 중국과 세계에서의 상황을 말씀드렸다. 부모님은 불교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대학생으로서 진지하게 고려한 후 이 결론을 내렸다며 나를 인정해주셨다. 부모님은 내게 대법 수련의 내용을 물어보셨다. 나는 경서 속 말씀을 인용해 부모님께 알려드렸고 그분들에게도 다섯 가지 공법을 가르쳐 드렸다.

도쿄에 돌아간 후 파룬궁에 흥미를 느낀 친구를 데리고 다른 연공장에도 갔다.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각종 이야기를 들은 후 점차 수련을 현실적인 일로 생각했다. 그중 많은 수련생이 ‘전법륜’을 외우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한 협조인의 추천으로 나와 비슷한 나이의 수련생을 만나 함께 법을 외웠다. 이것은 내게 아주 참신한 경험이었다.

나는 오래전에 대법 경서를 얻었다. 겉으로 나는 이미 많이 읽었고 읽는 것에 습관이 됐다. 내가 대법을 외우자 매 단어가 나의 지혜를 열어주었다. 거대한 에너지는 내게 일부 법리를 깨닫게 했다. 나는 처음으로 대법 경서를 읽는 것 같았다. 일이 있어 연공장에 가지 못해도 내가 대법을 외우면 스스로 대법에 녹아드는데 그것은 아주 행복한 시간이다.

이렇게 다시 법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오랫동안 내게 있던 내부 장애를 해소했다. 다시 말하면 나는 외재적인 것을 개변하는 것과 심성 제고 사이의 큰 차이를 인식했고, 대법만이 내 생명 과정에서 진실한 반영이라는 것을 굳게 믿었다. 수련해 제고하려면 안으로 닦아야 하고 마음부터 바꿔야 한다.

내가 연공장에 간 지 꼬박 1년이 지났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한때 나는 생활에서 엄격히 자신을 속인처럼 요구했고, 겉으로 여전히 한 수련자처럼 생활과 행동하는 데 집착했다. 그 외 마음을 닦는다고 하지만 사실 겉으로 나쁜 생각을 없애는 데 그치고 근본적인 집착심을 깊이 찾지 못했다. 이것은 내가 잠시 마음을 닦았을 뿐이고 근본적으로 자신을 개변하지 않았음을 말한다. 오늘은 지난 1년을 돌아보는 기회다. 이것은 내가 수련 중에서 어려움(바쁜 생활과 문화적 장애를 포함)을 피하지 않고 그것을 정시하고 자신을 제고하는 가장 좋은 기회다. 일본인 수련자의 책임과 정진을 이행하기 위해 착실히 자신을 제고하겠다.

 

원문발표: 2022년 1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2/1/8/436563.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2/1/8/436563.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