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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하고 존경스러운 수련생

글/ 중국 후베이(湖北) 대법제자

[밍후이왕] 2021년 10월 수련생들이 부지런히 제작한 정교하고 아름다운 진상 탁상용 달력을 법공부 팀으로 가져왔다. 그날 한 노년 여 대법제자가 그녀와 함께 농민들에게 탁상용 달력을 배포하고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공청단·소선대 탈퇴)를 권하자고 나에게 말했다. 나는 기뻐하며 승낙했다.

그날은 날씨가 화창했다. 오전에 나와 노수련생은 먼저 ‘전법륜(轉法輪)’ 한 강을 배웠다. 우리는 점심을 먹고 발정념한 후 출발했다. 노수련생은 여성용 자전거를 탔는데 자전거 앞 광주리에 달력 일부를 담았다. 나는 전동 자전거를 탔고 뒤 짐받이에 달력 한 박스 놓았다. 노수련생은 길을 익숙히 알기에 앞으로 가고 나는 뒤따랐다. 매번 논과 밭에 이르러 사람이 있으면 수련생은 자전거에서 내려 달력을 주고 진상을 알려 ‘삼퇴’를 권했다. 그리고 빠르게 돌아와 능숙하고 경쾌하게 자전거를 타고 다음 마을로 향했다. 마을에 도착할 때마다 노수련생은 자전거에서 내려 달력을 담은 자루를 들어 올리고 집마다 다니며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하며 달력을 배포했다. 나는 길가에서 자전거를 지켰다. 나에게 염려하는 마음이 있기에 다만 가끔 사람이 옆을 지나면 선별적으로 달력을 주고 진상을 알렸다.

한 마을에서 다 배포하면 노수련생은 자전거를 타고 재빨리 다른 마을로 향했다. 시골길은 시멘트 길이지만 땅바닥에 구덩이가 많고 울퉁불퉁하며 때로는 아주 긴 오르막길이다. 그러나 노수련생은 큰 힘도 들이지 않고 자전거를 타고 올라갔다. 때때로 내리막길이 매우 길었는데 수련생은 자전거를 타고 화살처럼 돌진한다. 맞바람에 수련생의 옷은 마치 두 개의 큰 날개 같았고 발밑 바퀴는 두 개의 풍화륜(風火輪, 봉신연의에서 ‘나타’가 타는 불을 내뿜는 바퀴: 역주) 같았다. 나는 갑자기 수련생이 나는 것을 보았다. 경쾌히 날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올해 75세였다!

수련생은 사부님의 말씀을 듣고 인연 있는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놓칠까 봐 사람을 만나면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했다. 비교하니 나는 매우 부끄러웠다. 나는 그녀보다 스무 살 넘게 젊고 전기 자전거를 탔지만 때로는 피곤한 것을 느꼈다. 그러나 노수련생은 자전거를 타고 때로는 수십 리를 왕복하면서 조금도 피곤함을 모르고 집에 돌아가서 또 농사일을 하는데 채소를 심고 물을 주는 등의 일을 한다.

노수련생은 달력과 진상 소책자(올해 그녀는 이미 수천 부의 밍후이 달력과 진상 대·소책자를 배포했음)를 배포했을 뿐만 아니라 그녀의 집은 법공부 장소다. 그녀의 남편은 이미 사망했고 아들이 없으며 몇 명의 딸은 모두 결혼했다. 그녀는 매달 약간의 최저 생활 보장금을 타서 생활하지만 그녀 집은 박해당한 수련생의 대피소다. 인근의 어느 수련생이 어려움이 있으면 그녀 집에 한동안 있는 기간에 노수련생은 마음을 다해 대접한다. 오후에 법공부를 하기에 집이 먼 수련생은 법공부 시간 훨씬 이전에 그녀 집에 온다. 그러면 점심 식사는 그녀 집에서 한다. 어떤 수련생은 가져온 물건을 그녀에게 주지만 그녀는 받지 않는다. 그녀 집에 법공부를 하러 오는 수련생에게 그녀의 첫 마디는 “식사하셨나요?”이다. 집에는 늘 많은 밥과 반찬을 준비하고 있다.

얼마나 소박하고 사심이 없으며 소중하고 존경스러운 수련생인가! 이 노수련생을 볼 때마다, 생각날 때마다 나는 기운을 내어 분발해 따라잡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나는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존의 가르침으로 자신을 채찍질한다. “법을 배우고 법을 얻어 배움을 견주고 수련을 견주나니 일마다 대조하여 해내어야 수련이로다”.[1]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사(詩詞): ‘홍음-착실한 수련’

 

원문발표: 2022년 1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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