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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문을 배우고 ‘사오한 자(邪悟者)를 따르는 이’들을 일깨워주다

글/ 중국 시난(西南) 지역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께서 신경문 ‘깨어나라’에서 “또 사오한 자(邪悟者)나 수련생으로 위장한 중공특무를 따르는 이·수련생에게 심각한 교란을 조성한 이는 모두 서약이 실현되는 중에서 후과(後果)를 감당하게 될 것이다.”[1] 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경문을 읽은 후 ‘사오한 자를 따르는 이’ 들에 대해 우리가 마땅히 도와야 하며, 경문 ‘깨어나라’를 그들에게 전해주어 그들이 깨우칠 수 있는지를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틀 후에 나는 수련하는 둥 마는 둥 하는 두 수련생, 박해 발생 전에 법을 얻은 노년 여성 수련생을 우연히 만나게 됐다. 내가 그들에게 사부님의 신경문이 발표된 사실을 알려주며 경문을 얻었는지 물어보자, 그들은 손을 내저으며 가버렸다.

며칠 전, 볼일을 보러 어느 진(鎮)에 갔다가 우연히 60대 남자 수련생을 만났다. 그 집은 부부가 모두 수련하는데, 예전에는 매우 정진했으나 나중에는 고향 사람에 이끌려 사오한 지가 벌써 6~7년이나 되었다. 그들은 사오하긴 했지만, 여전히 사부님의 책을 보고는 있었다. 그런데 2년 전, 그는 사부님의 책을 팔았다가 다시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꼈다. 사부님의 책을 판 것은 바로 사부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인데, 그럼 또 무슨 수련을 한단 말인가? 그래서 또 서둘러 대법 책을 돌려받았다. 여전히 수련하고 싶었던 것이겠지만 그는 수련생과 왕래가 거의 없었다. 그의 아내는 여전히 사오한 상태지만 나는 그녀가 사부님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었다.

이 남자 수련생도 우연히 만났다. 나는 그의 근황을 모르지만, 길에서라도 그에게 ‘깨어나라’ 경문의 내용을 좀 전해주고 싶었다. 그런데 뜻밖에 그는 다짜고짜 자기 집으로 가자고 했다. 집에 갔더니 마침 그의 아내가 집에 있었다. 나는 그들에게 경문 ‘깨어나라’를 외워주었다. 다 외우자 아내가 내게 지금 프리게이트 (freegate, 自由門)프로그램이 있냐고 물었다. 당시에 갖고 나오지 않아서 다음에 보내주겠다고 했다. 남자 수련생은 “다행히 우리 집에 오셨으니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저는 평생……”이라며 두 번이나 눈물을 흘렸다.

나는 ‘깨어나라’와 2018년 이후의 신경문, 프리게이트 프로그램을 그 집에 보내주었다. 그 아내는 ‘깨어나라’를 보더니 많이 프린트해서 사오한 사람들에게 주어야겠고 마음먹었다. 그녀는 깨우쳤고, 즉시 수련으로 돌아올 준비를 했다.

이 모든 것은 사부님의 안배이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는 한 명의 제자라도 떨어지길 원치 않으시기에 대오에서 떨어진 제자에게도 여전히 기회를 주신다.

최근 몇 년동안 한 가지 현상이 있었는데, 다들 자신이 세 가지 일을 잘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사오한 자를 따르는 이’ 또는 걸어 나와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지 않는 수련생들에게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다.

사오한 자와 사오한 자를 따르는 이뿐만 아니라, 줄곧 걸어 나와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지 않는 일부 수련생은, 알고 보면 박해 발생 전에 법을 얻는 제자이다. 일부는 최근 몇 년간 속인의 일에 빠지거나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걸어 나와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신경문 ‘깨어나라’를 그들의 손에 쥐여 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과 계속 교류하면서 그들이 깨우칠 수 있는지 봐야 한다. 깨우칠 수 있는 만큼 깨우쳐 주어야 한다. 한 명이라도 깨우쳐 주어야 한다.

이상은 개인의 인식이다. 잘못된 곳은 수련생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12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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