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의 설법을 공부했다. “대법제자들이여, 색욕은 수련인에 대해 반드시 넘어야 할 관(死關)이라고 나는 벌써 말하였는데, 속인의 이 정에 너무 지나치게, 너무 심하게 이끌린 것이다. 요만한 일마저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는데, 보아하니 구세력이 애당초 이런 이들을 대륙의 감옥으로 배치했어야만 비로소 고칠 수 있는 것인가, 그런가? 그런 엄혹(嚴酷)한 환경에서 당신은 또 어떠할까. 너무 안일해서 이렇게 된 것이 아닌가? 이 마음을 제거하지 않고 구실을 찾는 그런 이들은 모두 자신을 속이고 남을 속이고 있는데, 나는 당신에게 무슨 특별한 배치를 한 적이 없다.”[1] 사부님 설법에서 나는 색욕심은 수련인이 반드시 넘어야 할 관[死關]이고 그것은 속인의 정에 이끌린 것이며 수련인은 반드시 제거하고 철저히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수련을 20여 년간 하면서 색욕심은 줄곧 날 괴롭혔고 특히 최근 몇 년간 색욕심은 거의 수련의 큰 고비가 됐다. 수련에서 봉착했던 고비를 돌이켜보니 많은 교란이 모두 색욕심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대법을 금방 얻었을 때 마음이 매우 순정했고 사부님과 대법에 대해 굳게 믿었으며 대법을 공부하니 집착을 특별히 빨리 버릴 수 있었다.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색욕심을 버리는 고비도 꿈에서 단번에 넘을 수 있었다. 생활 속에서 남편과의 부부생활도 잘 처리했다. 내 마음에 그런 나쁜 것이 없자 남편도 생각나지 않았고 남편이 가끔 충동적으로 행동해도 늘 만족을 느끼지 못해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수련하기 시작해서 10여 년 동안 나의 색욕심은 줄곧 매우 담담했다. 그때 직장에 다니느라 바쁘고 퇴근 후 세 가지 일하느라 바빴기에 속인의 일은 거의 날 교란하지 않았고 안일심도 매우 적었으며 1년 내내 거의 밤 11시 이후에 잠자고 새벽에 일어나 연공했다. 늘 한밤중에 마을에 다니며 진상 자료를 배포하고 사람을 구했기에 색욕심이 내 공간장에서 싹트지 못했다. 그때 색욕심이 없으니 머리는 늘 비어있어 정말 하늘이 맑고 몸이 가뿐한 미묘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색마의 교란을 한 번도 받지 않았다.
2011년에 퇴직한 후, 내 수련에 정진하려는 의지가 좀 느슨해졌고 안일한 마음이 생겨 정(情)도 강해지면서 색욕심도 강해졌고 색욕에 관련된 잡념도 많아졌다. 처음에는 색마가 꿈에 일부 장면들을 이용해 날 교란했고 당시 색욕심을 이미 버렸다고 생각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즉 처음부터 이것을 중시하지 않으며 방심했다. 퇴직한 5~6년간 꿈에 자주 색마가 나타났고 가끔 남편으로 나타났으며 때로는 아무런 형상도 없었다. 나는 그제야 철저히 깨어나 더는 색마를 방임해선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2019년 8월부터 지속해서 대법을 외우고 발정념을 강화하며 색마를 제거했고 매일 세 가지 일을 하는 것에만 전념하며 마음을 닦으니 외부의 정보와 기타 생명이 틈을 파고들지 못했다. 대법을 외우며 심성이 부단히 제고되니 사부님께서 많은 나쁜 물질을 제거해주셨다. 나는 색욕심과 색욕 관련 생각이 점차 없어진 것을 느꼈다. 특히 2020년 미국 대선 기간에 매일 장시간 발정념을 했고 처음에는 사악이 최후의 발악을 하며 5일간 사악한 생명이 내 자명종이 울리지 못하게 해서 밤 12시 정념을 하지 못했다. 사악이 발정념을 못 하게 하자 나는 밤 12시 발정념을 마치고 잤다. 내가 1개월 넘게 견지하자 사악은 견디기 어려워 어느 날 꿈에 색마가 또 교란했는데 나는 큰 소리로 “사부님 저를 도와주세요!”라고 외치자 색마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나는 마침내 이 색욕이란 큰 고비를 넘었다.
색욕의 큰 고비를 넘었을 때 나는 문득 색욕은 안일심(安逸心)이라는 것을 깨달았는데 내가 수련에서 정진하지 않을 때 나타났기 때문이다. 내가 정진하며 심성을 제고하자 사부님께서 그런 나쁜 물질을 제거해주셨다. 만약 언젠가 게을러지면 각종 정이 생기고 따라서 색욕심과 색욕 관련 생각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반드시 시시각각 정진하는 수련상태를 유지해야만 어떤 교란도 받지 않게 된다.
수련은 엄숙하다. 대법을 수련하는 우리가 집착심을 버릴 때, 왜 어떤 수련생은 모든 집착심을 단번에 깨끗이 버리지만 어떤 수련생은 두세 번, 심지어 여러 번에 거쳐 버려야 하는가? 아마도 우리의 정진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제한된 시간에 더는 색욕심에 발목 잡히지 않으며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모든 수련 과정을 마치려면 어떻게 안일함을 거부하며 지속으로 정진하는가에 달린 것 같다.
나는 안일심(安逸心)이 색욕심을 초래하는 온상이란 것을 깨달았다. 색욕심을 제거하려면 반드시 안일심이라는 이 온상을 제거해 우리 공간장에 다시 나타나지 못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수련환경이 청정을 유지할 수 있고 오직 시시각각 정진하며 수련해야만 자신의 공간장에 수련인에 대한 어떤 교란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개인의 일부 수련 체득이고 대법에 부합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5-2004년 미국서부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1년 12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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