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이것은 십여 년 전의 일이다. 갑자기 출혈이 심해지자 나는 ‘괜찮아. 구세력의 배치를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발정념을 하며 병업 가상으로 내 신체를 박해하려는 사령(邪靈)과 흑수난귀(黑手爛鬼)를 제거했다. 그러나 심한 출혈이 사흘째 지속하자 마음이 불안해졌기에 수련생에게 전화하여 우리 집에 와서 발정념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수련생이 상황을 묻자 나는 몸이 아프니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만 했고 수련생은 알겠다고 했다.
그때 남편(대법을 수련하지 않음)이 나에게 할 일이 좀 있으니 함께 가서 도와달라고 했다. 나는 출혈이 심하다는 것을 남편에게 알리지 않았기에 동의했다. 나는 그때 자신을 환자로 간주할 것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을 그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수련생이 내가 집에 없는 것을 알면 내게 전화할 것으로 생각하며 남편과 함께 일하러 갔다.
공사장에 도착해서 해야 할 일을 세 시간 넘게 했지만, 수련생이 오지 않았다. 나는 집에 돌아와 계속 기다렸다. 수련생은 날이 저물어서야 와서는 다른 수련생과 선약이 있어 먼저 그곳에 다녀오느라 늦었다고 했다. 수련생은 내 상황을 묻고서는 최근 몇 년간 내가 행한, 대법에 부합하지 않은 부분을 모두 말하며 내가 잘못해서 몸이 이렇게 됐다고 나무랐다. 수련생이 말할 때 나는 인내심을 갖고 열심히 들었고 수련생은 말을 마치고 떠나갔다.
날이 저물어 저녁밥을 준비해야 했으나, 집에 반찬이 없어 슈퍼마켓에 가서 채소를 산 후 돌아오며 생각했다. 수련생이 사실대로 말하며 조금 흥분된 어조로 나무라기도 했지만, 모두 내가 정진하지 않아 걱정한 것이며 나를 위해서였다. 확실히 내가 최근 몇 년간 수련을 잘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니 문득 한 생각이 떠올랐다. ‘이것은 정상적인 생리가 아닌가?!’ 나는 사부님께서 내 생리가 정상이라고 알려주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어서 출혈이 멎은 것을 느꼈고, 몸이 매우 편해지며 1분도 안 되어 정상으로 회복됐다.
내가 수련생에게 발정념을 해달라고 했지만, 종일 기다려도 오지 않던 수련생은 날이 저물어서야 와서는 발정념은 하지도 않고 한바탕 나무라기만 했다. 그러나 나는 수련생에게 화를 내지 않고 자신에게서 찾았다. 수련생의 말이 맞으니 내 잘못을 인정하고는 바로잡겠다고 결심했으며, 애당초 정진하지 못했기에 사악이 틈을 파고들었다고 생각하며 뉘우쳤다. 이런 생각이 심성에 대한 대법의 요구에 부합했기에 대법이 내 몸에서 비범한 상황을 나타냈던 것이다. 심혈을 기울여 안배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떠한 일에 봉착하더라도 주변의 모든 것을 선한 마음으로 대하며 대법에 동화하면 사부님께서 고비를 넘게 도와주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만약 악행을 택하고 불만스러운 마음을 지니면 구세력이 배치한 길을 걷기 때문에 결과는 더 말할 나위 없이 모든 것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수련생의 도움에 감사드린다.
원문발표: 2021년 11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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