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집 앞과 뒤에 약간의 공간이 있어 나는 채소를 심었습니다. 작년 청명절 십여 일 전에 예년처럼 오이, 강낭콩, 수세미, 호박, 고추, 가지를 심었습니다. 이상한 것은 고추와 가지만 살아남고 다른 것은 모두 싹이 나지 않아 몇 군데 땅에 아무것도 자라지 않아 텅 비어있었습니다.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청명절 휴가 기간에 다시 심었습니다. 또 일주일쯤 지났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어 이상하다고 여겼지만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얼른 종자를 사서 심었습니다. 또 십여 일쯤 지났는데 여전히 싹이 나지 않아 또 다른 상가에서 종자를 사서 다시 심었습니다. 속으로 ‘일은 세 번을 넘겨서는 안 된다고 했는데 어찌 된 일인가? 이번이 벌써 네 번째다. 실패하면 절대 심지 않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며칠 후 싹이 나고 넝쿨이 뻗어 대를 대어 묶느라 바삐 보냈는데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꽃 필 때가 됐는데 연속 34일 천둥과 폭우가 내려 거의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한 수련생이 우리 집에 와서 보고 불쑥 말했습니다. “지금 시간이 천금, 만금 같은데 아직도 채소 심을 한가한 시간이 있어요. 그러니깐 세 번 심어도 자라지 않은 거죠. 사부님께서 아주머니에게 다그쳐 수련하라고 점화해 주신 겁니다. 정진하는 수련생은 시간을 다투어 법을 배우고 진상 자료를 만들고 바로 책을 들고 법을 배우면서 한 시각도 지체하지 않습니다. 아주머니 경제 조건은……” 사부님께서 내가 깨닫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수련생의 입을 빌려 나를 점화해 주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게 도대체 왜 그런지를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수련인에게 우연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정말 우둔합니다. 현재 각종 재난이 빈번히 일어나고 중생이 위험에 처했는데 최선을 다해 중생을 많이 구해야 합니다! 정말 사부님께 죄송합니다. 사부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정법 시기 대법제자로서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고 사전 서약입니다. 제자는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가장 진심 어린 마음과 확고한 의지로 자신의 사명을 실천하고 여러 가지 형식과 경로로 도시와 시골에 가서 진상 자료를 널리 배포하여 진상 자료가 세인의 미혹을 풀고 대법의 빛이 도시와 시골 대지에 널리 비추도록 해야 합니다. 제자는 이런 진심 어린 마음만 가져야 합니다. 사실 이 중요한 사명을 완성하려면 사부님의 보호와 점오 및 도움이 없이는 할 수 없습니다. 수년간의 이모저모 매 한 장면이 제자의 눈앞에 있는 것 같습니다.
추운 밤, 사부님께서 시골 마을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는 나를 보호하시다
어느 날 밤 10시경, 우리는 어느 마을에 도착하여 각 집에 진상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우리 세 사람은 집합 장소를 약속한 후 각자 다른 길로 마을에 들어갔습니다. 이 마을은 매우 컸습니다. 길가의 작은 슈퍼, 상점에는 여전히 희미한 불빛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나는 한 집도 놓치지 않고 자료를 마을 사람의 창턱, 문 앞, 세워둔 농업용 차량 좌석, 문고리에 두고, 담벼락 난간에 올려놓았습니다. 가다가 얼마를 배포했는지 모르나 마지막 두 권이 남았을 때 저벅거리며 낡은 집에까지 갔습니다. 달빛을 통해 어렴풋이 문 앞에 장작을 쌓아 둔 3층짜리 낡은 집이 보였습니다.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집 같았고 사방이 캄캄했습니다. 속으로 여기에 장작이 있으니 불 땔 장작을 가지러 올 사람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한 권을 두고 돌아섰는데 등이 오싹한 느낌이 들면서 발에서부터 위로 냉기가 올라오는 것 같았지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니 이곳이 이렇게 음침하고 냉한데 올 사람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볼 사람이 없으면 자료를 두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수련생이 아껴 먹고 아껴 써서 만든 자료이기에 매 자료가 사람을 구하는 작용을 일으키게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돌아가 자료를 손에 쥐고 몸을 돌렸을 때 이 냉기가 등에서부터 목까지 올라오고 곧바로 머리까지 올라왔습니다. 나는 갑자기 심상치 않다고 생각하고 급히 외쳤습니다. “사부님! 사부님!” 순간, 이 냉기가 순식간에 뚜렷하게 목을 따라 아래로 물러갔습니다. 감격의 눈물이 주르륵 흘렀습니다. 다행히 사부님께서 보호해 주셨다는 느낌이 마음 깊이 새겨졌습니다.
약속한 모임 장소에 왔는데 수련생이 오지 않아 나 혼자 찬 바람 속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작은 가게의 개 세 마리가 나를 향해 마구 짖어댔습니다. 다급한 개 짖는 소리에 주인이 나와 다급하게 다가와서 나를 보았습니다. 나는 마음을 진정하고 자신에게 말했습니다. ‘나에게는 사부님이 계시기에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나는 위아래 검은 옷을 입었기에 다른 사람의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일어서서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으로 걸어가다가 순조롭게 되돌아오는 수련생을 만났습니다.
여름밤, 사부님이 내가 진상 현수막을 거는 것을 도와주시다
어느 날 밤 2시에 나는 수십 개의 진상 현수막과 낚싯대를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한 수련생과 함께 도시와 시골 접경지대의 길목이나 시골로 들어가는 길목에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우리는 길을 따라 발정념하면서 발이 닿는 대로 가면서 걸었습니다. 큰 길목이나 번화한 길목에 이르면 사부님께 차와 행인이 지나가지 말게 해 주십사 하고 간청했습니다. 신기하게도 매번 우리가 현수막 하나를 걸고 자전거를 타고 다른 길목에서 약 20~30m 떨어진 곳으로 이동할 때면 멀리서 자동차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나는 이 모든 것이 사부님께서 통제하고 있고 사부님께서 우리를 돕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늘 수련 수련을 말하지만, 사부님의 보살핌과 보호가 없으면 제자는 사람을 구하기는커녕 개인 안전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을 항상 생각합니다. 모든 것은 사부님께 의지한 것입니다! 사악한 강압과 각종 감시를 돌파하고 지혜와 인내, 이성으로 진상을 알리도록 항상 나를 격려하시고 힘을 주신 사부님의 무한한 자비에 감사드립니다.
대법을 널리 알리고 자비롭게 중생을 구도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20여 년의 수련에서 심혈을 기울여 주시고 제자를 보호하고 점화해 주시고 제자가 수련의 길에서 확고하게 앞으로 가도록 격려해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대법이 널리 전해진 시기에 태어나서 이렇게 행운으로 조사정법하는데 우리는 최선을 다해 위험,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초지일관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원문발표: 2021년 11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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