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을 이용하여 박해를 반대한 작은 견해
글/ 중국 수련생
[밍후이왕] 많은 수련생은 납치된 후, 사악에 겁먹지 않고 담당자들에게 자비롭게 진상을 알린다. 사악에게 이용당해 수련생들을 박해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수련생들은 조사받는 중 불법적인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서 ‘제로 진술 혹은 제로 서명’을 해냈는데 그들의 표현은 사람들을 탄복하게 한다.
파룬궁은 중국에서 어떠한 법률도 위반하지 않았다. 중공 사당이 파룬궁을 박해할 때도 종래로 법률을 말한 적이 없다. 비록 수련생들이 아주 잘해 ‘제로 진술 혹은 제로 서명’을 해냈으나, 여전히 많은 수련생이 납치돼 박해받았다. 마치 ‘제로 진술 혹은 제로 서명’을 해낸 것이 박해를 저지하는데 큰 작용을 일으키지 못한 것 같았다. 하지만 사악을 마주하고 ‘제로 진술 혹은 제로 서명’을 해낸 것은 확실히 많은 이들을 고무한다. 특히 사부님께서도 우리에게 “어떤 환경이든지 사악의 요구, 명령과 지시에 협조하지 말라.”[1]라고 알려주셨다. 그래서 수련생 중 납치된 후 ‘제로 진술 혹은 제로 서명’을 해낸 것이 최고라고 느끼는 이들이 있다.
얼마 전 밍후이왕에서 “제로 서명은 최선이 아니다.”라는 수련생의 교류문장이 발표되기 전까지 아주 오랫동안 나도 그렇게 알고 있었다. 후에 또 ‘공의포럼(公義論壇)’에서 법률을 이용하여 박해를 반대하는 일부 문장을 보고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어떤 환경이든지 사악의 요구, 명령과 지시에 협조하지 말라.”[1]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사악의 목적은 수련생을 감옥으로 납치해 박해를 더욱 강화하려는 것이고 조사 기록은 진일보 박해를 위해 내딛는 걸음이었다. 조사에 협조하지 않는 것은 한 층 면에서는 사부님의 법에 부합하지만, 사악이 수련생을 납치해 박해하는 음모를 파괴할 수 있다면 다른 한 층 면에서도 사부님의 법에 부합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더욱이 가정과 친지와 친구 그리고 공안, 검찰, 법원 관계자 중에서 법을 실증하는 효과도 전자(前者)보다 훨씬 좋은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떤 수련생은 법을 실증하기 위해 모두 구치소에 가고, 노동개조를 당하고, 판결을 받아야만 비로소 가장 좋은 수련이라고 말한다. 수련생들이여, 이런 것이 아니다. 걸어 나와 각종 방식으로 법을 실증하는 것은 위대한 행위지만, 절대로 사악에게 잡혀가야만 하는 것이 아니다. 만약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걸어 나온 수련생들이 청원(上訪)하는 중에 또 죄 없이 잡혀가고, 구속당하고, 노동개조 당하고, 판결 받은 모든 수련생을 석방하라고 요구하는가? 잡혀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대법(大法)을 실증하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위대한 것이며, 대법(大法)을 실증하기 위해 걸어 나온 것이다. 기왕 걸어 나왔으면 또한 법을 실증하는 데 도달해야 하는데, 이야말로 걸어 나온 진정한 목적이다.”[2]라고 알려주셨다.
사부님의 법으로 대조하면 수련생들이 납치된 후에 무죄 석방될 수 있어야 대법을 더 잘 실증한 것이다. 만약 이런 사례가 한 지역에서 대량으로 출현한다면 아마 경찰도 귀찮아서 더는 수련생들을 납치하지 않을 것이다. 수련생이 무죄 석방되었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경찰의 납치행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인데, 누가 이런 애쓴 보람이 없는 헛일을 하려 하겠는가?!
하지만 수련생들 가운데서 일종의 오해가 생겼다. 중공 사당의 법률을 따지지 않고 사악의 불법적인 체포와 판결에 대해 어쩔 수 없는 무력감을 허용해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어떤 환경이든지 사악의 요구, 명령과 지시에 협조하지 말라.”[1]를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인식했다. 그리하여 ‘제로 진술 혹은 제로 서명’을 최고로 여겼다. 그리하여 많은 수련생이 심득체험 중에서 모두 ‘제로 진술 혹은 제로 서명’을 언급했다. 이런 체험을 많이 보면 수련생들의 의식 중에 경찰에게 진상을 알리거나 기록할 때 ‘제로 진술 혹은 제로 서명’하고 심지어 어떤 수련생들은 기록한 진술서조차 보지 않았다.
최근에 수련생들의 체험과 공의포럼을 보고 나는 이 일에 대해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 기록은 사악이 수련생을 박해하는 중요한 증거이기에 만약 증거가 없다면 사악은 계속해서 수련생을 박해하지 못할 것이다. 비록 사악이 파룬궁을 박해할 때 법률을 따지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들 내부에는 일을 처리하는 규정이 있을 것이다. 더 좋은 방법은 경찰들의 불법행위를 기록하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경찰들은 그것을 위에 제공하지 못할 것이다. 간단한 대응 방식으로 ‘문제는 본 사건과 무관하니 답변을 거부한다.’고 하면 된다. 그러나 경찰이 “말이 없음”이라고 적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여기서 “말이 없음”은 “해야 할 말이 없다”라는 뜻이다. “해명해야 할 말이 없다”, “이치에 맞지 않아 할 말이 없다”라는 뜻이다).
일부 사례에서 보면 사악의 규정에 따라 기록에 “말이 없음”이 “묵인”으로 되는 느낌(공안 내부에 가서 알아볼 수 없기 때문에 느낌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음)이 든다.
그래서 그들이 기록을 완성한 후 자세히 보아야 한다. 마지막에 서명할 때 경찰의 위법 사실을 쓴 다음 서명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경찰들은 박해증거로 사용할 수 없어 박해도 해체된다. 밍후이왕의 최근 한 문장에서 보면, 수련생이 조사받을 때 ‘본 사건과 무관하니 답변을 거절한다.’라고 대답했는데 마지막에 사부님의 보호로 풀려났다.
중국에는 대법제자의 수가 매우 많은데, 나이가 70대, 80대, 90대인 노년 수련생도 매우 많다. 많은 수련생은 밍후이에서 발표한 수련생들의 체험문장을 보거나 듣다 보면 이러한 문제를 접하게 된다. 그리고 노년 수련생들은 대부분 대면하여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하는 수련생이 많기에 밍후이왕 중국 종합소식을 보면 납치된 수련생 중에는 나이가 많은 수련생이 대부분이다. 체험문장에서처럼 수련생이 사악이 심문할 때 정확한 기록을 통해 진일보로 사악의 박해 음모를 타파했다면, 박해가 감소해 법을 실증하는 효과가 더 좋았을 것이다.
개인의 얕은 인식이므로 층차에 한계가 있으니, 법에 부합되지 않는 부분은 자비로 바로잡아 주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정진요지2-대법제자의 정념은 위력이 있다’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정진요지2-이성’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현재 인식을 대표하므로 수련생들이 서로 교류하여 비학비수(比學比修)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11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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