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1. 사부님께서 꿈에서 ‘자기 세계 범위의 중생을 구하라, 사람을 구하는 것이 매우 급하다’고 점화해주시다
평소에 나는 프로젝트에서 수련생을 보조해 기술적인 일을 많이 하고 직접 사람을 구하는 일은 적게 했다. 최근 자신과 인연 있는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도 안일함과 여건 때문에(거주지에서 일반 휴대폰을 사용하기 불편함) 움직이지 않았다.
엊그제 꿈을 꿨는데 처음에 나는 옆 건물 옥상에 불이 났고 옥상 전깃줄까지 불타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내 마음은 불을 꺼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별 관심이 없이 사람들을 따라 우리 집 위층으로 올라가면서 ‘화재는 119인가, 911인가’라고 속으로 되뇌었다.
다음 장면은 내 방으로 옮겨졌다. 어릴 적부터 같이 놀던 친구들이 나에게 선물을 주고 있었다. 구체적인 세부 상황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잠에서 깬 뒤 그 꿈을 잊고 있었다. 그런데 아침 6시 발정념을 할 때 사부님께서 꿈속 장면을 나에게 보여주셨다. 처음엔 사부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깨달으라는지 잘 몰랐었는데 알고 보니 “자기 세계 범위의 중생을 구하라, 사람을 구하는 것이 매우 급하다!”라는 점화였다.
사실, 이전에 사부님께서 나에게 사람을 구하라고 꿈에서 점화해주신 적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다급하신 적은 없었다!
발정념을 마친 후 아침을 먹으려고 냉동만두를 데웠다. 1분간 시간을 정한 다음 전자레인지가 정상적으로 작동해 빛을 내는 것을 보았지만 막상 시간이 돼 꺼내 보니 만두가 차가웠다. 나는 이상하게 생각됐다. ‘사부님께서 또 무엇을 점화해주시는가?’ 수련생에게 물어보니 전자레인지가 낡았다고 했다. 그리고 ‘데워지지 않았다(不熱: 열 내지 말라는 의미도 됨, 역주)’는 것은 최근에 무슨 일을 너무 조급하게 하지 않았는지, 좀 멈추라는 뜻인 것 같다고 했다. 수련생의 깨달음이 맞는 것 같았지만 다시 시험해봐도 만두는 여전히 데워지지 않았다. 지금도 사부님께서 무엇을 점화해주셨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
2. 두려운 마음이 생기자 사람 마음이 나오다
오늘 오전 수련생과 대화를 했다. 수련생은 나에게 안전에 주의하라고 하면서 내 신분이 이미 폭로된 것 같다면서 다른 도시로 거주지를 바꿀 것을 건의했다.
정념으로 수련생의 말을 부정하고 싶었지만 그는 다른 사람의 반대 의견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 자아가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좀 고민했다. 곧 집 밖에서 누군가 문을 세게 두드렸고 남녀의 말소리가 들렸다.
현재 세 들어 사는 곳의 임대계약서나 초고속 인터넷이든 내 신상 정보가 전혀 없고 현지에는 아는 친지들도 없다. 이 때문에 주민위원회 직원이나 왕거위안(網格員, 도시 관리구역을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관리하는 사람)이 신원을 확인하거나 백신을 강제로 맞으라고 찾아올 가능성이 있었다. 나는 프리게이트(인터넷 봉쇄돌파 프로그램)를 사용할 때 혼합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아 감시당했을 수도 있을까 봐 누가 와도 문을 열지 않았다. 수련 층차의 제한으로 정정당당하게 진상을 알리려고 문을 열 수 없었다.
밖에서 말하는 소리를 들으니 경찰에 신고하면 어떠냐고도 말하는 것 같았다. 나는 기술담당이기에 수련생들의 안전에 연관되며 동시에 집에 전자기기가 많아서 걱정됐다. 잠시 후 밖에는 말하는 사람이 더 많아졌다. 낮에 집에 없을 것 같으니 저녁에 다시 오라는 말도 들렸다.
어떡하지? 나는 사당(邪黨)의 본질에 대해 잘 알기에 그들이 문을 부수고 들어올까 봐 걱정했다. 이 사람들의 정체를 잘 모르는데 이런 상황에서 발정념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마음이 불안했다. 다시 생각해보니 그들이 이렇게 문을 세게 두드리고 말투도 선하지 않으며 직접 민가를 찾아 소란을 피우니 사령(邪靈)이 세인을 시켜 대법제자와 세인을 박해하는 것이라고 봐야 했고 다른 공간의 사악이라면 마땅히 제거해야 했다.
나는 즉시 가부좌하고 다른 공간의 사악을 해체하는 발정념을 했다.
요즘 ‘전법륜’ 제1강 마지막 단락을 외우고 있었는데 여러 날 지났어도 아직 완전히 외우지 못한다. 이 단락을 외울 때마다 나는 눈물이 났다. 사부님 정법의 어려움, 제자에 대한 자비에 눈물이 났고 나 이 못난 제자에게 아직도 많고 많은 사람의 마음이 있어 목이 메었다. 외울 때마다 법리를 조금씩 깨닫게 됐다.
더욱이 이 단락 법을 외울 때 감회가 새로웠다. “우리 法輪大法(파룬따파)는 수련생에게 편차(偏差)가 생기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다. 어떻게 보호하는가? 당신이 진정하게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우리 法輪(파룬)은 당신을 보호해 줄 것이다. 나의 뿌리는 모두 우주에 박혀 있으므로 누가 당신을 움직일 수 있다면 곧 나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분명히 말하면, 그는 곧 이 우주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1]
전날 한 수련생과 교류할 때 위험에 처했을 때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아래 아슬아슬한 상황을 이겨냈던 경험을 말했다. 그는 나를 “특별히 보호받은 제자”라고 했다.
아마도 법을 이 대목까지 외웠고 교류 때 수련생의 깨달음을 통해 보면 시련이 온 것 같았다. 사실 속으로는 모두 가상이고 시험이라는 것을 깨달았지만 막상 누가 문을 두드리자 마음이 불안했다.
나는 줄곧 사부님의 법을 외웠다. “제자가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노라”[2].
“나는 리훙쯔(李洪志)의 제자이다. 다른 배치는 다 필요 없고, 모두 승인하지 않겠다. 그러면 그것들은 감히 하지 못하므로 모두 해결될 수 있다. 만일 당신이 정말 할 수 있다면, 입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할 수 있다면 사부는 반드시 당신을 위해 처리해 줄 것이다.”[3]
“당신이 두려워하면 그놈은 붙잡을 것이요 생각이 바르면 사악은 무너지리라 수련하는 사람은 법을 간직하고 있다네 정념을 발하면 썩은 귀신 터져버릴지니 신이 세상에서 법을 실증하고 있음이로다”[4].
이어 나는 입장하고 발정념을 했다.
그러나 발정념을 할 때 마음이 완전히 안정되지 않았다. 급한 상황에서 음식을 정상적으로 데울 수 없었는데 사부님께서 나에게 불을 켜지 말고 이곳을 떠나라고 점화하시는 것인가? 그런데 밖에서 사람 소리가 여전히 나고 있었다. 법을 외울 때도 마음이 불안해 물건을 챙겨 기회를 봐서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물건을 정리하는 동안 마음은 여전히 불안했는데 밖에서는 사람들의 소리가 여전히 들렸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하지? 이렇게 많은 물건을 어떻게 갖고 나간단 말인가? 주요 설비는 다 갖고 갈 수 있으나 대법서적은 어떻게 하지? 남겨둘 수 없잖은가! 집에 아직 설비가 많이 있는데 어떡하지? 바깥의 사람은 갔을까? 안 갔다면 문밖에서 계속 지키고 있지 않을까?
또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면서 컴퓨터 비밀번호를 복잡한 비밀번호(평소 게으름을 피워 짧은 비밀번호를 사용했음)로 바꾼 뒤 컴퓨터, 공유기 등을 가방에 속속 담았다. 그러면서도 다른 수련생에게 말해선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사람으로서는 아무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누구에게 부탁해도 사부님께 부탁하는 것만 못했다. 그래서 다시 가부좌하고 발정념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손을 씻고 책장을 열고 경건하게 대법서적을 향해 두 손을 모으고 허스하면서 ‘사부님께서 내가 이곳을 떠나야 할지, 남아야 할지 깨달음을 주십시오.라고 빌었다. 그리고 ‘전법륜’을 들고 특별한 선택 없이 책을 펼쳤다. 내용을 보는 순간 나는 웃음이 나왔다. “연공인인 당신이 늘 그것을 병이라고 여긴다면 실제로 당신은 구한 것이다. 당신이 구하여 병을 얻었다면 그 병은 눌려 들어갈 수 있다.” “두려움 역시 집착심이다.”[1]
나는 늦게 법을 얻은 신 수련생이어서 사부님께서 좀 빨리 밀어주셨다. 진정하게 심성이 크게 승화될 때는 아주 큰 시련을 겪을 때였고 두려움이 가장 심할 때였으며 또 법 중에서 정념을 굳혔을 때였다. 이전의 시련은 오늘처럼 이렇게 직접적인 시험이 아니었다.
어제 수련생은 나에게 질투심, 자아, 잘난 체하며 남을 무시하는 마음이 강하다고 하나하나 지적해줬다. 사실 그랬다. 이전에는 다른 수련생들이 두려움이 있고 자신을 보호하려는 마음이 있으며 다른 수련생을 깔본다고 생각했었다! 풍자하고 빈정대면서 다른 수련생에게 마의 작용을 한 것이다. 하지만 나 자신이 두려움이 심해지자 다른 수련생들의 두려움을 절감할 수 있었고 그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물건을 다 정리한 후 나는 다시 컴퓨터를 켜고 일을 시작했다. 저녁 6시가 되자 날이 어두워졌다. 하지만 불을 켤 엄두가 나지 않았다. 오전에 밖에 있던 그 여자가 저녁에 다시 오자고 말했기 때문이다. 오늘 밤은 어둠 속에서 밤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하다가 돌이켜 생각해봤다. 이렇게 한다면 정말 사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닌가? 사람의 방법이 효과가 있는가? 오늘 밤은 피할 수 있어도 이후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여기는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곳이기에 누구도 움직일 수 없다! 나는 아무 데도 가지 않는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법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또 발정념을 했다.
정념을 하자 다른 공간의 사악들이 해체되고 있었다. 갑자기 가슴이 탁 트이기에 순간 손을 들어 전등을 켰다. 두려움은 그렇게 해체됐다.
정념을 마치고 일어나려는데 문득 ‘정정당당하게 사람을 구하고 나머지는 사부님께 맡긴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나 스스로 생각해 낸 것일까, 아니면 사부님께서 점화해주신 것일까? 자신은 그때 일어나려는 생각이었고 머릿속에는 다른 생각이 없었다! 그러면 틀림없이 사부님의 점화일 것이다!
컴퓨터 앞으로 돌아와 ‘정정당당하게 사람을 구하고 나머지는 사부님께 맡긴다.’고 메모지에 적었다. 시시각각 반드시 ‘신사신법(信師信法)’하려는 것이었다. 이때 두려움이 거의 사라졌다. 그래도 집 앞뒷문을 닫고 집 안 불빛이 밖으로 비치지 않도록 했다. 일에 정신을 집중하고 있었지만 문이 약간 흔들리면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마침내 자신이 이 문제에서 별로 수련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진정한 시련이 왔을 때 ‘신사신법’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부님께서는 무엇이든 다 하신다! 나 자신은 신이다. 나는 중생을 구해야 하는데 어찌 무서워한단 말인가? 내가 두려워할 때는 바로 사람이 사람에 대한 박해로 인정했기 때문이었다.
깊은 밤이 되어서야 나는 비로소 진정으로 마음을 안정시켰다. 그러나 어쨌든 이 시련 속에서 마침내 고비를 넘겼다!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차근차근 두려움을 떨쳐내고 떠나는 것을 선택하지 않았다.
자신의 경험을 써내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2-사도은(師徒恩)’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4]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2-두려울 것 뭐냐’
원문발표: 2021년 10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1/10/17/4325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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