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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의 길에서 한 알 한 알 진주를 꿰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1999년 ‘7.20’부터 지금까지 대법제자들은 이미 22년이란 혹독한 시련의 노정을 걸어왔다. 비바람이 거세게 일고 파도가 밀려오는 온갖 시련을 맛보는 과정에서 한 알 한 알의 반짝이는 진주도 쌓였다. 이는 조사정법(助師正法)의 수련 길에서 불후의 증거가 됐다. 그 사이 수련생들은 사부님께서 내려주신 신필(神筆)을 들고 이 영원한 순간을 기록하며 반짝이는 진주를 한 알 한 알 꿰었다.

첫 번째 투고

그해 우연한 기회에 막 법을 얻은 지 얼마 안 된 신수련생을 만났었다. 그녀는 내게 수련 후 겪은 신기한 일을 들려줬다. 대법을 배운 후 노안이 오래됐지만 의외로 쉽게 바늘귀에 실을 꿸 수 있었고 사람이 선량해져서 아무도 부양하지 않는 시아버지를 그녀 혼자 세심하게 보살필 수 있었다. 특히 그녀 몸의 신기한 변화는 병실 룸메이트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막 법을 얻었을 때 그녀는 병으로 입원했었다. 하루는 병상에서 손발에 쥐가 나도록 아팠는데 몸이 활처럼 구부러져 곧게 펼 수 없었다. 놀란 룸메이트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절망과 무력감을 느꼈을 때 그녀 머릿속에는 갑자기 한 가지 생각이 스쳤다. ‘나는 대법을 배웠으니 사부님께 살려달라고 청해야겠다.’ 그래서 침대에 꿇어앉아 두 손을 모아 합장하고는 머리 위로 높이 치켜들며 말했다. “난 연공하는 사람이다. 리(李) 선생님 저를 살려주세요, 리 선생님 살려주세요!” 그녀는 손을 머리 위로 세 번 들어 올리고 세 번 청한 후에 몸이 갑자기 곧게 펴졌는데 아프다고 소리도 지르지 않았다. 병실 사람들은 대법의 기적을 목격했다.

나는 이 과정을 써 내려갔다. 그때 우리 집에는 밍후이왕에 접속할 조건이 되지 않아 한 수련생에게 직접 쓴 원고를 전달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수중에 진상 자료를 배포하려 할 때 갑자기 진상 자료에 내가 쓴 이 원고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매우 놀랐다. 이 원고가 정말 밍후이왕에 발표됐단 말인가? 이 일은 내게 앞으로 밍후이왕에 투고할 자신감이 생기게 했다.

본 지방의 특집호를 편집

인연으로 본 지방의 노년 수련생을 만났다. 그녀는 중공 사당(邪黨)이 대법제자를 박해한 죄악의 사실을 고발하는 글을 잘 썼고 거의 다 밍후이왕에 채택됐다. 노년 수련생은 글을 씀에 어휘 사용이 매우 정확하고 문장을 잘 다듬으며 거듭되는 수정을 조금도 귀찮아하지 않았다. 그녀와 호흡을 맞출 때마다 묵묵히 법에 책임을 지는 그녀의 태도를 보고 매번 감동해 내 조급한 마음을 가라앉혔다.

이 노년 수련생의 격려로 우리는 현지에서 사악을 폭로하는 특간 제2호까지 완성했다. 밍후이왕의 동의를 얻어 발표한 후 수련생들이 현지에서 대량으로 배포했다. 도시에서 시골까지 집집마다 퍼져 강력하게 악한 자들의 날뛰는 기세를 꺾어놨다. 현지 중생에 대한 박해도 줄었다. 이리하여 나는 마땅히 펜을 들어 자신의 특기를 발휘해 법을 실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년 한 차례 열리는 법회 투고에 참가

이후 나는 밍후이왕에서 연례 법회 투고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원고작성 과정마다 마음가짐을 닦는 과정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처음에는 때로는 감기 상태, 때로는 기침, 목구멍이 아픈 등등 교란이 심했다. 내가 교란을 극복하고 나면 사부님께서는 순조롭게 완성할 수 있도록 가지(加持)해주셨다. 내가 정성껏 쓴 교류라면 당시 법회에서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어느 시점에 밍후이왕에 실린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것은 내게 매우 큰 격려가 돼 원고를 쓸 자신감을 더 높여줬다. 이후 매번 법회 때마다 나는 미리 열심히 썼는데 여러 편의 글도 속속 발표됐다.

내 주변엔 나보다 훨씬 더 잘하는 수련생이 아주 많다. 나는 그들이 법회 원고를 쓸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도와줘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처음으로 수련생의 교류원고 작성을 돕다

마침 현지 한 노년 수련생이 원고를 쓰고 싶지만, 글을 쓸 줄 몰라서 조급해하는 그녀의 말을 듣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오토바이를 타고 가서 노년 수련생의 구술을 필기로 받아 적었다. 집에 돌아가서 노년 수련생의 묘사한 것과 기록을 회상해 타자하며 정리했다. 분명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사실을 다시 상세히 확인했다. 어떤 일에 대해 수련생이 도무지 분명하게 말하지 못할 때면 사소한 부분도 반복해가며 만족할 때까지 물어봤다.

수련생을 도와 원고를 쓰는 과정은 바로 자신의 마음을 닦는 과정이었다. 귀찮게 여겨서는 안 되고 반드시 진실해야 하며 하나하나 세부 사항은 반드시 진실해야 하는데 조금도 과장되고 허무맹랑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진(真)을 수련하기에 과장해선 절대로 안 된다.

쓰는 과정에서 노년 수련생이 대법을 굳게 믿고 사부님을 굳게 믿으며 20년을 하루같이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린 금과 같은 진심이 수시로 날 감동하게 했다. 이렇게 나는 처음으로 노년 수련생을 도와 이 교류원고를 완성했다. 당시 법회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얼마 지나서 밍후이왕에 이 글의 일부를 발췌한 사실을 알게 됐다. 정말 노력만 하면 일은 성공하게 마련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사부님께서 격려해 주신 것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매년 중국 온라인 법회는 우리 전체 대법제자들의 한 차례 수련교류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 수련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우리 중국 수련생들이 정체적으로 향상될 좋은 기회를 주신 것이고 우리가 사부님께 바쳐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그래서 매번 밍후이 법회 공지가 알려지면 나는 바로 주변에 있는 수련생들에게 알려서 여러분과 교류하고 모든 사람이 참여해서 자신의 수련 체험을 쓰도록 격려했다. 하지만 일부 노년 수련생은 세 가지 일을 모두 잘하고 있으나 쓰라고 조언하면 도리어 “자신이 잘하지 못해 쓸 게 없어요”라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그녀들에게 토막 이야기를 쓰라고 격려하거나 수련 중 만난 어떤 인상적인 일을 자세히 쓰라고 했다.

이렇게 어떤 수련생은 실제로 글을 써냈는데 자신이 직접 느꼈던 것이기에 구체적이고 생동감 있고 감화력도 컸다. 나는 다시 글을 좀 다듬어서 밍후이왕에 보냈다. 나는 수련생이 쓴 자신의 수련 중의 실화를 보면서 매우 감동했고 내 수련도 더욱 정진할 수 있었다.

세인이 진상을 알고 복을 받다

이 몇 년간 수련하면서 나는 주변 지인, 동료, 가족, 동창, 교사들에게 거의 다 진상을 알렸다. 어떤 사람은 분명히 알고 삼퇴했고 어떤 사람은 인정하지 않았다. 차츰 진상을 아는 세인들은 모두 각자 다양하게 복을 받았고 법을 인정하지 않는 세인은 도리어 업보가 잇따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우리가 다시 진상을 알려 똑똑히 알게 되면 불운도 사라졌다. 그중 대표적인 사례를 밍후이왕에 올렸더니 역시 잇따라 발표됐다.

이 과정에서 내 많은 사람의 마음도 드러냈다. 과시심, 질투심, 남에게 말을 못 하게 하는 마음, 체면 등 나 자신을 참답게 수련하게 했다.

여러 편의 문장이 연이어 발표됨에 따라 나는 갑자기 이것이 바로 나의 사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펜을 들어 현지 수련생들의 수련과정과 작은 일들을 기록하며 법을 실증하고 있었다. 내가 밍후이 통신원이 되기로 했을 때 컴퓨터가 갑자기 고장 났다는 것을 알았다. 구세력이 교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새 컴퓨터를 샀다. 수련생이 프로그램을 설치해주어 나는 수련 노정을 계속하게 됐다.

수련의 길에서 한 알 한 알 진주를 꿰다

수련생과 교류할 때마다 수련생의 진상을 알릴 때 마주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이것은 모두 수련생들이 직접 경험한 것이고 귀중한 자산이다. 밍후이왕에 보내면 각 지역 수련생들이 모두 볼 수 있어 공동 교류의 역할을 하게 되고 일반인이 봐도 법을 널리 전하고 법을 실증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수련생들로부터 수련 이야기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대법제자의 수련에서 나타난 신적(神跡), 대법제자의 가족, 진상을 아는 세인이 복을 받은 이야기, 세인들이 몸소 체험을 통해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분명히 알게 된 사례, 악당의 악행을 인정하지 않고 진상을 거부하는 자가 업보를 당한 사실, 대법제자가 옥중에서 잔혹한 박해를 받았으나 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으며 확고히 대법을 수련한 사례, 사부님의 가호하에 수련생의 정념정행(正念正行)으로 각종 어려운 관문을 돌파한 이야기 및 수련 중 부딪히는 각종 문제점이 있을 때의 상호 교류 등등이다. 나는 보통 점심이나 저녁 시간을 이용해 가족들이 휴식한 후에 컴퓨터를 열고 이 실화와 정보를 문장이나 기사로 써서 밍후이왕에 보냈다.

나는 밍후이왕이 발표한 문장과 내가 쓴 원문을 비교했다. 밍후이 수련생이 수정한 후 문장이 간결하고 명료해 필요 없는 말이 한마디도 없음을 발견했다. 때로 앞뒤 순서가 약간 조정되어 문장을 더욱 설득력 있게 했다. 다른 유형의 글마다 요구가 다르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했다. 그래서 다음 문장을 쓰기 전에 진지하게 고민하고 반복 수정하며 최대한 밍후이 수련생에게 번거로움을 주지 않도록 노력했다. 이렇게 자신의 글쓰기 수준도 많이 향상됐다.

어떤 글은 잠자기 전에 갑자기 생각의 실마리가 생겨 컴퓨터를 켜고 단숨에 써냈다. 때로는 사부님께서 점화해주셔서 자신이 어떤 문제에 대해 더 명확한 인식을 하게 하는 것을 느꼈다. 사부님의 가지(加持)에 비할 데 없는 감사의 마음이 나왔다.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계속하리라 생각한다. 수련의 길에서 진주 한 알 한 알을 꿰어 대법제자의 조사정법하는 신성한 사적을 전해갈 것이다.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허스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1년 10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1/10/25/4328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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