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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아도 적적하지 않다

글/ 중국 허베이(河北)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4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하여 오래 수련한 제자다. 올해 70세이고 남편이 세상을 떠난 지 거의 10년이 된다. 아들은 원래 나와 함께 살았는데 몇 년 전에 다른 도시로 이사 갔고 지금은 혼자 산다. 속인이 보기에 나는 봐주는 사람이 없고 ‘가정의 따스함’이 없는 아주 외로운 사람이겠지만, 나는 오히려 충실하고 행복하게 살며 하루하루가 즐겁다. 나는 대법제자이기에 사부님께서 관여하시며, 대법제자가 반드시 잘해야 할 일을 하고 있으므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생각한다.​​

다음은 내가 외로워 보이는 삶 속에서 어떻게 수련의 길을 잘 걸어왔는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1. 사부님께서 나에게 충분한 수련 시간과 우월한 수련 환경을 주시다

많은 노년 수련생이 자식과 손자의 뒷바라지로 고생과 수고를 많이 한다. 그러나 사부님께서는 나에게 그런 길을 안배하지 않으셨다. 내 아들은 35살에 결혼했고, 결혼 후 몇 년간 아이가 없었다. 그때 나는 몇몇 수련생에게 진상 자료를 인쇄해 전달해주었으며 직접 사람을 만나 진상을 알리려고 자주 외출했기에 확실히 시간이 없었다. 아들 내외는 아이가 없었고, 내가 세 가지 일을 하는 것에 전혀 영향받지 않았다.

작년에 며느리가 임신해서 두 달 후 해산이다. 나는 속으로 ‘수련 환경이 바뀌는 것이 아닐까? 시어머니가 산후 뒷바라지하고 아이를 봐주는 일이 지금 사회의 보편적인 현상이다. 내가 이런 일을 해야 한다면 최선을 다해 잘해야겠다’라고 여러 번 생각하고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집 쪽에서 해산하려거든 일찌감치 오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매우 확고했고 명확한 일념이 있었다. ‘아기를 보면 아기를 보는 수련 환경이 있을 것이고 아기를 보지 않으면 아기를 보지 않는 수련 환경이 있을 것이다. 내 수련 길은 사부님께서 안배하신다. 사부님께서 필요로 하시는 것만 보고, 사부님의 안배만 따르겠다.’

며칠 전에 아들이 전화를 걸어와, 며느리가 친정에 가서 해산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유는, 며느리가 친정 주소에 의료보험이 등록돼 있어 출산하면 비용을 청구해서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또, 며느리는 친정 부모님이 비교적 젊고 한가해 아기를 볼 수 있었다. 며느리의 친정아버지는 며느리의 출산을 앞두고 봄이 되자 집을 개조해 방을 넓히고 바닥에 난방공사를 해서 조건을 아주 좋게 만들었다. 아들 내외는 지금 이미 그 집에 이사 가서 살고 있다.

이는 모두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것이다.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이 나에게 있기에, 사부님께서 안배해주신 것이다. 내가 아기를 보지 않아도 되기에 나의 모든 정력을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세 가지 일에 줄곧 투입할 수 있었다. 제자에게 가장 좋은 안배를 해주신 사부님께 매우 감사드립니다.

나보다 두 살 어린 여동생도 오래 수련한 제자다. 20여 년간 우리는 서로 도와 자료점(資料點)을 꾸렸으며, 사람들에게 직접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하면서 줄곧 조사정법(助師正法), 중생구도(救度眾生)의 수련 길을 걷고 있다. 여동생은 현재 인터넷에 접속해 자료를 내려받고, 진상 자료를 인쇄하고 제작하는 것을 전적으로 맡고 있다. 소모품도 제부가 사주므로 나는 살 필요가 없다. 제부는 운전할 줄 아는데, 내가 말만 하면 가고 싶은 곳을 아무 불평 없이 데려다준다. 내가 혼자 밥을 해 먹는 것이 번거로워 보였는지, 동생 부부는 자주 만두, 찐빵을 만들어 가져다준다. 동생 집에 가면 식사하고 가져오기도 하기에, 더 많은 시간과 정력으로 내가 나가서 사람을 구할 수 있게 하는 데 도움이 됐다. 내가 활동하면서 삼퇴 인원수가 늘어난 것은 동생 부부의 노고가 스며있다.​​

2. 재물을 담담히 보고 사람 구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다

1) 시간을 벌고 사람을 많이 구하기 위해 집 공사할 생각을 버리다

나는 거실 하나에 방 하나인 56㎡ 되는 집에서 살고 있지만 43㎡ 되는 넓은 베란다가 있다. 우리 아파트단지에서는 거주 면적을 넓히려고, 수십 가구가 잇달아 베란다를 막아 방이 하나인 집을 방 세 개로 만들었다. 우리 집이 있는 건물은 ㎡당 2만여 위안(약 370만 원)이기에 베란다를 막으면 집값이 수십만 위안 오르는 셈이 된다. 게다가 관리사무소에서 지금은 베란다 공사를 허용하지만, 이후에는 허용하지 않으리라고 소식을 알려주었다. 나도 몇 번 마음이 움직였다. 이유는 집이 좁아서 자녀나 친척이 오면 소파에서 자야 하고, 윗집이 개를 키워 베란다 낙수 홈통을 통해 자주 우리 집으로 더러운 물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베란다를 막으면 이런 문제가 모두 해결된다. 그러나 어느 쪽이 가볍고 어느 쪽이 중요한지 가늠하고 진지하게 사고한 끝에 나는 집을 개조할 생각을 포기했다. 주된 이유는 시간을 아껴 사람을 많이 구하기 위해서였다. 보니까 이웃집은 개축하고 실내 장식하는 데 몇 달이 걸렸다. 공사를 하면 인부들, 자재 구매 과정에서 만나는 인연 있는 사람에게 진상을 알릴 기회는 있겠지만, 매일 안정적으로 나가서 많은 사람에게 진상 알리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다.

사부님의 정법 노정이 이미 막바지에 들어섰지만, 중국에서는 여전히 많은 세인이 중국공산당(중공)의 사악한 조직을 탈퇴하지 않았고 아직도 많은 세인이 대법 진상을 모르고 있는데, 그들은 어떻게 하는가? 그들은 대부분 사부님의 정법에 확고한 신념을 품고 신의 광환을 버리고 천담(天膽)을 무릅쓰며 법을 얻으러 내려온 것이다. 일단 정법이 끝나면 그들은 대법의 구도를 받을 기회가 없어진다. 나는 사부님께서 설법에서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 “그러나 당신들은 아는가? 본래 작년에 구해야 할 사람인데, 영원히 기회를 잃어버렸다. 왜냐하면 정법은 끊임없이 앞으로 밀고 나아가고 있기 때문인데, 한 걸음 한 걸음, 한 층에 이르면 그 한 층의 사람, 위에서는 어느 천국에 이르고, 어느 한 층의 천체에 이르면, 바로 그 한 층의 사람이 와서 보는데, 다음번에 그 좌석은 다른 사람의 것이며 그의 것이 아니다. 당신들이 얼마나 많은 생명을 잃었는지 아는가?! 그 공연장의 비어 있는 좌석을 보는 나의 심정이 어떤지 당신들은 아는가?”[1]

내가 공사를 다 마치고 나면 지금 구해야 할 생명이 기회를 잃을 것인데 사부님께선 어떤 심정이시겠는가? 사부님을 실망하시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수십만 위안의 돈과 넓은 집은 사람에게는 아주 매력적이겠지만, 20여 년을 수련한 대법제자에게는 의미가 없다. 금전은 값을 매길 수 있지만, 생명은 가치를 매길 수 없는 것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말한다. “나는 여기 속인사회에 와서, 마치 여관에 투숙하듯이 며칠 좀 묵었다가 총총히 간다.” 일부 사람은 바로 이곳에 미련을 두고 자신의 집을 잊어버렸다. [2]

사부님의 이 단락 법이 진작 나의 머릿속에 새겨졌기에, 나는 과감하게 집을 개조할 생각을 포기하고 모든 시간과 정력을 조사정법하고 중생구도하는 데 투입했다.

2) 돈을 헛되이 쓰지 않고, 눈앞의 모든 생명을 다 소중히 보다

다른 사람은 물건을 살 때 자기가 선호하는 것, 좋으면서 저렴한 것을 사려 한다. 그러나, 나는 아니다. 나는 물건을 살 때 사람을 본다. 이 사람이 낯익고 진상을 알렸던 것 같으면 돌아갔고, 이 사람이 낯설면 값이 얼마든 상관하지 않고 말을 걸어, 조금 사면서 먼저 삼퇴를 시키고 대법의 진상을 알렸다.

진상을 알리기 위해 식습관도 바꾸었다. 쭝쯔(粽子)를 파는 한 여성을 보니 처음 보는 얼굴이었다. 나는 원래 쭝쯔를 별로 먹지 않았지만 즉시 생각을 바꿔, 다 먹지 못하면 얼려서 천천히 먹자고 좀 샀다. 몇 마디 하며 그녀가 가입했던 소선대를 탈퇴하게 해주었다. 그녀는 대법의 진상도 아주 잘 들었다. 한 고향 사람이 아들을 도와 재고를 처리하는데 반나절 돼도 영업을 시작하지 못해 좀 조급해했다. 나는 팔아줘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리 봐도 필요한 것이 없어 핀셋과 귀이개 세트 등을 샀다. 그 핀셋은 나중에 수련생을 도와 글자를 수정할 때 썼다.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녀는 순조롭게 소선대를 탈퇴했다. 나중에 그 딸도 삼퇴하게 했다. 어느 날 남매가 당면을 팔고 있는데 내 고향 말투였고 친절했다. 그녀는 전염병 이후 최근에는 할 일이 없어 가계에 보탬이 되려고 작은 장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가 파는 당면은 500g에 10위안이었는데 좀 비쌌지만 나는 ‘비싸건 말건, 어느 생명이든 돈으로 가늠할 수 없고 다 소중하다’라고 생각하고 말했다. “고향 사람이 파는 것도 사줘야지요, 좀 살게요.” 그들은 아주 좋아했고 진상도 잘 들었다. 오빠는 공청단과 소선대를 탈퇴하고 여동생은 소선대를 탈퇴했다.

우리 집 주변에 새로 문을 여는 곳이 있으면 나는 꼭 찾아간다. 특히 슈퍼는 문 열기 며칠 전부터 연속 몇 번 가곤 했다. 고객도 많고, 판매원도 많기 때문이다. 슈퍼가 새로 생기면 사람이 많이 오고, 매장도 크므로 다른 점포 직원이 파견 와서 지원하기도 한다. 이때가 내가 진상 알리기 가장 좋은 기회이고, 매번 삼퇴한 사람 수도 많았다. 얼마 전에 노점을 권장하더니 밤에 우리 아파트단지에 갑자기 많은 사람이 물건을 팔러 왔다. 점포를 접고 염가로 팔아치우는 사람, 일자리가 없어 생활비를 벌러 온 사람이 있었다… 보니까 다 낯선 얼굴이어서, 차례로 들여다보고 필요한 것을 사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필요한 것이 없는 경우에는 바로 설명하면 모두 알아들었다. 밤에 십여 명을 탈퇴시켰다. 지금은 우리 아파트에서 노점을 펴지 못하게 하기에, 나는 다른 곳에 노점이 열리는지 보고 몇 곳에 가서 예전 방식대로 했는데 효과가 괜찮았다.

3. 수련생과 함께 법 공부하여 서로 격려하고 각자 자기를 바로잡아 함께 정진하다

우리 집은 이웃 현의 한 대형 아파트단지에서 멀지 않다. 최근 몇 년간 나는 자주 스쿠터를 타고 주변 농촌에 자료를 나누어 주고 진상을 알렸다. 나는 그곳 세인이 대부분 순박하고 선량하지만 삼퇴하여 목숨을 보전하는 일을 아는 사람이 적은 것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수련생을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 함께 여기 사람들을 구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했다. 그런데 올해 상반기에 사부님께서 내 소원을 이루어주셨다.

수련생의 소개로 나는 나보다 몇 살 어린 수련생을 알게 됐다. 우리는 함께 법공부, 교류하고 서로 도왔다. 이 수련생도 법을 일찍 얻어 오래 수련한 대법제자다. 예전에 고향에 있을 때 그 집은 법공부 장소였다. 수련생은 적극적이고 선량했으며 많은 사람이 법을 얻고 대법에 들어설 수 있게 이끌어줬다. ‘7·20’에 사악(邪惡)이 대법을 박해하기 시작한 후 수련생은 경찰에게 진상을 많이 알렸고 일부 고비를 넘겼으며, 진상 스티커를 붙이고 자료를 나누어 주면서 대법을 실증하는 일을 적지 않게 했다. 최근 몇 년간 이곳에 이사 와서 정체(整體)를 떠나게 됐고 몸에도 병업 가상이 나타났는데, 속인의 길을 걸었다. 면역력을 증강한다고 건강식품을 먹고 다리가 아프면 약을 붙이고 부항을 떴다. 법을 봐도 들어가지 않았고 늘 졸려서 스스로 매우 괴로워했다. 예전에 몇몇 정진하는 수련생을 만났는데 그녀가 부항 뜨는 것을 보고 더는 아는 체하지 않았다고 했다. 나는 “우리 처음부터 시작해요. 법을 많이 배우고 자신을 바로잡아 따라가지요”라고 말했다.

수련생의 남편은 글자를 몰랐지만, 그 집이 법공부 장소였을 때 수련생들이 법을 배우면 그도 따라 들어서 많은 대법의 법리를 알게 되었다. 수련생이 속인의 길을 걷자 그 남편도 법을 듣지 않고 매일 텔레비전을 보고 개를 산책시켰다.

나는 사부님께서 모든 대법제자를 소중히 여기시는 것을 깊이 알고 있다. 특히 7·20 때부터 걸어 나온 수련생은 더 소중히 여기신다. 수련생이 소개해 그녀를 알게 된 것은 사부님의 안배이고 반드시 우리가 함께 제고할 요소가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매주 30분 정도 스쿠터를 몰고 가서 그 집에 세 번 가는데 오전에 그 집 주변 아파트단지나 채소시장 주변 또는 마을에서 진상을 알리고 점심때 간단히 식사하고 12시 전에 그 집에 가서 12시 발정념을 함께 하고 법공부를 했다. 처음에는 매일 ‘전법륜’을 두 강 배웠는데 지금은 한 강을 배우고 그다음에 사부님의 다른 설법을 배운다. 나는 우리 모두 제고된 것을 느꼈다. 예전에도 진상을 알리러 자주 갔는데 오전에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면 많이 노곤해서 오후에 혼자 법을 공부할 때 졸려서 하고 싶은 대로 했고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지 않아 잠도 잤다. 수련생도 혼자 법을 공부할 때 항상 졸려서 많이 배우지 못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함께 법을 배우면서 서로 단속했다. 곤하면 정신 차리고 계속 배웠으며, 오후에 4시간 넘게 법을 배울 수 있었는데, 졸리는 현상이 점점 줄어들었고 때로 매우 활력이 넘쳤다. 사부님께서 왜 우리에게 단체 법공부, 단체 연공을 하라고 하셨는지 그 고심(苦心)하신 뜻을 깨달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지금 우리에게는 아직 단체 연공할 조건이 없다.

법공부를 하면서 우리 둘은 법에 비추어 자신을 요구하고 바로잡았다. ‘파룬궁(法輪功)’ 경서를 배울 때 수련생은 나를 도와 동작을 바로잡아주었다. 그녀의 동작은 비교적 표준적이어서 나는 그녀를 따라 배워 자신의 정확하지 않은 동작을 바로잡았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한 사람의 업력은 어쨌든 갚아야 하는데 바로 이런 이치이다. 우리가 여기서 하는 것은 당신 생명의 본원(本源)에서부터 당신의 더러운 것을 모두 밀어내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을 한 사람이 없었다. 오로지 수련해야만 해줄 수 있으며 우리는 당신에게 이 일을 해준다.”[3] 우리는 사부님의 이 단락 법을 다시 배우고 병업에 대한 인식이 더 명확해졌으며, 병업의 출현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소업해주시는 것이기에 대단히 좋은 일로 인식했다. 수련생은 최근 몇 년간 자기가 이 문제에 걸려서 병업관을 잘 넘지 못했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전법륜법해’를 배우지 않았다. 책에는 이런 말씀이 있다. “제자: 이전에 어떤 사람은 관음의 향으로 사전에 일을 예견했는데, 지금 사부님의 법상으로 관음상을 개광한 다음 향보(香譜)를 그냥 쓸 수 있습니까?

사부: 당신이 그 향보를 사용하여 뭘 하는가? 그것은 속인의 방법이 아닌가? 수련하는 사람인 당신이 무엇을 사전에 알고자 하는가? 당신은 무엇을 알고자 하는가? 당신이 난(難)이 있는지 알고 싶은가? 당신이 피하려고 하는가. 피했다면 당신은 제고하지 못하는데 그럼 또 어떻게 수련하겠는가? 당신이 돈을 벌 수 있는지 보려는가? 당신이 일을 잘하고 사업을 잘하거나 장사를 크게 하면 자연히 있을 것이다. 이런 일은 모두 속인의 일로서 대법 수련자가 할 행위가 아니다. 물론 소도(小道)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4] 여기까지 배우고 수련생은 말했다. “저는 앞일을 알고 싶어서 계속 향보를 썼어요.” 예전에 그녀는 불교를 공부한 적이 있는데 불이법문(不二法門)에 대한 인식이 줄곧 그다지 똑똑하지 않았다. 자기가 오랫동안 잘못한 것을 알고 매우 후회하면서 그 향보를 없애버리겠다고 말했다. 불이법문 문제는 수련생에게 너무 중요하기에 이것을 큰 수확으로 생각한다. 수련을 엄숙하게 대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바르지 않은 점이 있어도 자기 수련에 장애가 될 수 있다.

나중에 나는 수련생이 일부 대법 책의 글자를 수정[修改]하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책을 집에 가지고 와서 수정해 갖다주었다. 수련생은 참으로 감동했다. 글자 수정하는 양이 비교적 많고 시간이 오래 걸렸기에 몇 번은 거의 자정까지 수정했다.

수련생과 함께 법공부를 한 후 우리 모두 수확이 있었다. 내 경우 가장 큰 변화는 법공부 시간이 길어지고 법을 많이 배운 것이다. 통독할 때의 효과도 혼자 배울 때보다 좋았다. 수련생도 두 사람이 함께 법을 배우기 좋아했다. 그녀의 변화는 확연히 눈에 띄었다. 처음 그녀를 만났을 때는 아파 보였는데 지금은 아주 활력 있다. 또, 인터넷 봉쇄를 돌파하는 QR코드를 적지 않게 나누어 줬고 십여 명을 탈퇴시켰다. 수련생의 남편도 아주 큰 변화가 있었다. 우리가 법을 배우면 그도 텔레비전을 보지 않고 옆에서 법을 들었다. 시간이 있으면 기술 수련생이 도와 녹음 제작한 대법 진상 영화를 보았다. 며칠 전 그들은 딸과 함께 타지에 갔는데 그는 수련생을 도와 인터넷 봉쇄를 돌파하는 QR코드를 적지 않게 나누어 줬고 그를 미행한 사람을 지혜롭게 피했다.

4. 세인이 깨어난 것을 보고 책임의 중대함을 더욱 느끼다

1) 마트 판매원 “많은 사람은 파룬궁이 한 말을 사실로 믿습니다.”

전염병 상황이 나아진 어느 날 대형마트에 가서 진상을 알리는데, 판매원이 나에게 “아주머니, 전염병 기간에 우리 여럿이 아주머니 이야기를 했어요”라고 말했다. 내가 “어떤 이야기요?”라고 물었더니 그녀는 말했다. “우리 판매원 몇 명이 다들 ‘파룬궁이 한 말이 모두 사실인가 봐, 그 아주머니가 우리에게 삼퇴하면 목숨을 지킬 수 있다고 알려줬잖아? 이게 들어맞은 거 아니야?’라고 말했어요.” 나는 “잊지 말고 가족에게도 파룬궁 진상을 알리고 빨리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를 탈퇴하라고 하세요.”라고 말했다. 그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지었고 아주 기뻐했다.

2) 대법에 감사드린 학생

한번은 학생을 만났는데 멀리서부터 생글생글 웃었다. 내 앞에 다가왔을 때 “할머니, 아직도 저를 알아보실 수 있으세요?”라고 말했다. 내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자 그는 “그날 저에게 ‘쥔젠’이라는 가명을 지어주고, ‘쥔캉’ 등등 이름을 지어주셨잖아요.”라고 말하면서 옆에 있는 학생을 가리켰다. 나는 기억났다. 전염병 전에 있었던 일이었다. 나는 여러 번 학교에 가서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삼퇴를 권했다. 그때 사람에게 재난이 있을 것으로 말했는데 그들은 반신반의했다. 지금은 다르다. 무서운 현실 앞에서 그들은 더 명석해졌고 파룬따파에 대한 인식이 더 깊어졌다. 나는 그들에게 인터넷 봉쇄를 돌파하는 QR코드를 몇 개 주면서 “몇 개 가지고 가서 대법 사부님께 구도(救度)받을 수 있도록 가족과 동급생에게 진상을 보여줘요”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매우 기뻐하며 흔쾌히 받았다. 그들의 얼굴에서 대법에 대해 감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시간이 아주 빨리 지나가고 사람 구하는 시간이 하루하루 줄어드는데, 태평성세를 찬미하는 사람들이 큰 재난이 닥칠 것을 모르거나 믿지 않는 것을 보면, 나는 정말 분신술이라도 있어 대법이 중생을 구도하는 복음을 빨리 세인에게 전하고 싶다. 오로지 정진하고 또 정진하여 사부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자신을 잘 수련하고 사람을 많이 구하겠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허스(合十)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11-대법제자는 반드시 법 공부를 해야 한다’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시드니법회 설법’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법해’

 

원문발표: 2021년 10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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