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법공부를 할 때, 줄곧 마음이 깨끗하지 못하고, 정신을 집중하지 못하거나 졸음이 왔다. 억제하려고 노력했지만 잘 안 되었다. 법공부할 때의 이 심각한 장애를 돌파하기 위해 나는 법을 외우는 형식으로 법공부를 했다. 한동안 법을 외웠어도 이 틀린 상태가 근본적으로 개변되지 않아 고뇌했다.
나는 또 법을 필사하는 방법으로 법공부를 했다. 반년 남짓한 기간에 ‘전법륜(轉法輪)’을 세 번 필사했다. 하지만 필사할 때 줄곧 실수했고, 사상이 여전히 이따금 다른 생각을 했다. 가끔 밤에 필사를 하다 보면 졸음이 밀려와 펜으로 종이에 아무렇게나 적고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래도 필사를 하면 할수록 더 필사하고 싶었고, 횟수를 반복하며 실수가 적어졌다.
네 번째로 필사를 시작하는데 법을 통독하는 것에 대한 갈망이 생겼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착실하게 수련하는 자는 구하고자 집착하지 않아도 스스로 얻을 것이며, 일체 공(功), 일체 법은 모두 책 속에 있는 것이라, 대법(大法)을 통독(通讀)하면 스스로 얻을 수 있다. 배우는 자는 스스로 변하니 반복적으로 통독함이 이미 도(道) 중에 있는 것이다.”[1]
그래서 대법을 대량으로 통독하기 시작했다. 그때는 남편이 휴가여서 아침 식사를 준비해줘 법공부할 시간이 많았다. 나는 가부좌를 틀고 단정하게 앉아서 책을 받쳐 들고 법을 읽었다. 졸리거나 잠시 쉬고 싶거나 공부하기 싫은 등의 각종 교란이 있을 때면 사부님께 가지를 청하고 법을 읽겠다는 이 일념을 지켰다.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법공부를 많이 하라고 하셨으니 나는 법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마음이 견정하니 교란이 없어졌고, 배우면 배울수록 더 배우고 싶어졌다. 식사를 걸러도 배가 고프지 않았고, 다리가 아파도 내려놓지 않고 참으니 아픔이 사라졌다. 줄곧 가부좌를 하고 단정하게 앉은 자세로 소리 내 한 강, 한 강 읽었다. 이렇게 법공부 했더니 밤이 되어도 졸리지 않았다. 때로는 밤새도록 법공부와 연공을 해도 피곤하지 않았다.
하루는 퇴근하고 와서 청소를 좀 하고는 바로 가부좌를 틀고 단정하게 사부님 법상 앞에서 법공부를 시작했다. 제2강부터 시작해 제3강 ‘스승은 수련생에게 어떤 것들을 주었는가’ 이 소제목까지 읽었을 때 갑자기 내 머리 좌측에서 좋지 않은 것이 밖으로 밀려 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물질은 정수리까지 밀려나더니 이어서 오른쪽 바깥으로 밀려 나왔다. 감사한 마음을 누를 길이 없어 엉엉 울었다.
좀 그러다가 더는 이렇게 울고 있으면 안 되고 마음을 조용히 하고 계속 법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울음을 참아가며 법을 읽었고 정서는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왔다.
계속 법공부를 하는데 밖에서 아이가 장난치며 떠드는 소리가 났다. 그러나 예전과 다른 느낌이었다. 그 소리가 가깝게 와닿지 않고, 마치 두 세계가 완전히 격리된 것 같았다. 나는 마음을 깨끗이 할 수 있었고 잡념도 전혀 없었다. 아주 미묘했다.
하루는 제6강을 배우는데 갑자기 허리가 매우 아팠다. 자세를 아무리 바꿔도 통증이 있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고생을 낙으로 삼노라.”[2] 그래서 이것이 좋은 일임을 알고 법공부를 견지했다. 온 정신을 법공부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허리가 언제 다시 아프지 않게 되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일을 다 마치고 새벽 1시가 되면 가부좌를 틀고 제5장 공법을 연마한다. 앉기만 하면 전체 공간에 아무것도 없는 것 같고, 단지 연공음악만 들리며, 비어있는(空) 느낌이 든다. 나는 깨달았다. 사부님께서는 내게 있던 강한 사상 업력을 없애 주시어 수련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기회를 마련하시고 사부님의 정법 진도를 따라 서약을 실현하게 해주셨다.
사부님께 머리를 조아리며 감사를 올립니다!
이 경험을 써내는 까닭은 아직 법공부 할 때의 장애를 돌파하지 못한 수련생과 교류하려는 것이다. 낙담하지 말고 정념을 굳건히 하면 반드시 이 한 관을 넘길 수 있다. 우리에게 무슨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다. 우리는 대법제자이고, 위대하고 자비로우신 사부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功)은 사부에게 달렸다.”[3]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사부를 모시다(拜師)’
[2]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苦其心志(마음고생)’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1년 9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1/9/16/430846.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9/16/43084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