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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와 노크를 두려워하는 관념을 타파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여러 가지 문제에서 조금씩 깨닫고 더구나 더디게 해내는 사람이며, 사부님께 걱정을 끼치는 사람이다. 지금은 사부님께서 제구실을 못 하는 나 같은 제자를 위해 연장해주신 시간이니만큼 소중히 해야 하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고 깨달았다. 작은 체험을 수련생과 나누고자 한다.

감시에 대해 두려워하는 관념을 타파하다

각 아파트단지에 CCTV가 설치된 이후 나는 아파트단지에는 거의 진상 자료를 배포하지 않았다. 가끔 밍후이 보도를 보면 어떤 중국 수련생이 자료를 배포하다 경찰의 CCTV 추적에 걸려 박해당했는데, 나는 이것에 대해 관념이 형성되어 감시를 두려워하게 되었다.

최근 우리는 난방을 해야 할 계절이 오기 전에 많은 아파트단지가 유지보수 공사를 하느라 통로 문을 열어두고 있음을 보았다. 나와 동료 수련생은 사부님께서 주신 사람을 구하는 좋은 기회이니 놓쳐서는 안 되고, 통로에 가서 진상 자료를 배포해 사람을 구해야 한다고 인식했다. 사람들에게 완벽한 진상 자료를 보게 하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이런 생각을 한 지 며칠 되지 않아 어떤 수련생이 우리에게 진상 자료가 필요한지 물으며 모든 종류의 자료가 다 있으니 얼마든지 달라고 해도 된다고 했다. 나와 동료 수련생은 생각이 같았기에 아파트단지에 가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기로 했다.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또 양산도 써야 했으며, 아파트단지에서 나오면 옷을 갈아입어야 했다. 나중에는 우리가 자연스럽게 하기만 하면 아파트단지 마당에서 카드놀이 하는 사람과 한담을 나누는 사람들이 우리를 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떤 아파트단지에는 정문 입구에만 카메라가 있었다. 우리는 평소처럼 드나들며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아파트단지마다 한곳의 현관만 갔고 매일 다른 단지로 이동하면서 이지적으로 했다. 평소에 입지 않는 옷을 가지고 다니며 자료를 배포하러 아파트단지에 들어가기 전에 감시카메라가 없는 곳에서 입은 다음, 자료 배포가 끝나면 옷과 모자를 벗었다. 자기가 사는 아파트단지를 출입할 때 입는 옷은 자료를 배포 때와 옷차림을 다르게 했다.

물론 이런 것들은 사람의 방법이다. 당연히 수련도 잘해야 하며 정념을 충족하게 하고 공능을 강화해야 한다. 감시카메라를 교란해 대법제자를 감시하지 못하게 하고, 다른 공간의 사악을 제거해 사람과 카메라를 조종하여 더는 나쁜 짓을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카메라가 많은 아파트단지에는 비가 내릴 때나 햇볕이 내리쬘 때 우산(양산)을 쓰고 갔다.

지금은 하기가 훨씬 자연스러워졌다. 이지적으로 안전에 주의할 뿐 감시카메라가 있다고 해서 아파트단지에 가서 자료를 배포하지 못하는 일은 없다. 그러나 폐쇄적이고 경비원이 많은 아파트단지에는 아직 가지 못했다.

이것도 두렵고 저것도 두려우면 어떻게 수련인이 되겠는가? 지금 생각하니 사당(邪黨)이 아파트단지마다 감시카메라를 설치했다고 해서 겁먹었던 나 자신이 우습게 느껴진다.

노크를 두려워하는 관념을 타파하다

악인이 방문하여 수련생에게 소란을 피웠다는 말을 듣자 나는 누가 문을 노크할까 봐 두려워하는 관념이 생겼으며, ‘누가 문을 노크해도 열어주지 않겠다.’라는 그릇된 방법으로 대비했다.

어느 날, 수련생과 법공부하고 있는데 누군가 문을 노크하기에 조용히 현관으로 가서 누군지 들어봤으나, 알 수 없었다. 잠시 후에 급하고 세게 두드려도 열어주지 않았다. 창문으로 가서 살펴봐도 아는 사람이 나가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나중에 또 문을 두드렸고 통로는 사람 소리로 떠들썩했다. 나는 건물 관리인이라는 말을 들어도 열어주지 않았다.

남편이 퇴근할 때 아래층 이웃이 남편에게, 하수관에서 물이 콸콸 흐르는 소리가 두 시간 넘게 들려서 집 문을 두드렸으나 열어주지 않아 건물 관리인에게 밸브를 잠그게 했다고 알려주었다. 그러면서 집에 물이 새는지 보고 새지 않으면 건물 관리인에게 밸브를 열어 달라고 해서 물을 쓰지 못 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했다.

얼마나 좋은 이웃인가! 나는 그릇된 관념으로 남에게 큰 폐를 끼쳤다. 정말 미안하고 난감했다. 확인 결과 우리 집 좌변기 수도 밸브에서 물이 새는 것을 발견했다. 얼마나 많이 샜겠는가!

노크를 두려워하는 관념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때 이후 나는 문을 노크해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노크하면 누군지 확실하게 물어보고 열어주어야 하면 열어주고 그렇지 않으면 열어주지 않았다.

 

원문발표: 2021년 9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9/18/4309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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