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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공부와 법암기에 대한 몇 가지 체득

글/ 뉴욕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뉴욕에 있는 중국 수련생이다. 오늘 수련 심득을 여러 수련생들과 교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1996년 어느 날, 나는 중국 난징(南京)의 서점에서 보서 ‘전법륜(轉法輪)’을 구매하고 20년 넘는 수련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이켜보면 위대하신 사부님에 대한 감사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 20여 년 수련의 길을 정리하려 했지만 쓰다 보면 적어도 수만 자가 필요할 것 같아 간단히 법공부와 법암기 과정에서 느낀 몇 가지 심득을 교류하려 한다.

1. 법공부를 잘하는 것에 대한 몇 가지 작은 깨달음

20년 넘는 수련 과정에서 나는 운이 매우 좋았고, 가장 운이 좋은 것은 항상 법공부를 중시해 왔다는 것이다. 단계마다 법공부의 중요성에 대한 내 인식도 달라졌다.

1) 법공부를 잘해야 이성적으로 수련할 수 있다

처음 수련을 시작했을 때 나는 법공부를 잘해야 이성적으로 수련을 인식할 수 있고, 대법의 내포와 법리를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열심히 ‘전법륜’과 1999년 박해 이전의 설법들을 공부했다. 법리에 대한 이해로, 나는 수련하고 안으로 찾으며 여러 모순 속에서 집착심을 제거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

2) 법공부하는 자체가 바로 제고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이 이치를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겠다. 절대로 『전법륜(轉法輪)』 이 책을 보았고 동작도 알았으니 됐고, 좋은 줄 알았으니 연마하면 된다고 여기지 말라. 당신이 제고하려고 한다면 전적으로 그 책에 따라야 한다. 그러므로 당신은 반복적으로 보아야 한다. 그 책을 보면 당신은 바로 인식하게 되고, 바로 제고하게 된다. 우리 원만에 이르는 수단 ― 연공을 보태면 당신은 끊임없이 당신의 층차를 제고할 수 있다.”[1]

사부님 설법을 공부하면서 나는 법공부하는 의미에 대해 더 깊이 인식할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법공부 자체가 제고라는 것이다.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모두가 가능한 한 빨리 제고하고 싶을 것이다. 1999년 이전에, 비록 직장 일이 비교적 바빴지만 나는 시간이 날 때마다 법공부를 해 법에 동화하려 했다. 그 몇 년간의 개인 수련은 정말 매일 로켓을 타고 위로 돌진하는 것 같았고, 나 또한 매일 변하고 있었다. 마음이 넓어지고 평화로워지며 법에 대한 신념도 더 굳건해졌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하나의 큰문을 열어 놓았고, 내가 하나의 더 큰 일을 했다고 말하는 것은 바로 내가 모든 수련의 이치, 원만(圓滿)의 요소를 다 말했으며 아울러 아주 체계적으로 말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대단히 높은 신(神)이 당신은 사람에게 하늘로 올라가는 한 부의 사다리 『전법륜(轉法輪)』을 남겨 놓았다고 말한 까닭이다.”[2]

사부님께서 신은 우리에게 사다리 한 부를 남겨주셨다고 했는데 ‘사다리’가 무엇인가? 내 인식으로 ‘사다리’란 오르기만 한다면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전법륜’이 한 부의 사다리라면 매일 그를 공부하는 것이 마땅하다. ‘전법륜’을 공부하는 것이 바로 제고다.

3) 법공부를 잘하고 자신 세계의 중생을 구하다

1999년에 정법수련이 시작된 후, 나는 점차 법공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깨달았다. ‘북미순회 설법’을 공부하고 나는 법공부를 잘하는 것은 단지 자신의 제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더 깊은 내포는 자신의 세계, 천체와 하늘의 중생들을 구하는 것이다.

나의 깨달음은 다음과 같다. 개인수련 단계에서 법공부와 제고는 모두 개인의 원만을 위한 것이다. 하지만 정법수련 단계에 이르니 법공부하는 내포가 더욱 넓어지고 깊어졌다. 나는 내 세계의 중생을 위해 공부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내가 법공부하는 것을 견지할 수 없다면 내 세계의 중생은 아주 큰 피해를 입게 되고 내 천체와 하늘의 중생이 구원받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 이는 개인수련 단계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나는 수련의 엄숙함과 특수성을 인식했고 법공부를 느슨히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4) 법공부를 잘해야 구세력의 배치를 타파할 수 있고 사람을 구하는 일을 잘 할 수 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구세력은 모든 대법제자에 대하여 그것들의 것을 한 세트 배치했는데, 만약 대법제자가 사부의 요구에 따라 하지 않는다면, 바로 틀림없이 구세력의 배치에 따라 하고 있는 것이다. 구세력은 실제로는 바로 정법 중에서 대법제자가 능히 걸어 나올 수 있는지에 대해서와 시시각각 당신들을 동반하는 거대한 관(巨關), 거대한 난(巨難)을 겨냥한 것이다.”[3]

그렇다면 대법제자로서 사람마다 아주 엄숙한 문제에 마주치게 된다. 어떻게 해야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하고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걸을 수 있을까? 수련 과정에서 나는 점차 깨닫게 됐다. 법공부를 잘하는 것이 곧바로 구세력의 배치를 타파하는 근본적인 보장이다.

사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는 이미 설법에서 그 답을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많을 때 나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너무나도 자비로우신 것을 느낀다. 우리에게 이미 많은 법리를 아주 명백히 말씀해주셨는데 우리가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달린 것뿐이다.

위 두 문단의 설법에서 사부님께서 법공부와 진상 항목을 잘하는 것의 관계를 분명히 말씀해주셨다고 생각한다. 법공부가 따라가지 못하면 구세력에게 틈을 타 교란받기 쉽고, 심지어 구세력이 배치한 거대한 관(關)과 난(難) 속에 있어도 모른 채 진상 항목을 하는데 왜 이렇게 번거로운 일이 많은지 생각한다. 중국 수련생이 진상 항목을 하는데 법공부가 따라가지 못하면 나타나는 구체적인 표현은 바로 박해받는 것이다.

나를 예로 들자면, 나는 2001년~2004년 사이에 여러 번 세뇌반과 노동수용소로 잡혀갔다. 박해받고 나서 진정으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으로 찾아보니 시간에 집착하는 것이 근본 문제임을 깨달았다. 정법 수련이 곧 끝날 것이라고 생각해 법공부를 느슨히 했던 것이다. 결국 마음이 평화롭지 못하는 등 온갖 마음들이 올라와 여러 번 박해를 초래했다. 고통 속에 교훈을 찾아 나는 2004년부터 대량으로 법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동시에 발정념을 했다. 나중에 사악이 점차 나에게서 멀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사악이 매일 나를 쳐다보고 있는 느낌들이 사라졌다. 또한 ‘민감한 날’마다 사악이 다시는 나에게 오지 않고 그냥 가족들에게 잘 있냐고 묻기만 했다. 가족들은 항상 내가 아주 잘 있다고 대답했다.

2014년 1월에 해외로 온 후, 나는 재빨리 매체 항목에 참여하게 됐다. 매체 일이 비교적 바빠서 구체적인 일에 빠지기 쉽다는 것을 발견했다. 진정으로 법공부를 우선으로 두지 않는다면 시간이 없거나 법공부가 생각나지 않는 등 교란을 받기 쉽다.

법공부를 보증하기 위해 나는 아래와 같은 계획을 세웠다. 첫째는 매일 두 강을 공부하는 것을 보증하고, 둘째는 법공부 시간을 고정시켜 법공부하는 기제를 형성하는 것이다. 나는 아침마다 출근 전에 법공부 소조 모임에 참가해 한 강을 공부하고 밤 9시 반 이후에는 또 혼자 한 강을 공부한다. 주말에는 ‘전법륜’ 외에 다른 경문도 함께 공부한다. 계획을 세웠기에 공부 시간에는 다른 일을 안배하지 않는다. 동시에 발정념할 때 법공부 시간과 기제가 절대로 교란받지 않도록 발정념을 한다. 해외로 온 지 6년이 넘었지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매일 두 강을 공부하는 것을 견지할 수 있었다.

법공부가 보장되니 마음을 가라앉히고 항목을 할 수 있었다. 항목에서 나는 종종 여러 작업을 함께 수행했다. 일반적으로 씬탕런에서 프로듀서는 하나의 프로그램만 맡는다. 나는 3개의 프로그램을 맡은 동시에 판매 광고 크리에이티브 지원, 뉴스, 방송 감독과 관리층 교육까지 담당했다. 2016년에 씬탕런을 떠나자마자 재빨리 진상 영상 두 편을 제작했다. 2017년 11월에 희망지성으로 온 후 뉴스 센터와 유튜브 영상 칼럼 제작을 하면서 천안문 분신 사건을 폭로하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이 영상들은 현재 국내 외에 널리 전해지고 있고 해외 인터넷에서 수백만에서 수천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항목들을 꾸준히 진행하는 가장 큰 보장은 바로 법공부다. 마음이 조금 불안정해지거나 교란이 심할 때 법공부와 발정념 시간을 증가하면 매번 위험한 상황을 잘 넘길 수 있었다. 동시에 법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더욱 깊어졌다.

2. 장애를 돌파하고 법을 외우면서 양성 순환이 되다

비록 나는 법공부를 매우 중시하지만 정법노정의 추진에 따라 나에 대한 법의 요구 역시 갈수록 높아진다는 것을 느꼈고 법공부할 때 교란이 갈수록 커지는 심각한 문제에 부딪히게 됐다.

특히 2019년 이후에 법공부 과정에서 두 가지 문제가 점점 두드러지고 있음을 분명히 느꼈다. 하나는 집중하지 못하고 딴생각을 하는 것이다. 법공부하기 전에 먼저 마음을 가라앉히고, 읽는 속도를 느리게 하는 등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여전히 해결하지 못했다. 다른 하나는 법을 마음에 새기지 못하는 것이다. 집중해서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단락을 다 읽고 나면 어떤 내용인지 기억나지 않았다. 그래서 같은 부분을 반복적으로 읽을 수밖에 없었다.

2019년에 법을 제대로 공부하지 못해서 큰 교란을 받기도 했다. 온몸이 힘이 없고 통증, 호흡 곤란과 같은 병업 증상이 나타났다. 나는 곧 대량으로 법공부하고 몇 시간씩 연속 발정념을 했다. 몇 번 반복하니 병업 현상이 사라졌다. 하지만 법공부 상태에 근본적인 변화는 없었다. 이는 나에게 안으로 찾고 반성하게 했다. 일단 나는 이미 표면까지 수련한 것 같다. 표면으로 올수록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하기가 어렵고 법을 마음에 새기기 어려운 것은 수련 성취된 부분이 이미 완전히 분리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이 표면까지 수련했을 때 생기는 필연적인 현상인지는 잘 모르겠다.

법을 외울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법을 외우면 집중하지 못하고 마음에 새기지 못하는 문제가 해결될 것 같았다. 이전에도 법암기를 시도한 적이 있었지만 견지하기가 어려웠다. 동시에 매체 항목이 바쁘다는 바르지 않은 관념이 있었는데, 법암기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나는 그럴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책 전부를 외운다고 생각하니 두려운 마음도 생겼다. 이 모든 것은 모두 내가 스스로 자신에게 설치한 장애물들이었다. 나중에 나는 미드타운에서 열린 체험교류회에 참석하다가 한 수련생이 3년간 법을 외우는 소조 모임에 참여한 교류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 나는 이 모임에 동참하기로 결심했다.

매일 암기 소조 모임에 참여하면서 나는 많은 것을 얻었다. 우선 집중하지 못하는 것과 마음에 새기지 못하는 두 가지 문제가 모두 기본적으로 해결됐다. 집중하지 못하면 외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숙독할 때 매 한 마디가 가슴에 와닿고 법에 끊임없이 동화되고 있는 느낌을 받아서 정말 좋았다. 또한 어느 정도 숙독하니 법의 더 많은 내포가 자연스럽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물론 많이 깨우치려고 외우는 추구하는 마음을 가지면 안 된다. 그냥 자연스럽게 외우면 법의 더 많은 내포가 자연스럽게 드러날 것이다. 이는 내가 이전에 상상하지 못한 것이었다.

현재까지 법을 외운 지 이미 1년이 넘었다. 이전에 사부님의 다른 설법을 읽는 것이 더 많은 법리를 이해할 수 있다는 관념이 있었지만 현재는 아니다. ‘전법륜’의 내포가 아주 깊다는 것을 발견했고 같은 말이지만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층차가 더욱 높아질수록 미시하에서 더욱 크게 보인다.”[4] 한번은 법을 외우다가 갑자기 한 층의 내포를 깨닫고 신이 우주를 보는 상태를 이해하게 됐는데 신묘함을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예전에 제2강은 주로 공능에 대해 말씀하셨다고 생각했지만 우주, 공간, 시간에 대한 내포가 아주 풍부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법에 대한 이해 또한 점점 깊어지고 있다.

주의식이 약한 수련생들에게 ‘전법륜’ 중 ‘主意識(주이스)가 강해야 한다’ 부분을 반복적으로 외우는 것을 추천드린다. 주의식을 강화시키고 외부 교란을 제거하는 데 좋기 때문이다. 가끔 자아가 강해지고 타인의 생각을 잘 고려하지 못할 때는 ‘전법륜’ 중 심성에 대한 부분을 반복적으로 외웠다. “당신이 늘 자비롭고 선(善)으로 남을 대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언제나 다른 사람을 고려하여 매번 문제와 마주칠 때마다 이 일을 다른 사람이 감당해 낼 수 있는가 없는가,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가 안 되는가를 우선 생각한다면 문제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연공(煉功)함에 높은 표준, 더욱 높은 표준으로 자신에게 요구해야 한다.”[4] 반복적으로 외우다 보니 일할 때 항상 타인을 먼저 고려할 수 있었다.

이상은 법공부와 법암기에 대한 나의 몇 가지 체득이다. 층차는 한계가 있으므로 인식 또한 한계가 있다. 적당하지 않은 부분을 여러 수련생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미국법회 설법-샌프란시스코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시드니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 경문: ‘정진요지3-청성’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1년 8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1/8/13/4292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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