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톈진(天津)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한 여성 대법제자이고, 올해 70세다. 학교는 다니지 않았고, 어려서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30여 세부터는 건강이 더 나빠졌다. 법공부를 시작하고 얼마 안 돼 온몸의 병이 다 나았고, 법의 진귀함도 알게 되었다. 나는 법을 필사하기 시작했다. 2009년부터 지금까지 ‘전법륜’을 이미 24번 필사했다.
법을 필사하면서 승화하다
사존께서 “법은 일체 집착을 타파할 수 있고, 법은 일체 사악을 타파할 수 있으며, 법은 일체 거짓말을 타파해 버릴 수 있고, 법은 정념(正念)을 확고히 할 수 있다”[1]고 말씀하셨다.
법을 필사하니 이번 ‘제로화’가 두렵지 않았고 정념이 강해졌다. 우리가 배우는 것은 우주 대법이고,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잘못이 없는데, 어떻게 그들을 두려워할 수 있겠는가.
우리 집은 자료점이면서 단체 법공부 장소이기도 하다. 나는 그들이 대법에 죄를 범할까 봐 우리 집에 오지 않기를 바랐다. 몇 번 노크하기는 했지만 나는 그들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그러자 그들은 딸에게 전화를 걸어 나를 만나려 한다면서 딸을 위협했다. 나에게 ‘연공하지 않겠다’는 서명을 받으면, 그 후에는 더는 나를 찾아오지 않고, 집에서 마음대로 연마해도 좋으며 영원히 나에게 간섭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연마하지 않겠다는 보증서에 서명하지 않으면 가족의 직업에 불이익을 주고, 아이들이 대학교에 가는 등 문제에도 영향이 있을 거라는 거짓말로 우리 가족을 기만했다.
딸과 사위는 이 말을 믿었다. 사위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딸은 내게 언제 그들을 우리 집으로 불러 서명하라면서 그러면 앞으로는 내가 어떻게 연마하든 간섭하는 사람이 없을 거라고 했다. 나는 딸에게 안심하라고 일러주고는 연공하지 않겠다는 서명은 영원히 하지 않겠다고 했다.
딸은 “서명하지 않으려거든 우선 그들(수련생을 가리킴)이 우리 집에 못 오게 하세요. 제가 얼마나 극심한 압력을 받는지 알기나 하세요? 그들[사당(邪黨) 관련자] 몇 명이 돌아가면서 매일 제게 전화해요.” 어떤 한 사람은 구(區) 정치법률위원회 사람인데, 사위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에 서명하지 않고 넘어갈 생각은 하지 마라. 당신을 폐쇄된 곳으로 끌고 가겠다. 서명하면 언제든 풀어주겠다”면서 우리가 함께 있으니 자기들이 오면 우리를 모두 납치하겠다고 거듭 말했다.
정치법률위원회 관계자가 진상을 들으려 하다
나는 ‘그래, 그들에게 나 대신 감당하게 해서는 안 돼. 그들은 속인이고, 나는 연공인이야’라고 생각했다. 나는 “네가 날짜를 정하고 그들을 불러라. 그들이 진상을 들으려 하면 나도 그들에게 진상을 알려주겠다”라고 말했다.
이틀 지나서 그들이 왔다. 나는 우선 발정념을 한 후에 사존께 제자에게 지혜를 주실 것을 청했다. 그들은 여성 한 명과 남성 세 명, 총 네 명이었다. 나는 그들에게 이름을 물었는데, 공안국, 주민위원회, 정치법률위원회 관계자들이었다. 나는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려고 했다.
정치법률위원회 관계자가 “나는 정치법률위원회의 모모라고 한다”고 말했다. 내가 그럼 610이지 않느냐고 물으니 그가 놀랐다. 그는 자신들이 오늘 온 것은 별다른 뜻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서명이나 받으려는 것이고, 파룬궁에는 간섭하지 않는다고 했다. 딸과 사위는 내 옆에 앉아 있었다. 주민위원회 사람이 말하면서 표를 꺼내려 했다. 나는 서명하지 않을 테니 꺼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들은 내게 소형 신문(소책자를 가리킴)에 적힌 내용을 믿지 말라고 했다. 나는 소책자의 내용은 모두 진짜지만 당신들이 마음을 써서 보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해주었다. 나는 “연공하기 전에는 온몸에 병이 있었는데, 요통, 각통, 현기증, 복부팽만, 건선 등등 각종 질환이 있었어요. 정말로 사는 게 죽기보다 못했어요. 그런데 연공을 한 후에 병이 전부 나았어요. 살면서 그토록 온몸이 가벼움을 느껴본 적이 없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제가 우리 사부님과 대법에 감사드리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물 한 방울의 은혜라도 넘치는 샘물로 보답하라는 말이 있지요. 하물며 우리 연공인임에랴. 저는 우리의 사부님께 비할 바 없는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정치법률위원회 관계자는 “내가 보니 당신은 너무 심하게 중독됐습니다”라고 했다. 나는 “심하게 중독된 게 아니라, 대법이 너무 아름다운 것이지요”라고 답했다. 그는 “비행기를 타본 적 있습니까? 보세요. 위로 올라가면 아무것도 없어요”라고 했다. 나는 “인간의 눈은 분자로 구성되었기에 그것은 다른 공간의 광경을 볼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는 학력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나는 학력은 없고 모두 대법을 통해 배운 거라고 말했다. 그는 ‘연공하지 않겠다’는 서명만 하면 앞으로는 나를 찾아오지 않을 것이며, 자기들이 보고하기도 좋다고 했다. 그들은 내가 아무 말도 하지 않자 또 표를 꺼내 내게 서명하라고 했다. 나는 그들에게 이미 분명하게 말했다며 서명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후손에게 악영향을 끼칠 게 두렵지 않으냐고 했다. 나는 대법 책에 “불광이 널리 비치니, 예의가 원만하고도 밝도다(佛光普照, 禮義圓明).”[2]라는 말이 있다는 걸 알려주면서 우리가 배우는 것은 우주 진선인(真·善·忍)과 대법이며, 그들에게 좋은 점만 있다고 말했다.
나는 또 그들에게 90년대의 인민대표위원장이 파룬궁에 대해 조사한 결과 백 가지 좋은 점만 있을 뿐 한 가지 해로운 점도 없었음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중공이 대법제자를 상대로 생체장기 적출을 일삼아 고액으로 판매한다는 것도 알려주었다. 그들은 그만 가겠다고 했다. 나는 그렇게 하라고 말했다. 정치법률위원회 관계자가 자신들을 쫓아내고 식사할 틈도 주지 않는다고 했다. 내가 그럼 가지 말고 오늘 우리 집에서 먹자고 하자 그들은 고맙다면서 오늘은 됐고 다음에 다시 오면 우리 집에서 먹겠다고 했다. 그리고는 하하 웃으며 떠났다.
나와 그들은 시종일관 이 상서로운 장에서 웃음 띤 얼굴로 정감 있게 대화를 나눴다. 이것은 내가 법을 필사함으로써 대법의 위력, 사존께서 주신 지혜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날 이후로 그들은 다시는 온 적이 없다. 점심 때 딸이 국수 한 그릇을 내게 가져다주며 “엄마를 통제할 수가 없네요. 저도 간섭하지 않겠어요. 연마하고 싶으면 하세요”라고 말하고는 웃으며 떠났다.
나는 오전에 수련생과 함께 밖으로 나가 사람들과 얼굴을 맞대어 진상을 알리고, 오후에는 단체 법공부를 한다. 시간이 있으면 곧 법을 필사하는데, 이는 이미 습관이 되었다.
사존께서는 시시각각 제자의 신변에서 우리를 지켜주시는데, 우리를 위해 너무나도 많고 많은 것을 감당하셨다. 법공부를 잘하고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만이 사부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정진요지2-교란을 배제하자(排除幹擾)’
[2] 리훙쯔 사부님 저서: ‘전법륜’
원문발표: 2021년 8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8/26/43003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