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산둥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한번은 진상 자료를 배포하러 가다 작은 정자 옆을 지나는데 어르신 7~8명이 대화하고 있었다. 나는 말을 걸지 않고 진상 자료 한 부를 놓고 갔는데, 돌아올 때 봤더니 어르신들이 진상 자료를 열심히 읽고 있었다. 안경을 쓴 한 노인이 읽고 다른 분들은 집중해서 듣고 있었다. 내가 거기에 한참 서 있었는데도 아무도 모를 정도였다.
또 한번은 농촌에 자료를 배포하러 갔을 때 다리 근처에서 돌 위에 진상 자료 한 부를 놓았다. 자료를 다 배포하고 돌아올 때 보니 환경미화원 4명이 나란히 서서 진상 자료를 보고 있었다. 좀 젊은 사람이 읽고, 다른 사람은 주의 깊게 듣고 있었다.
사촌오빠 중에 모 선전부 부장이 있는데 말주변이 좋았다. 그는 나를 ‘전향’시키려 했다. 사실 그도 인연 있는 사람이다. 내가 그에게 진상을 알리자 잠깐 사이에 그는 알아듣고 바로 중공 3대 조직에서 탈퇴성명(삼퇴)을 했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했다. 이때 사촌 올케가 오빠에게 전화를 걸어서 내가 전향됐냐고 물었다. 그러자 오빠는 유쾌하게 “동생을 전향시키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동생이 나를 전향시켰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올케는 화를 내며 “당신은 참 쓸모없어요”라고 말했다.
나중에 나는 사촌 올케에게 진상을 알렸고 언니도 삼퇴했다. 당시 나는 진상 자료를 주면서 다 보고 나서 다른 사람에게 전해주라고 했다. 이튿날 남편이 볼일이 있어 사촌오빠와 함께 교통 경찰대대에 내방했는데, 사촌오빠가 가방에서 진상 자료를 꺼내 탁자에 올려놓더니 “이걸 다 보면 버리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전해서 보게 하게”라고 말했다. 남편은 이를 보고 그가 책임감이 있다고 칭찬했다.
또 다른 사례가 있다. 길을 건너다 예전에 같은 도시에 살았던 부부를 보았다. 나는 부인의 손을 잡고 말했다. “우리 정말 인연이 있네요. 꼭 만나고 싶었는데 이렇게 마주쳤네요.” 남편은 현 병원의 과(科) 주임이고 부인은 모모 국의 국장이었다. 나는 즉시 그들에게 삼퇴하면 평안을 보존하고 9자진언(九字真言)을 기억하면 복을 받는다는 진상을 알려주었다. 부부는 이구동성으로 탈퇴하겠다고 말했다.
아들의 초등학교 동창은 칭화대 대학원생이다. 어릴 때 우리 집에 자주 놀러 왔는데 그가 휴가 때 집에 돌아온다는 말을 듣고 나는 가서 삼퇴하라고 권했다. 그곳에 가보니 베이징대 대학원생인 그의 여자친구도 왔다. 나는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했다. 그러나 아들의 동창은 아버지가 공안국 지도자라며 웃기만 하고 태도 표시를 하지 않았다. 여자친구가 마음이 급해져서 “빨리 탈퇴해. 나도 공청단∙소선대를 탈퇴했어. 앞으로도 악당에 가입하지 않을 거야”라고 하는데도 그는 여전히 태도를 표시하지 않았다. 나는 그의 아명을 부르며 말했다. “오늘 내가 왜 왔는지 아니? 눈이 많이 와서 길이 미끄러워 자전거를 밀고 왔단다. 왜냐하면 또렷하고 무서운 꿈을 꿨거든. 꿈에 큰 홍수가 나서 바다 같고 끝이 보이지 않았는데 죽은 사람이 산처럼 쌓였더구나. 내가 네 이름을 부르면서 죽은 사람을 기슭으로 던져올렸고 마침내 시체 더미에서 너를 구했단다.” 나는 눈물을 흘리며 이 꿈 이야기를 다 했다. 그는 듣고 나서 아주 엄숙한 태도로 말했다. “저는 당원이에요. 탈퇴하겠습니다!” 이 친구는 이후에 복을 받아 30대에 원장이 되었다.
원문발표: 2021년 8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8/17/4296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