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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파룬따파(法輪大法) ‘9일 학습반’을 경험한 사람들 “수련(修煉)으로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됐어요”

글/ 한국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서울 용산구 텐티북스(天梯書店, 천제 서점)에서는 매월 9일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法輪功)이라고도 부름]수련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9일 학습반’이 열리고 있다. 몸과 마음을 함께 수련할 수 있는 파룬따파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심신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9일간의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들을 만나봤다.

'图1.参加九天班的新学员正在学习法轮大法第二套功法。'
서울 텐티북스 파룬따파 ‘9일 학습반’에 참가한 신 수련생들이 파룬따파 연공 동작 중 제2장 공법을 배우고 있다.
'图2.参加九天班的新学员正在学习法轮大法第五套功法。'
서울 텐티북스 파룬따파 ‘9일 학습반’에 참가한 신 수련생들이 파룬따파 연공 동작 중 제5장 공법을 배우고 있다.

‘진선인(真·善·忍)’ 세 글자에 공감하다

서울 성북구에서 온 조영훈 씨는 우장산에서 연공 동작을 따라 하다가 이번에 본격적으로 파룬궁을 수련하게 됐다. 조 씨는 “텐티북스에 오기 위해 지하철 계단을 올라오던 첫날은 몸이 무거웠는데 9일째인 오늘은 무게를 느끼지 못할 만큼 사뿐사뿐 가벼웠다”라고 말했다.

구로구에서 온 윤장남 씨는 파룬궁에 대해 90년대부터 알고 있었다. 대림역 앞에서 받은 ‘밍후이 주보’도 봤던 차에, 안양천 변을 산책하다 연공 하는 파룬궁 수련생들을 보게 됐다. 그때 윤 씨의 눈에, ‘진선인(真·善·忍)’이라는 글자가 들어왔다. 윤 씨는 “그 세 글자를 보면서 정말로 의미가 좋다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육체적인 수련뿐 아니라 마음을 수양한다는 데서 공감했다.”라고 말했다.

싱가포르에서 아침마다 30~50명씩 모여 연공하는 파룬궁 수련생들을 봤던 남현수 씨는 동작이 볼수록 마음에 끌려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품다 한국에 온 뒤, 우연히 산을 오르다 수련생들을 만나 배우기 시작했다. 남 씨는 원래 오십견이 있어 팔을 올릴 수 없고 어깨가 아팠지만, 수련한 뒤 언젠가부터 어깨가 아프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아프지 않으니 나도 모르게 병원도 가지 않고 잊어버리고 있었다는 게 신기했다”라며, “하늘의 복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잘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지난 호 밍후이 주보를 우연히 접한 뒤 궁금한 마음에 9일 학습반을 찾은 최창완 씨는 ‘전법륜(轉法輪)’을 읽기 시작하면서 신체가 청리(清理)되는 반응도 나타났다. 최 씨는 9일 동안 학습반에 참가하는 동안 마음이 굉장히 편안했다면서, “일주일에 서너 번 술을 마시는데 신기하게 9일 동안은 약속도 잡히지 않아 자연스럽게 마시지 않게 됐고, 수면 시간이 짧아졌는데도 피곤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세계를 알다

관악구에서 온 이보옥 씨는 중국 교포다. 20년 전 한국에 오기 전, 이 씨의 언니는 “한국은 수련하기에 자유로우니 꼭 읽어보고, 귀한 책이니 절대 버려서는 안 된다”라는 말과 함께 가방에 ‘전법륜(轉法輪)’을 넣어주었다. 언니는 파룬궁을 수련하는데 그 때문에 불법 수감되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씨는 중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수밖에 없는 공안국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그녀는 언니가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고 원망스럽기도 했었다. 그러던 중, 이 씨는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치료를 마쳤을 때 또다시 췌장암에 걸렸다. 8번의 항암치료로 지친 그녀는 언니가 파룬궁 수련으로 건강해진 것이 생각났다.

“사실 저는 이미 죽은 몸이나 다름없잖아요. 수련으로 내 병이 낫든 낫지 않든, 죽을 때 죽더라도 내 인생을 깨끗하게 하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씨는 ‘전법륜’을 읽기 시작했고, 며칠 뒤 토하는 증상이 3일 연속되더니 9일 학습반 첫 수업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그녀는 줄곧 설사 때문에 화장실을 찾느라 바빴다. 설사가 멈추자 극심한 복통이 찾아왔다. 3일 후, 이 씨는 몸 상태가 정상이라고 느낄 만큼 가벼웠다. 이 씨는 “그동안 보이는 것만 믿다 보니 약을 먹고 치료하는 것만 생각했지, 수련에 대해서는 잘 이해하지 못했다. 병에 대해서도 다른 각도에서 보게 됐는데, 역시 사람은 눈을 감고 귀를 닫고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 씨는 ‘전법륜’을 반복해서 볼 때마다 완전히 새로운 책을 읽는 것처럼 느껴졌고, 뭔지 모를 것에 감동해 눈물을 흘린 적이 많다면서, 수련으로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다시 돌아온 길

망원동에서 온 이예정(가명) 씨는 어릴 때부터 종교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교회를 다니다 분위기에 실망해 다니지 않게 되고, 대학에서는 남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의식화 운동을 하다 또다시 실망해 불경을 읽기도 했다. 하지만 어디에나 스승님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또다시 방황하게 됐다.

98년경 중국에서 ‘전법륜’ 번역본을 우연히 얻었다는 이 씨는 ‘내가 이 법을 만나려고 태어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연공이나 법학습을 지속해서 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이 씨는 “꼭 집에 가는 길을 아는데 안 가고 계속 주변에서 놀고 있는 그런 느낌이었다”라며, 이제 더는 그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9일 학습반을 찾았다. 혼자 배운 시간이 길었던 그녀는 “혼자서 책을 보고 화면을 봐도 잘 안 잡히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 와서 정확히 알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이제 열심히 하고 싶다”라며 새로운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 텐티북스 파룬따파 ‘9일 학습반’ 정보

서울 텐티북스 (삼각지역 13번 출구 앞)에서는 파룬궁 수련 입문을 돕기 위해 매달 1회씩 ‘9일 학습반’을 운영하고 있다. 9일 학습반은 하루에 2회씩(오전반 09:30~12:00, 저녁반 19:15~21:30) 9일 연속 진행되며 비용을 받지 않는다. 다음 학습반은 8월 24일(화)~9월 1일(수)에 열릴 예정이다.

텐티북스 문의 전화: 02-504-0860, https://tiantibooks.co.kr/

 

원문발표: 2021년 8월 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8/4/42908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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