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한국 창원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지난 7월 17일 창원지역 파룬궁 수련생들은 창원시 진해구에 소재한 진해루에서 ‘7.20 반(反)박해 22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자연스럽게 행사를 보고 파룬궁에 대해 알게 되었다.
진해루는 진해항 해변공원 안에 있으며, 전체면적 477㎡에 높이 15.2m로 익공양식으로 지은 건축물이다. 아름다운 진해만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권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행사 프로그램은 3부분으로 나뉘어 1부는 연공 시연, 2부는 박해 진상 퍼포먼스, 3부는 촛불 추모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연공과 퍼포먼스를 하는 동안 2인 1조로 6명의 수련생은 진상을 알리고 중공(중국공산당)을 반대하는 시민이 반박해 서명에 동참하도록 안내했다. 마지막 3부 촛불 추모행사에는 창원시민들도 함께 했다.
오후 5시 30분,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法輪功)이라고도 부름] 연공을 하는 수련생들의 모습은 진해루를 찾은 많은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비가 올 거라는 일기예보가 무색하도록 하늘은 맑았고 바다와 잘 어우러졌다.
진해루에 나온 시민들은 수련생들의 연공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는가 하면, 파룬궁을 소개하는 안내 방송을 귀담아듣기도 했으며, 소책자를 받아 읽어보기도 했다.
2부 박해 진상 퍼포먼스가 시작되자 많은 행인이 걸음을 멈췄다. 간단한 동작으로부터 중공이 파룬궁 수련생들을 왜 박해하는지, 어떻게 탄압하고 고문하는지. 그리고 그런 끔찍한 사실을 왜 숨기려 하는지 알게 된 시민들은 기꺼이 중공을 반대하고 수련생들의 반 박해를 지지하는 스티커 붙이기에 동참했다.
약 15분간 진행된 퍼포먼스 중간중간마다 스피커를 통해 중공이 동원한 박해 종류가 폭로되었고,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끝까지 선량하게 살면서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파룬궁 수련생들의 대선대인(大善大忍)의 면모가 알려졌다.
중공 바이러스를 팬데믹에 이르게 한 중공에 대해 반감을 보인 한국인들이 늘어나면서, 비록 한국에서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중공이 파룬궁 수련자에게 자행하는 부당한 박해 진상을 알고는 기꺼이 중공을 반대하는 ‘천멸중공(天滅中共)’ 스티커를 붙였다.
서울에서 창원에 있는 친정집에 들렀다가 진해루에 왔다는 이다혜 씨는 중공이 정말로 나쁘다면서 하루빨리 박해가 종식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하는 동안 진해루에 나온 시민들은 진해루 누각 아래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스피커를 통해 진상을 들었으며, 7.20 전단과 창원 수련생들이 직접 만든 ‘9자 진언: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이 새겨진 아름다운 연꽃을 받아 갔다.
제3부 촛불 추모행사는 어둠이 드리워진 진해만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촛불과 중공의 박해로 사망한 파룬궁 수련생들의 영정을 든 수련생들의 마음은 엄숙했으며, 먼저 가신 분들의 염원을 담아 더욱 훌륭히 진상을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일부 시민들도 촛불을 들고 중국에서의 끔찍한 박해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했다.
원문발표: 2021년 7월 2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1/7/25/42866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