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기자 장윈(章韻)] 캐나다 토론토 도심에 세워진 높이 553m의 TV 송신탑(CN 타워)은 캐나다 10대 관광지 중 하나로, 매년 관광객이 몰려드는데 토론토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다. 올해 86세인 파룬궁수련생 황윈친(黃韻琴)은 그곳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린 지 이미 20여 년이 지났다.
중공 바이러스(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완화되자 곳곳의 관광지도 개방됐다. 하루는 황 할머니가 이곳에서 전단을 배포하고 있었는데, 중국에서 온 한 유학생이 할머니가 주는 전단을 받지 않았다. 타워에 들어가 관광 후 돌아온 그 유학생은 황 할머니가 여전히 거기에 서 있는 것을 보고 놀라면서 “아직도 여기에 계세요?”라고 말했다. 황 할머니는 미소를 지으며 “그래요, 나는 매일 여기서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겁난이 닥쳤을 때 당신이 평안하기를 바란다
황 할머니는 그 유학생에게 “겁난이 닥쳤을 때 학생이 평안하기를 원해요! 내가 파룬궁을 연마하여 혜택을 받았으니 학생도 혜택을 받았으면 해서요. 학생은 거짓말에 속지 않기를 바라요.”라고 말했다. 유학생은 자료를 받은 다음 인내심을 가지고 황 할머니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학생은 황 할머니가 왜 매일 그곳에서 중국 관광객들을 기다리는지 알게 됐고, 삼퇴[중국공산당(중공)의 당·단·대에서 탈퇴]도 했다.
황 할머니는 “TV 송신탑은 중국 관광객의 필수코스지요. 나는 파룬궁이 중국에서 박해받기 시작했을 때부터 여기에 와서 중국 관광객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내가 파룬궁을 수련하고 혜택 본 것을 알렸어요. 처음에 어떤 사람들은 나를 비난하면서 욕했지만, 나는 그들이 중공의 독해를 많이 받았음을 알기에 탓하지 않았어요. 이곳에서 기다리면 언젠가는 내 말을 들어줄 때가 올 것으로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황 할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내가 매일 오는 것은, 하나는 내가 파룬궁을 수련하고 새 삶을 얻었는데 다른 사람들도 혜택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고, 두 번째는 중국에서는 파룬궁수련생들이 잔혹한 박해를 당하는데 그 진상을 반드시 사람들에게 알려 박해를 저지하려는 마음에서예요.”라고 설명했다.
매일 이른 아침이면 황 할머니는 TV 송신탑 앞에 현수막을 줄줄이 걸어놓고 중국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할머니는 “중국 관광객들은 오기만 하면 현수막을 사진 찍어요. 어떤 사람은 현수막 옆에 서서 기념사진을 찍고 어떤 사람은 자료를 받아 가방에 넣으면서 나에게 ‘이모님의 사부님에게 문안을 전해주세요!’라고 말해요.”라고 했다.
한 관광버스 기사는 늘 오다 보니 진상을 알게 돼 삼퇴했다. 그리고 주동적으로 관광객들에게 “여기 와서 이 자료들을 보고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라고 말한다.
태어나자마자 살지 못한다는 판정을 받다
홍콩에서 태어난 황 할머니는 어려서부터 몸이 허약하고 병이 많았다. “나는 막 태어났을 때 먹으면 토해서 아무것도 먹지 못했어요. 어머니는 심지어 나를 살릴 수 없다고 생각하고 나를 살릴 수 없는 딸로 불렀어요.” 황 할머니는 그때 몸이 약해져서 병이 생겼다고 했다. 나중에 기공 고조(高調) 중에, 황 할머니도 여러 가지 기공을 연마했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다.
1996년에 황 할머니는 토론토로 와서 손자를 돌보게 됐다. 할머니는 “그때 내 몸은 건강한 곳이 없었어요. 관절통, 요통, 피부병, 과민, 감기에다 어릴 적 병으로 얼마나 괴로웠는지 말도 말아요.”라고 했다.
“그때 내 얼굴에 기미가 정말 많았고 매일 약을 먹어야 했어요. 토론토 날씨는 홍콩보다 더 추워서 늘 감기에 걸려 주사 맞았지만 소용없었어요. 의사는 내 몸에 면역력이 전혀 없어서 그렇다고 했어요.”
파룬궁 수련이 나를 갈수록 젊어지게 하다
같은 해, 처음으로 파룬궁을 접하게 된 황 할머니는 “당시 내 이웃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했는데 내게 추천해주었어요. 나는 홍콩에서 많은 기공을 연마했지만 효과가 없었기에 한번 시험이나 해보자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웃은 퇴근하기만 하면 나에게 연공을 가르치기 시작했어요. 그 후 나는 매일 부근의 공원에서 연공했어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병이 전부 다 나았어요. 나는 연공 음악이 나오는 카세트를 가지고 매일 공원에 가서 연공하고 9일 학습반에 참가했어요.”
황 할머니는 파룬따파를 연마해 건강이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생관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했다. “나는 ‘전법륜(轉法輪)’을 공부하고 나서 나의 인생관에 모두 변화가 생겼다고 생각했어요. 수련에서 가장 중요한 게 심성 수련임을 알게 되었어요. 가장 감명 깊었던 건 내가 생생세세에 지은 많고 많은 업력 때문에 이번 생에 많은 질병을 앓게 되었고, 예전에 기타 기공을 연마한 탓으로 각종 좋지 못한 것을 몸에 지니게 됐다고 알게 된 거였어요. 수련하고 나서 모두 청리되었어요.” 황 할머니의 가족들은 그녀가 수련하기 전후의 변화를 직접 목격하고는 파룬궁 수련을 적극 지지했다.
올해 86세인 황 할머니는 남들이 보기엔 천륜지락(天倫之樂)을 누려야 할 나이지만, 그녀는 매일 진상을 알리는 것만으로도 뿌듯하고 힘들지 않다고 말한다. “아침 5시쯤에 일어나서 다른 수련생들과 함께 인터넷에서 법 공부를 한 다음 퀸스 공원에 가서 단체 연공에 참가해요. 그런 다음 TV 송신탑 관광지에 가서 진상을 알려요. 이렇게 종일 해도 피곤하지 않아요. 사실 나는 종래로 내가 늙는다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수련한 후 갈수록 젊어진다고 생각해요. 현재 병이 없을 뿐만 아니라 길을 걸으면 아주 가볍고 어디로 가나 힘들지 않아요. 젊은 사람 같아요.”
“딸은 늘 내가 자신의 집에 오래 있기 바라지만, 나는 집으로 데려 달라고 해요. 나는 수련생들과 함께 수련하는 게 정말 좋으니 내 걱정을 말고 데려 달라고 해요. 사위는 내가 정말 젊어 보인다면서 안심하고 보내주라고 해요.”
욕을 먹어도 안으로 찾다
99년에 중공이 파룬따파를 박해하기 시작할 때부터 황 할머니는 관광지에서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진상을 알지 못하는 속인에게 욕을 먹기도 했다. 황 할머니는 “처음 이런 상황에 부딪혔을 때 마음이 불편하여 속으로 ‘당신들이 듣지 않으면 나는 상관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냉대하고 자료를 받지 않는 사람도 만났었다. “(그 과정에서) 나는 서서히 자신의 부족한 점과 어디에서 잘하지 못했는가를 찾기 시작했어요. 나중에 내가 자비심이 부족한 것을 알고는 나의 태도를 바꾸기 시작했어요.”
욕하는 사람에게 “화내지 말아요. 내가 뭘 잘못했어요?”라고 웃으면서 말하면, 상대방은 미안해하면서 자료를 받았다고 황 할머니는 말했다.
진상 연꽃 만들기에 참가하고 떨리던 손이 좋아지다
황 할머니는 또 자신의 몸에서 일어난 신기한 이야기를 했다. “내 손은 어떤 때 나도 모르게 떨릴 때가 있었어요. 몇 년 전에 한 수련생이 나에게 진상 연꽃을 접는 항목에 참가할 것인지 물었어요. 나는 그때 시간상으로 빠듯하게 보냈는데 연꽃을 접을 시간이 어디에 있냐고 생각하면서 바로 거절했어요. 며칠 후, 진상 팀에서 법 공부할 때 책임자가 접을 수 있냐고 또 물었어요.”
황 할머니는 그렇게 많은 사람이 물어보는 것은 바로 자신에게 접으라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그 항목을 받아들였어요. 정말 신기했어요. 내가 연꽃을 접을 때 나의 손은 말을 잘 듣고 떨지 않아 아주 잘 접었어요. 아주 작은 구슬을 실로 꿰어야 하는데 그 구슬의 구멍이 너무 작아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실을 통과시키기 어려웠어요. 하지만 나는 아주 무난하게 잘 통과시켰어요.” 황 할머니는 그 항목을 현재까지 하고 있고 지금까지 접은 진상 연꽃은 만 송이가 넘는다고 했다.
원문발표: 2021년 7월 1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7/15/428158.html